(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2018년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 종합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총 4천 835개의 장애인 일자리를 만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작년 4천 789개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공공부문 일자리 3천 235개와 민간부문 일자리 1천 600개 등 총 4천 835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공공부문 일자리는 사업비 131억 원으로 ▲구·군의 행정업무보조 ▲주차단속 ▲환경정비 ▲학교급식 도우미 ▲어르신 안마서비스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등 일자리 1천 111개를 제공한다. 또한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을 의무화하는 제도를 강화해 20개 공공기관이 일자리 1천 60명을 취업 유지하고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의 신축과 기능보강을 위한 보조금 101억 원으로 장애인 일자리 1천 54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민간부문에서는 재정지원 없이 기업인 등 사회지도층의 성금(품) 통한 기부문화의 패러다임 전환을 유도하는 '장애인 취업지원 후견인제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1천 개를 창출한다. 장애인 호텔리어의 부산 브랜드화를 추진해 50여 개 관광호텔의 참여를 유도하고 일자리 100개를 창출하고 장애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공무원 헌혈참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부산시와 공무원노동조합은 경찰청과 합동으로 오는 22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1회 시 직원 헌혈의 날'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1년간 시 직원 헌혈실적이 240% 상승함(2016년 187명, 2017년 456명)에 따라 부산지역 혈액자급률 향상을 위해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헌혈자들에게 B형간염, 간 기능 여러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블루투스 스피커, 무료 영화관람권과 외식교환권 등 다양한 기념품도 지급한다. 부산시는 구·군 단위 헌혈 지원조례를 제·개정하고 헌혈추진협의회를 구성해 부산 시내 조직적인 헌혈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헌혈예산을 최초로 확보해 헌혈문화를 조성하고 헌혈자 지원·포상을 위한 헌혈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헌혈홍보 캠페인을 개최해 커피 약 2천 개를 청사와 경찰청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라며 "이번 헌혈행사 시 간부공무원의 헌혈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라고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내달 19일부터 10일간 사상구 본청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감사반원 12명을 투입하고 전문성 제고를 위해 외부전문가 1명과 시민감사관 1명을 참여한다. 아울러 공직자의 소극적 업무처리 행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감사요망사항도 접수받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감사요망 사항이 있는 시민은 19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부산광역시 홈페이지로 신청하거나 부산시 감사관실과 사상구 청렴감사팀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이번 감사에서는 ▲법령·규정에 없는 과도한 규제▲관행적 업무처리▲국․시비 집행 실태▲재난예방▲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처벌위주 보다 ‘컨설팅 감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감사결과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등의 조치를 하고 감사를 요청한 시민에게는 그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또 감사결과는 각 언론과 부산시홈페이지 감사정보란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2012년부터 추진해온 '노후간판 교체사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예산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5년간 1만 5천 774개의 교체 신청을 받아 총 5천 483개를 교체했으며, 올해도 5억 원을 투입해 330여 개의 간판 정비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보조금 지원 금액을 현실화하여, 벽면이용간판은 150만 원, 돌출간판은 100만 원을 지원하며 업소당 25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 업체는 자부담 10%와 건축물 정면 및 벽체 정비 등 추가비용 발생 부분을 부담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부산 시내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 불량간판의 교체 시 지원하며, 업종 업체 및 상호변경이 없을 때 지원 할 수 있다. 지원규격 및 대상은 벽면이용간판(LED입체형, 가로·세로 글자크기 60cm이내), 돌출간판(LED판류형, 가로 80cm, 세로 1m 이내)이다. 간판 교체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 구·군 광고물 담당 부서에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사업을 통해 지역과 점포 특성을 살려 간판을 집중적으로 교체하고 간판디자인 획일화 및 도시미관을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와 경찰청은 2월 중으로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 11개소를 선정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교차로에서 가로세로 방향 외에도 대각선 모양으로 놓인 횡단보도이다. □자와 ×자가 중복된 횡단보도는 '차량과 소통중심에서 사람과 안전 중심 전환'하는 교통정책이다. 특히, 사거리 교차 시 보행자들은 어느 방향으로든 동시에 건널 수 있기 때문에 보행 동선을 줄여주는 사람 중심의 대표적 교통정책이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신호등의 신호가 바뀌면 모든 차량을 일시에 정지시켜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일으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보행 신호 중에는 차량 우회전이 불가능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기존 20개소에서 31개소로 설치‧운영돼 보행자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 설치 장소는 해운대구 벡스코 삼거리, 부산진구 보전도서관, 동래구 사직행복영업소 앞, 남구 더블류아파트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각선 횡단보도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적합한 위치를 선정해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며 입장마감은 오후 4시다. 설날당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중앙광장에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굴렁쇠 ▲활쏘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고리던지기 ▲말뚝이 먹이주기 등 9종의 고유의 전통놀이를 준비해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을 마련한다. 또 숲 전시실, 숲속 동물학습장, 숲속 전망대, 숲속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숲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온실·화목원·야생화·관찰길 등을 산책하며 수목과 화초를 감상할 수 있다. 관람코스는 약 40분~80분으로 관람객의 기호에 맞게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사업소 관계자는 “여러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과 수목원 관람을 통해 건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362-0261)로 하면 된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방공기업 발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제15회 지방공기업의 날’을 맞아 13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포상’은 경영실적이 우수하고, 정책을 준수하는 우수 지방공기업을 선정해 지방공기업의 날에 수여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대통령표창’을 받은 데 이어 올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아 전국최초로 2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경영혁신을 통한 경영성 제고 ▲시민 중심의 물 복지 ▲안전한 수돗물 공급환경 등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이러한 수상은 지난해 ‘부산형 물복지 순수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시민의 신뢰도를 높인 결과이다. 김종철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은 적극적인 경영개선으로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서울 국회 헌정개념관 대강당에서 '2030 부산등록엑스포'의 국가사업화 승인을 기원하고 본격적인 유치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9일 10시 '국회·부산광역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달 29일 5천 명의 부산시민들이 참여한 결의대회의 열기를 국회로 이어가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사업화 승인을 받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국회 공동세미나는 조경태 국회의원, 부산시,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박람회연구회가 주관한다. 1부에서는 엑스포 유치 염원 동영상(1.29 시민결의대회) 시청과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기원 세레모니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이두희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연구실 실장이 '부산엑스포 유치 필요성과 개최 효과' ▲이각규 한국지역문화이벤트연구소 소장이 '부산엑스포 유치의 국가사업화 및 정부지원' ▲조용환 전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홍보실장이 ‘부산엑스포 유치성공 홍보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김이태 부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오성근 범시민추진위원회
(부산/최록곤 기자) = 명성교회 장로·권사·안수집사 등 150여 명은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사임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교인들은 이날 JTBC와의 인터뷰를 통해 권사와 안수집사는 최소 300만 원, 장로는 3000만 원 이상의 감사헌금을 내는 것이 30년 넘게 이어져 온 불문율이었다고 주장했다. 교인들은 이를 놓고 ‘중세시대의 면죄부’를 언급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헌금을 계좌로 입금한 뒤, 입금증을 담당 목사에게 제출해 확인을 받는 모습까지 보도돼 논란이 가중됐다. 명성교회 전 안수집사는 “300만 원을 베이스로 깔고, 최고 많이 낸 사람은 2000만 원을 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명성교회는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낸 헌금이며 강제성은 없었다고 주장하며, 헌금이 어디에 쓰였는지는 예결산 내역을 공개해왔다고 해명했다. 명성교회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대한예수장로교 소속 교회로, 등록교인 수가 10만 명에 달한다. 앞서 명성교회는 2015년 김삼환 목사의 정년퇴임 후 세간의 세습 의혹을 부인하며 담임목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설 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병원 진료와 의약품 구매 관련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응급진료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응급진료대책은 대형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시는 설 연휴 기간에 각종 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응급진료체계를 점검·관리하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부산대병원을 비롯한 30개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정상 운영되며 구·군 보건소도 연휴 기간 내내 운영한다. 병·의원 253개소도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정해진 날짜에 진료한다. 휴일지킴이약국 602개소도 지정된 날짜에 운영되며, 휴무 약국은 인근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게시할 계획이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은 119종합상황실,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고 시 및 구·군 홈페이지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