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3일 오후 2시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군민들에게 1인당 3본씩 무료로 나무를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가졌다. 군은 수년전부터 매년 식목일을 즈음해 군민들에게 유실수와 특용수 등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군내 일반 가정집 등에도 수많은 나무들이 심겨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과 임재구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진병영 도의원을 비롯해 국유림관리소, 함양군산림조합, 임업후계자협회 등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은 300여 군민들에게 1인당 3본씩을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이날 배부된 나무는 함양군청에서 호두나무, 체리, 석류, 연산홍 등 2250본, 국유림관리소에서 산자나무, 아로니아 등 1,000본을, 산림조합에서 청매실, 살구, 앵두, 자두, 복숭아 등 2,500본, 그리고 임업후계자협회에서 두메부추 3,000본 등 12종 8,750본이었다. 강현출 권한대행은 “오늘 배부된 나무들이 사랑과 관심으로 쑥쑥 자라 함양군을 초록빛으로 물들이길 바란다”며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심기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방훈련생들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한국의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 ‘파이어맨’ 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파이어맨’은 일상의 영웅 소방관을 소재로 한 공연으로 소방관이 되기 위한 소방훈련생들의 치열한 훈련과정과 좌충우돌 성공스토리를 아크로바틱의 역동적인 움직임에 화려한 기술을 더한 파쿠르로 표현한 생동감 넘치는 코미디 퍼포먼스다. 특히 소방관의 히어로 이미지를 가장 역동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파쿠르를 이용해 만든 작품으로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파쿠르는 도구 없이 맨 몸으로 도시의 건물이나 다리, 벽 등의 지형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그 어떤 무대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동적인 액션과 에너지 넘치는 익스트림 액션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정해진 대사 없이 리듬, 비트, 스텝 등으로 무대를 구성하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전 세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있으며, 특히 어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직업 중 하나인 소방관의 이야기를 담아 온 가족이 함께 이야기하며 즐길 수 있는 가족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지난달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하여 지리산 청정 함양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리산산골흑돼지(류덕용) △해담은푸드(노창현) △그농부(김성균) △닛시(이창권) △딸기엄마양파아빠(정태상)) 등 함양지역 5개 업체가 참여하여 떡갈비와 양파여주즙, 잡곡, 사과, 생강청 등 40여개 품목의 다채로운 특산물을 선보이며 찾아오는 도시민 방문객들에게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군은 지리산 청정 함양의 농특산물 홍보와 함께 다양한 시식행사도 마련하여 직접 함양의 맛과 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함양군은 또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하여 다양한 특산물의 홍보 효과도 극대화시켰으며, 특히 맛과 건강, 그리고 행복 모두를 더한 함양군 농식품 브랜드 ‘더함양’을 더욱 널리 홍보하여 함양군 농가공품의 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박람회에 참가하여 도시민과 함양 농업인의 직거래를 통해 청정 지리산 함양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를 도시민들에게 홍보 판매하여 상생의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 등으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발함에 따라 군민 건강보호와 광범위한 환경피해 예방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강화된 환경 및 예보기준에 대한 사항을 홍보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전광판과 군 홈페이지 및 마을방송을 통해 전파하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 발령에 따른 유관기관 협조 및 상황 전파 등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미세먼지 발생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군은 대기오염측정망 신설을 추진 중에 있으며, 설치 후 신속하고 정확한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전기자동차 및 충전인프라 확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나무심기 행사, 미세먼지 정보 문자 알림 서비스 안내, 영유아와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메뉴얼 배포했다. 또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취약계층 실내 공기질 무료진단사업, 민감계층 황사마스크 보급,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새 봄을 맞이하여 쓰레기 불법투기를 뿌리 뽑기 위한 강력한 단속 활동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4주간 ‘쓰레기 불법투기, 소각행위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하여 생활주변의 쓰레기 불법투기, 소각 근절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군은 이 기간 쓰레기 배출시간 및 배출요령에 대하여 홍보전단을 활용하여 함양읍내 식당 등 상가와 단독 주택 등을 중심으로 개별 배포·안내하고 이장회의나 마을앰프 방송을 통하여 사전 홍보함으로써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병행해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강력 단속도 실시한다. 군은 배출시간을 준수하지 않고 낮 시간대에 배출하는 행위와 쓰레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지정된 배출지점 외 배출, 음식물과 타는 쓰레기, 재활용품의 혼합배출 등 생활쓰레기 배출 기준에 맞지 않은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펼친다. 또한 도로변과 농경지, 하천변 등에 배출된 영농폐기물 등에 대하여 기동 단속반을 가동해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단속한다. 이를 위해 기동 단속반을 편성해 상습 불법 투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지난달 31일 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제14기 함양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개최하고 46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 관련 정책 시행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정책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한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관내 23개 학교에서 추천한 초등생 26명·중학생 12명·고교생은 8명 등 4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참여위원 46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정대훈 주민행복지원실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임원선출, 마음열기, 모둠짜기 및 토론발표, 소감나누기, 설문지 작성 등의 순으로 진행되어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임원으로 선출된 위원장 또는 부위원장은 경상남도 참여위원회 의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회의에 참석한 한 청소년 위원은 “직접 나서 함양군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다음 모임이나 문화체험활동에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행복한 함양을 위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가능 한 방법을 모
(함양/최병일) =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꽃필 이야기’란 주제로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캘리그라피 수업을 받은 수강생 6명(양은숙, 이은주, 최란주, 김소영, 김청, 안보령)이 여는 전시다. ‘꽃필’이란 꽃피울 만큼 향기로운 글을 쓰며, 꽃피움 안에 활력을 실어 뿌리를 내린다는 뜻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 최희령 지도강사의 작품을 포함하여 총 70여점을 오는 4월 6일부터 4월 10일까지 5일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최희령 강사는 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캘리그라피반을 맡아 지도하고 있으며 해밀캘리그라피 대표, 대민민국 예술대전 캘리그라피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꽃필 1기 희원 6인의 삶에 녹아든 희로애락을 꽃필이야기라는 주제로 화선지에 표현했다”며 “전시회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함양/최병일) = 함양향교는 30일 유림회관 3층에서 지역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향교 전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노재용 전교가 이임하고 신임 김태균 전교가 취임했다. 이임한 노재용 전교는 2015년 취임 후 3년의 재임기간동안 함양향교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춘추기 석전대제 봉행, 함양유교대학 운영 등 전통문화계승발전에 공헌했다. 이에 성균관에서 표창패를 김영근 성균관장을 대신해 여성현 전 함양향교 전교가 수여했다. 또한 3년간 함께 함양향교 운영을 이끌어나간 장의 일동의 감사패를 강선양 장의가 대표로 전달했다. 이날 취임한 김태균 신임전교는 “첫째 유림의 화합을 근본으로 삼고, 둘째 석전대제를 비롯한 각종 제례를 성실 봉행하겠으며, 셋째 서원마다 통일되지 못한 제례를 성균관과 같이 일원화하겠으며, 넷째 강학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도덕성회복과 연계하겠으며, 다섯째 함양향교 재산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고 “성균관 유도회 함양지부장을 역임하는 동안의 경험을 살려 함양향교의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균 신임
(함양/최병일) = 경남 함양군은 지난 29일 오후 7시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당에서 여성결혼이민자 1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의 선거이야기 - 주인으로 사는 삶’이라는 주제로 선거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 7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 우리나라의 선거절차와 선거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강기철 강사의 우리나라 선거의 종류와 투표의 4대 원칙, 투표의 절차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선거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실제로 투표를 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선거에서 귀중한 한표를 행사하는 방법을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군은 이번 선거교육을 통해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유권자로서 올바른 권리를 행사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선거교육에 참여한 여성결혼이민자는 “선거에 참여해보기는 했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 선거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교육으로 겁내지 않
(함양/최병일) = 함양군 국제우호교류단이 지난 29일~31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우호교류지인 일본 카타노시를 방문해 상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했다. 군에 따르면 국제우호교류단은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과 임재구 군의회의장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을 앞두고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함양군의 방문은 지난 2월 카타노시대표단의 함양군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양 도시간 끈끈한 우호교류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국제우호교류단은 첫 일정으로 카타노시청과 시의회를 연이어 방문해 행정·문화·관광 등에 대한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약속하고, 환영행사 등을 통해 우호를 다지며 상호 친선의 폭을 넓혀나갈 방안을 논의했다. 강현출 권한대행은 “이번 우호교류단의 카타노시 방문은 지난 2월에 이어 상호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양 도시간 우애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카타노시와 행정·문화·경제 등 다방면에서 협조체계를 공공히 다져 전세계인의 축제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