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의사의 꿈을 갖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근대의료박물관과 지역 의료계, 거창YMCA청소년사업위원회가 진행해 왔던 청소년 진로체험학교가 지난 23일 의료 시설 탐방을 종강했다. 청소년 진로체험학교는 지난 5월 27일부터 이날까지 총 7차례의 강의와 대구 동산의료원 근대의료선교박물관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경희한의원 강대성 원장, 제일안과 김신욱 원장, 이사랑치과 김영회 원장, 진명약국 오세형약사, 현대외과 이기식원장, 정한의원 정도균 원장, 영남가정의학과 김종욱 원장 등 거창 내 의료인들이 직접 실시, 청소년들에게 직업과 진로, 의료인으로서의 사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서예빈 학생(거창여고 2학년)은 “이내가 선택해야할 직업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곽원진(아림고 2학년) 학생은 “다양한 종류의 의료분야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됐다. 그동안 함께해 주신 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행사를 진행한 근대의료박물관 관계자와 거창YMCA 하동근 간사는 “앞으로 의료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충북 제천시 소재 복합건축물 화재와 관련하여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복합건축물을 방문하여 현장지도를 22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대상물의 화재취약 요인, 피난통로와 옥상문 개방 상태, 사전 위험요인 제거와 인명구조 여건 등을 확인하고, 건물 화재 취약 부분에 대해 관계자에게 안전교육 실시하는 등 소방시설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소방서는 관내 소방법에 따른 복합건축물에 대해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하고, 소방공무원과 함께 건축전문가 등 민간이 참여하여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서장은 “겨울철 재난에 취약한 시기인 만큼 대형화재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 관계인들의 시설물 안전관리와 적극적인 화재예방에 대한 의지가 필요하다”며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만이 대형화재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거창읍(읍장 전덕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명기, 전덕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관내 결연을 맺은 저소득 아동에게 깜짝이벤트를 전하는 산타클로스 행복배달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허브담당직원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저소득 아동 24가정을 직접 방문해 1일 산타가 됐다. 행복한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응원 메세지를 전하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펼쳤다. 전덕규 읍장은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기억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기 민간위원장은 “선물도 하나하나 포장하고 눈으로 아이들의 맑은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 힘이 닿을때까지 협의체 활동과 봉사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거창/최병일) =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신종학) 부설 노인대학(학장 문병탁)은 22일 노인회 강당에서 양동인 거창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졸업생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학사보고, 졸업장과 상장 수여, 내빈 축사와 격려사 순서로 진행됐으며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제2의 인생을 만들어 가고 있는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보냈다. 공로상은 학생회장 신중명, 총무 박춘옥, 부회장 박영자, 감사 김이순, 감사 서정자 등 5명이 수상했으며, 개근상은 신중명, 박영자, 김정희 등 3명, 9회 동창회장상은 이무용, 박영자 등 2명이 받았다. 제10기 노인대학은 2016년 3월 입학하여 2년 동안 만65세 이상 어르신 55명을 대상으로 개설했으며 올해로 총 48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매주 금요일 오전 3시간씩 문병탁 학장의 일반교양 강의와 유명강사 초청 특강, 전문강사의 노래교실, 체조교실 등 특활수업을 비롯하여 현장문화 답사,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양동인 군수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자아실현
(거창/최병일) =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득환) 덕산리에 위치한 (주)원산종돈(대표 신봉원)은 지난21일 신원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 (주)원산종돈은 2007년부터 시작해 10년째 관내 어려운 계층에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탁물품은 300만원 상당의 쌀, 라면, 휴지, 생필품 등으로 관내 32개소 경로당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득환 면장은 “10여 년 동안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주셔서 고맙다. 기탁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가북면(면장 류지오)은 산불예방을 위해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한달간 추진한 산림연접도로변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마무리 했다. 산림연접 도로변 인화물질 제거작업은 매년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조심기간에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북면 산불감시원 10명이 참여해 예초기, 낫 등을 이용하여 산림연접 도로변 잡목, 잡풀, 영농폐기물 등을 꼼꼼히 제거하는 과정으로 추진됐다. 차량에서 무심코 던진 작은 담뱃불이 수십년간 가꿔온 산림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인화물질 제거작업은 무엇보다 중요한 산불예방활동이다. 산림이 울창해 산불에 취약한 겨울철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가북면에서는 한달간 공을 들여 작업했다.. 류지오 면장은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놓은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소중히 가꾼 산림을 훼손하지 않도록 모두가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거창읍(읍장 전덕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명기, 전덕규)는 지난 21일 거창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보듬愛 결연을 맺은 협의체 위원과 사례관리대상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HONG 교육그룹 대표인 홍순철 강사의 유쾌한 레크레이션 진행을 시작으로 베스트 마당발 수여, 식사와 다과, 선물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송년잔치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음식을 장만한 후, 결연대상자들과 함께 레크레이션에 참여하고 식사를 하면서 친목을 다지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무사히 귀가시키는 등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다. 한편 거창읍농협(조합장 이화형), 고주모(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장 이정란)에서는 300만원 상당의 이불30세트를 후원하여 행사에 참석한 대상자들에게 선물로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쳐 큰 감동을 줬다. 이명기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보듬愛 결연을 맺은 분들이 서로 자주 만나서 안부를 확인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도와주는 소중한 인연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셋째아 이상 태아·출생아 건강보험 만기환급금 수익자를 당초 거창군에서 출생아 부모로 변경하는 등 인구증가 지원조례를 개정하고 보험료 지원사업의 체감도를 높인다고 22일 밝혔다. 거창군은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2008년도부터 10년째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1인 250만원 이내에서 5년간 매월 일정액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태아‧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건강보험은 5년납 10년 보장의 만기환급형 상품으로 내년 2월에 첫 만기가 도래한다. 1인 평균 만기환급금은 1,060천원이다. 출생아 건강보험 수익자는 입원이나 장해, 사망 시에는 출생아의 부모 또는 법정 대리인이 되고 만기 시 환급금은 당초 거창군으로 귀속되도록 규정돼 있었다. 조례를 개정해 만기 환급금 수익자를 피보험자로 변경하고 환급금 전액을 출생아 부모에게 지급하도록 했다. 출산장려 지원대상 자격기준인 군내 실거주기간 6개월을 1개월로 대폭 완화해 수혜범위를 확대하는 등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보장내용은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10세가 될 때까지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암, 재해, 각종질병
(거창/최병일)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21일 의용소방대연합회 80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포항시 일원(포항 북부소방서)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지역의 각종 소방활동과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안전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의 사기진작과 타 지역 의용소방행정을 비교해 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실시됐다. 특히 이번 선진지 견학은 양호진, 전숙향 거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함께 26개 의용소방대의 실질적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대장, 부대장 및 총무로 구성돼 각 대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타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대원들의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경험으로 의용소방대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에 더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최병일) =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김천영)는 포항지역 지진 발생으로 인한 엘리베이터 안전상태 확인을 위한 특성화대학의 재능기부차원으로 '승강기 정밀안전진단' 행사를 지난 14일~15일 양일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승강기대학교 교직원(지도교수 최성현)과 학생, 산업체 전문과와 함께 포항지역관내 대방한양아파트 외 4곳의 현장대상으로 권상기, 레일 등 승강기 구조물 설치상태 및 소음진동 평가를 실시하여 안전한 엘리베이터 운행이 되도록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김유성 학생 외 15명은 대학 내 각종경진대회에 참석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이 상금을 포항지역 지지피해 사랑나눔 행사 성금으로 기탁했다. 한국승강기대학교는 특성화사업 등을 통해 대국민 기술지원, 재능기부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나갈 예정이며 학생들에게 이런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 역량을 강화하여 승강기 기술 인력 양성 대학으로 도약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