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 거창읍(읍장 전덕규)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2018년 자동차세 연납(선납) 신청과 관련해 납세자의 편의 증진과 제도 정착을 위해 7천여 명의 대상자에게 연납제도 안내문을 발송했다. 자동차세는 후불 납부개념으로 6월과 12월(연2회) 나뉘어 부과된다. 이번 1월에 연세액을 미리 신고 납부할 경우 10%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금리 시대에 납세자는 10%의 세액 공제 혜택과 더불어 1년간 자동차세 납부에 따른 걱정을 덜 수 있다. 과세관청은 안정적인 세수를 확보하고 2회에 걸친 정기분 부과에 따른 행정력을 절감할 수 있다. 이처럼 납세자, 과세관청 모두에게 유용한 제도이나 현재 거창군의 연납제도 이용비율은 2017년 기준으로 20.6%에 머물고 있다. 이에 2018년 맞춤형 세무행정을 추진하고 있는 거창읍은 적극적으로 연납제도를 홍보하고, 제도미이용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연납제도 이용증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거창읍 직원은 “전화로도 연납신청이 가능하다. 추운 날씨에 방문보다는 거창읍사무소 세무담당(940-7230)으로 전화 주시면 친절히 도와드리겠다”며 자동차세 연납제도 이용을 부탁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작년 9월에 거창경찰서(서장 오부명), 거창지역 건축사회(회장 박용수)와 함께 도시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월에는 셉테드(CPTED)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샛별중학교 일원 범죄예방환경 조성사업을 착수해 올해 1월에 벽화그리기 사업이 완료됐다. 샛별중학교 일원 범죄예방환경 조성사업은 범죄발생 여지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안심골목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샛별중학교 일원에 벽화그리기와 스마트 보안등, 쏠라트리, 로고젝트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1월에 벽화그리기를 완료했고 빠르면 올해 3월까지 스마트 보안등 설치 등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범죄예방환경 조성사업의 두 번째 프로젝트 시행을 위한 연구용역도 발주할 예정이다. 셉테드(CPTED)란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의 약자로 적적한 설계와 건축환경을 통해서 범죄발생 수준과 공포를 감소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방법이다. 장시방 도시건축과장은 “범죄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의 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군민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는 2018년도 재난관리 군정 방향을 ‘재난 재해에 강한 안전한 거창’으로 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군정 비전을 추진하기 위해 6개 정책목표를 중심으로 전년도 보다 5억 원이 증액된 51억 원의 예산으로 군민 불편사항 개선과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어두운 밤길을 더욱 밝고 안전함을 주기 위해 군민들의 이용이 많은 강북지역 강변산책로 1.8㎞ 구간에 5500만 원을 들여 보안등을 설치한다. 또한 학교밀집지역인 청소년수련관 주변에 6억 원을 들여 노후화된 가로등을 고효율조명으로 우선적으로 교체하는 등 밤길 환경조성에 총 11억 4천 8백만원을 투입한다. 부족한 예산 활용방안으로 민간자금 21억 원을 확보해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검토 중이다. 시행되면 에너지절감과 예산절감, 고장율 감소의 일거삼득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각종 재난 재해 시 최대한 빨리 정보를 전달해 군민의 귀중한 재산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거창읍 강변둔치에 1억 2천만 원을 들여 재해문자전광판을 설치하고 재난 예경보시
(거창/최병일) = 자연 인간이 연극으로 하나 되는 세계적인 야외공연축제, 거창국제연극제가 올해로 30년을 맞이한다. 거창국제연극제는 거창의 대표문화브랜드이자 국가문화브랜드이며 프랑스 아비뇽연극제와 영국 에딘버러연극제와 같이 세계3대 야외공연예술축제로 지향하는 연극 축제이다. 30년 동안 700여개의 극단에서 24,000명의 국내외 연극예술가들이 다녀갔고 토탈 200만 명이상의 관객이 감동을 공유했으며 이로 인해 돈으로 환산 할 수 없을 정도로 거창의 이미지 브랜드가 업그레이드 됐고 천문학적인 지역문화경제의 간접효과가 상승했다. 거창에서 여름의 거창국제연극제, 겨울의 거창겨울연극제, 가을의 거창전국대학연극제, 봄의 거창실버연극제 등 사계절연극제가 자리를 잡고 연극불모지인 거창이 연극도시로 발판을 굳히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은 1983년 7월19일 탄생한 <극단입체>였음은 한국연극사에도 이미 정평이 나있다. <극단입체>는 35년 동안 150여 편의 공연을 해온 한국의 선두급 극단이다.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와 사)거창국제연극제집행위원회에서는 2018년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거창의 대표문화브랜드 거창국제연극제의 30년사 기념
(거창/최병일)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16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관내 복합건축물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관련하여 화재 등 재난발생시 대형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복합건축물에 대하여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건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유사 화재방지를 위해 ▲최근 대형화재 사고사례 공유 ▲소방시설 유지 관리 및 점검사항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 ▲기타 화재예방 당부사항 등으로 진행했다. 소방서 특별조사팀은 “복합건축물은 화재발생 시 화재진압 및 피난이 어려워 대형 참사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평상시 예방점검과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가조면 일부리 가조온천관광지 호텔부지에 취사시설을 갖춘 31실 규모의 가족호텔이 들어선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 거창군은 ㈜가조온천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가족호텔 건립 사업계획에 대해 승인을 했다. 31개 객실과 온천사우나, 일반음식점 등의 부대시설이 자리할 예정다. 사업비는 149억 원이며 준공 목표는 2019년이다. 가조온천관광지는 2015년 광대고속도로 4차선 개통 이후 이용객이 해마다 늘어 2017년에는 273,631명으로 전년 대비 2∼3배가 늘어난 상황이다. 여기에 가족호텔까지 들어서면 가족단위 이용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은 2014년 유일하게 있던 뉴거창관광호텔이 폐업한 이후 대규모 행사 유치에 애로를 겪어 왔기에 호텔 건립 소식을 반기는 분위기다. 호텔이 작은 규모지만 취사시설이 있어 온천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동인 군수는 “그동안 거창의 숙제였던 호텔 건립으로 관광인프라가 확충돼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조성 중인 남상 창포원, 고제 스피드 익스트림타운, 가조 항노화힐링랜드 등 새롭게 선보일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매년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원천 예방하기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에 나섰다. 거창군에서는 올해도 2억 7천 2백만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지원되는 시설로는 전기울타리, 철선울타리 및 조류퇴치기다. 설치비에 소요되는 총비용의 60%를 지원하며 농가 자부담은 40%다.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거창군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가 많은 지역의 권역별 공동 설치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신청은지난 15일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토지가 소재한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고 신청서가 접수되면 현장 확인을 통해 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2017년에는 137개 농가에 1억 8천 3백만 원을 지원했다. 수확기와 동절기 대리포획단의 회원수를 늘려 유해동물의 개체수를 적절히 조절했다. 올해에는 포획단의 활동 보상금을 현실화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피해상황이 예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오는 22일부터 관내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안정을 위해 100억 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양동인 군수는 위축된 지역 상권의 회복과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16년 거창군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최저임금 인상과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융자지원 사업을 하게 됐다. 자금 신청 대상은 거창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은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 업체가 대상이다. 그 외 업종은 상시 종업원 5인 미만 업체가 해당된다.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창지점에 구비서류를 제출해 융자한도를 결정하고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관내 농협은행, 새마을금고, 경남은행, 국민은행 등 총 8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22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다. 융자금액은 창업 자금 5,000만 원, 경영안정자금 2,000만 원 한도로 융자금액에 대해 1년간 연 2.5%의 이차보전과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50%(6개월분)를 지원해준다. 휴업이나 폐업 중인 업체,
(거창/최병일) =거창군의회(의장 김종두)는 지난 15일부터 17일(3일간)까지 올해 첫 임시회인 제230회 거창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거창군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등 5건의 의원발의조례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2건의 조례안과 4건의 일반 의안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16일 하루 조례안을 심의한 후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처리 확정할 예정이다. 김종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먼저 지난 한 해 우리 군의회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그리고 따끔한 채찍을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생활현장 곳곳을 누비며 군민들의 사사로운 부분까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고 땀으로 노력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와 2017년 노력의 결과로 정유년 한해 큰 대과 없이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제2차 정례회에서 삭감된 예산부분에 대한 설명과 함께“민심과 대세가 합쳐지면 천심이란 말이 있으며 역경에 보면 하늘에 따르고 사람에 순응한다는 뜻인‘응천순인’이라는 말이 있듯이 무술년 한해 군의회
(거창/최병일) = 거창군 가북면(면장 류지오)은 작년 말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제로화를 선언하고 평가를 통해 우수마을 시상금 지급과 인센티브 제공으로 실행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말 공동소각장을 없앤 율리 마을에는 경로당에 계단을 설치하고 추락 위험지역에 가드레일을 설치해 인센티브를 대폭 제공했다. 2018년 시무식 때 격려금 10만원을 지급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도록 헸다. 불법소각장을 마을 스스로 철거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주민을 격려하는 등 연말까지 생활폐기물 제로화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 불법소각은 유해물질을 발생시켜 환경오염을 시키고 주민들의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인근 주택이나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많아 반드시 고쳐야 할 관행이다. 명동마을 한 주민은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다 인근에 있는 우리 축사에 불이 날 뻔 했다. 우리 마을 불법소각을 스스로 없애겠다”고 말했다. 한 마을은 경로당 도배와 장판 교체를 조건으로 불법소각을 근절키로 했다. 다른 마을은 주민 스스로 소각장을 정리할 경우 편의사업을 지원하기로 해 가북면의 생활폐기물 불법소각 제로화 도전에 귀추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