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10일 오후 2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2025 K3·K4리그 어워즈’에서 김해FC2008 선수단이 최우수 지도자와 베스트일레븐, 영 플레이어 부문에서 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축구 전통 강호의 저력을 증명했다. 올해 리그 우승을 이끌어낸 손현준 감독과 최명성 코치가 각각 최우수 지도자로 뽑혔고, 베스트일레븐 부문에서 미드필더 양준모, 수비수 이슬찬, 여재율, 이유찬, 골키퍼 김도담, 21세 이하 영플레이어 부문에서는 포워드 유선우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지도자 감독상을 수상한 손현준 감독은 “항상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팀을 만들어달라는 구단주 홍태용 시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또 내년 시즌 김해FC가 K리그2로 승격할 수 있게 물심양면 많은 애써주신 손병철 단장님, 함께 일해준 프런트 분들, 그리고 제 축구 인생의 최고의 주장이었던 곽성욱 선수를 비롯해 김해FC 우승을 위해 끝까지 최선 다해주신 모든 선수, 코칭 스탭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 한해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베스트일레븐 부문에는 골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025년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25 제야의 종 타종식’ 시민 타종인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행사의 주인공을 시민으로 넓히기 위해 처음 시도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제야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2025년 화제의 인물, 시민에게 희망을 준 인물, 나눔 실천, 자원봉사왕, 자랑스런 CEO, 기부자 등 의로운 활동으로 귀감이 된 인물, 2026년 특별한 소망이 있거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네이버폼 또는 QR코드를 통하여 추천 또는 직접 접수할 수 있으며 방문,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내부 심사에 의한 선정 결과는 이달 24일 이후 선정자에 한해 개별 연락한다. 2025 제야의 종 타종식은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2026년 1월 1일 0시 30분까지 김해시민의 종 일원에서 열리며 제야음악회, 타종식, 부대행사 등 다채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 상북기업체협의회(회장 이규동)은 지난 9일 정기총회 및 송년행사에서 저소득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상북기업체협의회는 2003년에 발족한 양산시 상북면 내의 기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8년부터는 매년 중고등학생 5명을 선정해 매월 10만원의 장학금을 1년간 지원해오고 있으며, 양주장학회에도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규동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기업의 가장 큰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장학금 기탁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순옥 상북면장은 “매년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시는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지역 전체에 확산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2025년 하반기 시민문화 실기 강좌인 ‘드로잉 여행~ 양산의 문화유산을 그리다! 를 종강하고 수강생 작품전을 개최한다. 시립박물관의 드로잉 강좌는 양산시에 있는 역사적 명소 및 문화유산의 뛰어난 가치와 아름다움을 스케치 및 수채화로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통도사 17인 17암자 그리기를 테마로 세계유산 통도사의 숨은 보석인 암자들을 직접 현지 답사해 그려낸 작품으로 아름다운 구도와 실감나는 다채로운 채색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작품전은 오는 13일부터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되어 28일까지 시민들께 선보일 예정이다.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은 “드로잉 강좌를 통해서 예술적 감성을 표현하고 동시에 양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배우고 그 가치를 느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오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과 활발한 소통을 위해 ‘캐주얼 데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 직원이 정형화된 복장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장려해 경직되고 수직적인 공직문화를 바꿔 갈 방침이다. 이날은 직원들이 청바지, 운동화 등 편안한 복장을 착용해 불필요한 형식을 벗어나고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를 조성해 직원들 간 더욱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정숙 행정과장은 “자유로운 복장으로 직원들간 활발하게 소통하며 근무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젊은 도시 양산이 더욱 활기찬 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0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제2세미나실에서 응급의료기관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컬 의료지원 거버넌스 구축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이상돈 병원장, 지역응급의료기관 베데스다복음병원 박희주 병원장, 지역응급의료시설 본바른병원 홍성민 병원장, 유병조 양산경찰서장 및 유관기관이 참석해 필수 및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산시는 응급환자의 이송 및 전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과 혼선을 줄이고, 각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한 응급의료 체계를 한 단계 더 견고하게 세우기 위해 기존 응급의료협의체의 기능을 강화한 ‘로컬 의료지원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 거버넌스 구축은 지역 사회에서 필수적이고 긴급한 의료지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각 기관의 역할이 명확히 정의됐다. 구체적인 역할을 살펴보면 양산시는 응급 및 필수 진료의 접근성을 향상 시키기 위한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의료기관은 신속한 대응과 배후 및 필수 진료과 강화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가 2026년도에 총 5,78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본예산 5,469억원보다 312억원(5.7%) 증가한 규모로,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2026년 운영을 목표로 하는 양산도시철도 건설사업에 471억원을 확보해 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광역 접근성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각 분야에서 시민 생활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사업들이 다양하게 반영됐다. 안전·환경 분야에서는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중점관리지역 추락방지시설 설치에 99억원, 상습 침수 구역의 안전환경을 개선하는 ▲모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에 50억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북정빗물펌프장 비점오염 저감사업에 51억원을 확보하여 초기 강우 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하고 양산천과 낙동강의 수질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미래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국산화 제품개발을 목표로 하는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에 국비 73억원을 확보했으며, 2026년 신규 사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0일 오후 2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의무공동주택 214개단지 입주자대표와 관리주체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련 법령 및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소양·윤리에 관한 사항 ▲김해시 공동주택 감사 지적사례 및 회계처리에 관한 사항 ▲입주민 간 분쟁조정 및 노동자 인권보장을 위한 사항 ▲공동주택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회의의 공동주택 관리, 운영 전문성을 강화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인사말에서“투명한 공동주택관리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입주자대표회의 역할에 감사드리며, 입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김해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을 위해 2017년부터 온라인 교육으로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025년 축산물 영업자 정기 의무교육 이수실태를 전수조사한다고 10일 밝혔다. 김해시에서 인허가를 받은 축산물 관련 6개 업종 1,122곳의 영업자는 매년 정기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6개 업종은 축산물가공업(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식육판매업·식육부산물전문판매업·식용란수집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다. 해당 업종 1,122곳의 영업자 또는 축산물위생담당 종업원은 영업 허가·등록받은 날부터 1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매년 3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미이수 시 최대 6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 정기 의무 위생교육은 축산물기업중앙회, 축산물위생교육원, 한국식품안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12월 31일까지 이수 가능하다. 주요 내용은 축산물 위생관리법령 해설과 개정사항, 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 축산물 표시관리·유통방법, 축산물영업장 주요 위반사례, 축산물 이력제 등이며 교육 이수 시에는 평가하기(만족도 조사)까지 작성해야 교육이 완료된다. 축산물 정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기부자의 올 상반기 인센티브 1,723만원을 김해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기부자는 제도 참여 시 온실가스 감축 활동으로 발생한 인센티브를 기부하는 것을 희망한 세대로 올 상반기에는 1,505세대가 참여했다. 김해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기부자를 대신해 김해시복지재단에 기부금을 기탁했으며 기탁금은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돼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 2020년 하반기분부터 작년 하반기분까지 총 9회에 걸쳐 1만4,081세대가 1억6,054만원의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인센티브를 기부해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 쓰였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현재 김해에서는 4만8,814세대가 참여 중이다. 2025년 상반기 참여 세대 중 1만8,113세대가 에너지를 5% 이상 절감했으며 시는 기부를 포함한 현금, 그린카드포인트로 2억721만원의 인센티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