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공공처리시설과 공동자원화시설 설치·운영자를 대상으로 축산환경 분야 처리시설 운영과정에서 친환경 요소를 도입하거나,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개선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는 “탄소 DOWN 가치 UP! 김해시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이라는 사례를 제출해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김해시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수거해 하루 480t까지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김해시는 단순히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회수해 발전사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발전회사와 한림면 주민 간 ‘수익공유 협약’을 체결해 에너지 자원화로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상생모델도 구축했다. 또 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 협력해 대형 전력장비의 상시 가동으로 전력 사용량이 많은 환경기초시설 특성상 고비용 저효율의 설비 운영 구조를 타개하기 위해 반입농도를 탄력적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추석 연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전후인 10월 2일과 10일 ‘일제 소독의 날’ 동안 시, 축협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 자원을 총동원하여 상북면 산란계 밀집단지 등 방역취약지역과 축산농장, 관계시설을 대상으로 소독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는 방역대책상황실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가축전염병 신고 접수 및 예찰을 실시하며, 거점소독시설인 ‘양산시 축산종합방역소’를 정상 운영하여 축산차량 및 종사자 통제·소독을 강화하는 등 가축전염병 예방 및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축산농가의 자율방역 강화를 위한 소독약품, 면역증강제를 배부하고 주요 공공장소에 축산농장 방문 자제, 소독 협조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 방송, SNS, 알림톡 등을 통해 축산농가 및 시민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연천 ASF, 파주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가축전염병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27일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관한 ‘청소년 가족 친화활동 [우리가 그린(Green) 미래]’ 프로그램에 청소년 가족 10팀(초3~6학년 연령의 가족, 총32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디자인랩 형태로 진행됐으며, 참가 가족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나만의 테라리움을 직접 제작했다. 특히 가족 구성원들이 완성한 작품에 작품 이름을 붙이며 서로의 노력과 창의성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테라리움 만들기는 친환경적인 의미를 담아 작은 자연을 가족의 손으로 직접 만들고 가꾸는 과정으로, 자연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끈끈하게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여한 가족들은 “자연을 함께 느끼고 직접 만드는 시간이 소중했고, 가족 간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과정에서 유대감이 더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청소년회관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 세대인 청소년과 가족 모두에게 자연 친화적 가치와 따뜻한 추억을 선사한 뜻깊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양산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한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 시는 ‘청년 인재와 일자리가 풍부한 역동적인 경제 도시’라는 일자리 비전 아래 △일자리가 많은 경제활력도시 △혁신성장 미래산업도시 육성이라는 2대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결과 민선7기(2021년) 대비 민선 8기(2024년) 고용지표는 ▲경제활동참가율은 59.2.%에서 60.8% ▲고용률은 57.1%에서 59.6%로 각각 증가했으면 실업률은 3.7%에서 1.9%로 하락하면서 고용여건이 개선됐다. 또 ▲2024년 경남 내 30만 이상 시·군 중 유일하게 취업자 수 증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30일 오후 2시 김해시지역건축사회 임원, 허가민원과장 및 인·허가 담당팀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하여 청렴도 향상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제3차 분야별(건축)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정기적으로 인·허가 분야별 청렴 간담회를 개최하여 신속하고 투명한 인·허가 처리를 위한 상호 간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논의하고 다양한 부조리 사례의 교류 등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 건축공사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 및 공사현장 주변 자재 및 위험요소 정리, 쓰레기 처리 등 건설현장 환경정비에 대하여 협조 요청하였으며,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해시지역건축사회 최민수 회장은 “정기적인 청렴 간담회 실시로 신속한 인·허가 처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행정과 협회가 교류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소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인·허가 관계자와의 정기적인 청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화포천습지 과학관을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9월 제한적으로 운영한 시범 프로그램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운영체계를 점검해 온 만큼 10월부터는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생태 보전과 교육이 함께하는 화포천” 화포천습지는 국제적으로 김해시를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정받게 한 생태적 가치가 높은 습지로 다양한 조류와 수생식물, 멸종위기종이 함께 살아가는 생명의 터전이다. 단순히 보호해야 할 공간이 아니라 시민이 배우고 느끼며 보전 의식을 키워나가는 곳이다. 시는 이번 화포천습지 과학관 정상 운영으로 관람과 체험을 넘어 생태 보전과 교육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한다. 전문해설사 배치로 전시를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생태의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기적인 생태 모니터링과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병행해 과학적 연구와 교육이 함께 이뤄지게 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교육적 통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은 지난 29일 재단 임직원과 온돌봉사단 단원 60명이 삼방시장과 동상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됐다. 온돌봉사단은 시장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고, 이후 재단 임직원들이 직접 장보기에 나서 명절을 준비하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행사에는 삼방시장과 동상시장 상인회 및 동상동 주민자치위원회도 함께 참여하여 지역 공동체가 한데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온돌봉사단은 김해시복지재단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2016년에 창단되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지역경제의 중요한 기반인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에 큰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재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적인 사례로, 김해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김해 최초 글로벌 사물놀이단 별칭을‘얼쑤토덕’으로 정했다. 관객과 함께 쌍방향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은 추임새‘얼쑤’와 김해시 마스코트‘토더기’를 결합한 것. 사물놀이단이 국적과 세대를 넘어 함께 어울리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센터는 지난 9월 1일부터 2주간 진행한 글로벌 사물놀이단 이름짓기 이벤트에서 삼방동 거주 시민이 응모한‘얼쑤토덕’을 최종 선정했다. 199개 응모작 가운데 시민 투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이름을 뽑은 것. 상품은 김해한옥체험관 1일 무료 숙박권이 주어졌다. 이밖에‘가야온가락’,‘다(多)+락(樂)’,‘울리오(ULIO)’,‘아띠랑(Attirang)’,‘김해 하나소리’등이 그 외 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이벤트는 네팔, 미얀마, 베트남, 중국 단원들로 구성된 김해 최초 글로벌 사물놀이단의 첫 무대를 앞두고 시민과 함께 특별한 별칭을 만들어보고자 시행됐다. 글로벌 사물놀이단은 지난 3월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함께 단원과 강사를 모집, 결성한 뒤 6개월 동안 매주 꾸준히 사물놀이 연습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 진흥원은 김해시 관내 복지시설인 보현행원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전달하고, 요양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진흥원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19년도부터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 서창도서관은 10월 18일 오전 10시 2025년 양산시 올해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 선정도서인『나를 찾아줘!』의 저자 김탄리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꿈의 모양’이라는 주제로 꿈이 이루어지는 다양한 방식과, 꿈 담는 그릇을 어떤 모양으로 만들지 함께 이야기한다. 또 행사 당일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작가의 저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김탄리 작가는 이번 주제도서인 『나를 찾아줘!』로 제5회 다새쓰(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그만한 사람은 어디에도 없소', '엄마는 못말려', '아름다운 도전', '우리집에 원숭이가 산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