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배우 이준이 입대 전 ‘한밤’에서 한 인터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한밤’에서는 2018년 공식커플이 된 배우 이준과 정소민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한 매체에서 신병위로 휴가를 나온 이준이 정소민과 만나 머리를 쓰다듬고 손을 잡는 다정한 모습을 포착했다. 이에 두 사람은 공식입장을 통해 빠르게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양측은 "드라마를 통해 지난해 10월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따뜻하게 봐 달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작년 10월 이준이 군입대를 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준은 군입대 전 ‘한밤’ 인터뷰에서 면회 왔으면 하는 분이 있냐는 질문에 “정소민이 꼭 면회를 온다고 했다”면서 “고아성, 임지연, 최지우, 김지원, 김민정 등이 와주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오래가길 응원할께요~&qu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에게 추첨을 통해 매월 500명에게 교통비 일부를 돌려주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부산시와 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이사장 양미숙)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통비의 일부를 되돌려주는 ‘대중교통비 BIG BACK’ 이벤트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 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 대중교통비 BIC BACK’ 이벤트는 부산 대중교통을 한번이라도 이용하고, 이용한 교통카드 번호를 캐시비카드, 마이비카드, 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매월 500명(연간 6,000명)에게 5만원 상당 충전교통카드를 돌려준다. 당첨자 A씨는 “버스를 이용하니 교통카드 행운이 오네요. 온 식구가 Big Back을 기대합니다. 2018년도에도 이 사업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해에는 대중교통 이용승객 확대를 위해 연 1,200명이 늘어난 6,000명을 추첨하기로 하고 사업비도 3억원으로 늘였다. 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부산시민을 위해 작년 8월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이번 이벤트뿐 아니라 저소득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어린이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2018년 겨울방학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의사 체험 프로그램 ▲캣 커들러(고양이 보모) 체험 프로그램 ▲경찰견 핸들러 체험 프로그램 ▲동물판화 제작 체험 등을 진행한다. 오는 10일과 17일 수의사 체험 프로그램은 '수의사 선생님들은 어떻게 진료할까?'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동물 혈액 구성 원리를 통해 동물의 건강비밀을 수의사 선생님들과 함께 진단해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린이는 부산시가 제작한 명예 어린이 수의사 면허증도 수여받을 수 있다. 오는 24일 ‘당신을 캣 커틀러로 임명 하노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캣 커들러 체험 프로그램은 고양이의 특징을 알아보고 캣 커들러 자격요건 테스트를 실시한다. 체험 후 센터에서 캣 커들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한다. 오는 12일과 19일 경찰견 핸들러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마약 탐지견 큐와 함께 경찰견에 대해서 알아보고 실습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26일 동물판화 제작 체험에서는 판화에 대해서 알아보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박물관(관장 이원복)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학생 및 시민을 위해 부산광역시 인간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작품전 ‘혼으로 이어온 맥’ 전시와 연계해 열리며, 도자기, 짚신, 연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는 16일에는 사기장 김영길이 전동 물레를 이용한 도자기 빚기를 직접 보여 주고 참가자들이 물레를 활용해 자기만의 도자기를 만든다. 오는 17일에는 전통 가죽신을 만드는 화혜장 안혜표의 지도로 짚신을 만들고, 오는 18일에는 부산 전통연인 동래연을 만드는 지연장 배무삼과 함께 연 만들기 체험을 한다. 시민 및 학생들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부산박물관 부산관 로비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예약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20여명 선착순으로 참가 할 수 있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이 마련한 특별전 연계 체험행사를 통해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 및 부산시민이 눈으로만 보던 전시에서 벗어나 부산광역시 인간문화재와 함께 즐겨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rdqu
(부산/최록곤 기자) = 유명 관광지부터 동네 골목길까지 모든 일상이 여행지가 된다. 전시장에 표시된 화살표를 따라 걷다 보면 단순히 작품을 바라보는 수동적인 관람자가 아닌 능동적인 여행자가 된다. 3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부산시립미술관 2층 대전시실과 로비에서 개최되고 있는 ‘Site-seeing: 여행자’ 전시회를 방문했다. 올해 2월 18일까지 이어지는 전시회에는 도시와 자연 풍경 등 특정 장소와 현장을 담은 작품을 감상하면서 여행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도록 회화와 영상, 드로잉과 설치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전시장은 ▲유명관광지 ▲항구와 역 ▲전망대 ▲먹거리-맛집 ▲동네와 골목 ▲도시와 집 ▲바다와 산 등 10가지의 소주제로 나눠 작품을 마치 여행 장소를 방문하거나 누군가의 여행 기록을 엿보듯 구성돼 있다. 3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부산시립미술관 2층 대전시실과 로비에서 열린 ‘Site-seeing: 여행자’ 전시회에 전시된 ‘관광객프로젝트’ 작품.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관광객프로젝트’ 작품이 전시돼 있다.
(부산=최록곤 기자)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엄영달, 이하 센터)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 기관에서 교육을 한다. 영농설계를 위한 농정시책 안내와 벼, 채소, 친환경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최신 연구동향, 문제점과 애로사항 해결, 생산비 절감기술 등 작물생산 분야 교육과 농산물 마케팅, 가공·유통 등 농업경영컨설팅 분야 실용기술을 배울 수 있다. 또한 ▲GAP(우수관리인증농산물)인증제도 ▲저탄소인증제 ▲PLS(농약 허용 물질목록 관리제도) ▲농약안전사용요령 ▲토양병해충관리 및 기후 변화대응 돌발 병해충방제와 스마트팜 ▲농기계임대사업 ▲유용미생물 ▲토양검정 등 센터 시범사업들도 소개된다. 참가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팀으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엄영달 센터소장은 "향후 녹색성장 지식농업시대에 부응한 새로운 농업여건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겠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의 안정적 소득향상을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전체 16개 구·군 모두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경제활동친화 도시로 인정받았다. 부산시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한 ‘2017년 경제활동친화성 조사’에서 전체평균이 지난 해 A등급에서 S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 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6년에는 15개구가 A등급이었으나 2017년에는 16개 구·군 모두가 최고등급인 S등급으로 상향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2014년부터 지역별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체감도 조사를 했다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제활동친화성 조사를 하고 매년 말 그 결과를 전국 기업환경지도로 공표하고 있다. 경제활동친화성 조사는 공장설립, 산업단지, 유통물류 등 16개 분야, 101개 항목을 평가해 5개 등급(S-A-B-C-D)으로 구분한다. 기업환경이 좋을수록 (S·A등급) 따뜻한 주황색에 가깝게, 나쁠수록(C·D등급) 차가운 파란색에 가깝게 지도상에 표시한다. 부산시 규제개혁추진단은 기업인,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현장중심, 시민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해 왔다. 특히 경제활동친화성 조사와 경제활동에 저해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다자녀 우대 가족사랑카드 발급 및 유효기간의 조건을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가족사랑카드는 가족 구성원이 모두 동일 주소지에 살아야만 발급이 됐다. 하지만 올해부터 가족관계증명서로도 발급이 가능하여 직장과 학업 등으로 함께 살지 못했던 다자녀가정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3년마다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갱신 및 재발급을 받아야했지만 앞으로는 1회 발급으로 막내 자녀 만 18세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사랑카드 개선 사항은 현장의 민원을 반영한 것이다.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우대 혜택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2000년 이후 출산한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을 위해 가족사랑카드 발급을 해왔다. 혜택은 ▲광안대교 통행료 면제 ▲공영주차장 50%할인 ▲도시철도요금(성인기준) 50% 할인 ▲보육지원센터 이용료 감면 등이다. 또한 2월부터 다자녀 가정에 1가구당 12,000원의 상수도 요금 감면 혜택이 신규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