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 거창읍(읍장 전덕규)은 지난 23일 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심리적 치료가 필요한 사례관리대상자를 대상으로 마음건강찾기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집단을 구성해 서로 위로하고 지지하며 대상자의 정서적 문제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데 초점을 뒀다. 소망담은 화분에 다육이 심기,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노래 부르기 등을 진행했다. 성은효요양병원 김윤희 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례관리대상자 이 모 씨는 “희망 다육이를 심고 함께 노래 부르면서 마음의 평정을 찾고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덕규 읍장은 “최근 급격한 사회변화로 인해 정신건강문제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거창읍 주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가을철에 주로 환자발생이 증가하는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과 농작업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오한, 근육통, 복통, 인후염,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렙토스피라증은 병원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쥐 등의 설치류, 소ㆍ돼지ㆍ개 등의 가축)의 소변 등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근육통, 두통, 설사, 발진, 결막충혈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탄/서울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의 분변, 오줌, 타액 등으로 배출돼 건조된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출혈소견, 소변량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 전체 환자의 90%이상이 가을철에 발생하므로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거창/최병일) = 거창군 가북면(면장 류지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지오, 김인순)는 2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앞서 거창효노인복지센터 유수상 원장의 ‘복지마을만들기’라는 주제로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강의가 있었다. 회의의 안건으로 관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숨은 인재를 발굴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게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적자원활용을 통한 재능기부 서비스 사업의 선정과 201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지원금에 대한 지원대상자 선정의 적절성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심의의결을 통해 생계·의료비 지원 2세대, 주거환경개선 4세대, 특화사업으로 생필품지원 10세대 총 16세대를 선정해 어려운 세대의 추운 겨울나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체에서는 인적자원활용을 통한 재능기부 서비스 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연말까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숨을 재능을 가진 인적자원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류지오 면장은 “우리 지역 복지는 우리가 해결한다는 적극적인 생각으로 인적 자원 발굴하고, 우리 지역에 사회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움
(거창/최병일) = 거창군테니스협회(회장 박준영)가 주관하는 제3회 거창사과배 및 제18회 거창군수배 테니스대회가 지난 20일부터 3일간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외 보조구장에서 양동인 거창군수, 김종두 군의회의장 비롯한 안철우 도의원, 군의원, 동호인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실력 있는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으며, 테니스 동호인 상호간 친목의 장이 됐다. 양동인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 승패를 떠나 동호인들 간의 우의를 다지시고, 관광, 스포츠의 친환경 고장 거창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돌아가시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20일, 21일 이틀간 제3회 거창사과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와 제18회 거창군수배 테니스대회가 각 조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가 동시에 치러졌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0일 러시아 사할린에서 거창군, 러시아 스틸 트레이드(STEEL TRADE CO.), (주)모든엘리베이터 3자간 수출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 사할린에 거창군수를 비롯한 7명의 대표단이 방문해 스틸 트레이드社 라딕 자쿠아노비치(RADIK ZAKUANOVICH)대표와 수출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서 스틸 트레이드社는 사할린 아파트 신축 공사에 (주)모든엘리베이터에서 생산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1단계로 120만불 수출을 확정했고, 사할린 이외의 건설 현장에도 ‘거창승강기밸리’ 생산제품을 적극 애용하기로 했다. 또한 (주)모든엘리베이터社는 ‘거창승강기밸리’ 내 업체의 부품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으며, 거창군은 양자 간 수출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상호 협력했다. ㈜모든엘리베이터社는 지난 9월 베트남 200만불 수출협약을 맺은데 이어 러시아에도 연간 120만불 수출길을 뚫었다. 향후 2단계 아파트 건설현장에도 추가로 250만불 규모로 수출 할 계획이다. 러시아 스틸
(거창/최병일) = 경남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거창군(군수 양동인)이 후원하는 2017 영호남장애인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2일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대전광역시와 영호남 각 지역에서 1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휠체어4인, OPEN좌식4인, 지체 단식, 지적 단식 등 4개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양동인 군수를 비롯해 구인모 경상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종두 군의장, 안철우, 조선제 도의원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거창 리틀엔젤스 앙상블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양동인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 2017년 영호남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거창에서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배드민턴 체육활동의 보급과 복지증진뿐만 아니라 영호남 장애인 배드민턴 회원 여러분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조별 예선리그, 결선토너먼트, 3·4위전을 통한 경기를 펼친 결과, 단체전 휠체어4인에서는 부산광역시가 OPEN좌식은 대전광역시가 우승했다. 개인전 지체 단식에서는 거창군의 김광수,
(거창/최병일 ) = 거창군 수도사업소(소장 박종권)는 지난 18일 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제3회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열고, 소규모수도시설 위탁업체 선정 관련 심사와 평가 기준에 관해 깊이 있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학계, 시민, 환경단체, 언론인, 수용가 11명의 민간인과 당연직 공무원 1인으로 구성돼 수돗물의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수질관리를 비롯해 수도시설 운영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회에 제출한 의안은 위탁관리업자 평가ㆍ심사에 관한 세부기준으로 검토를 통해 일부 수정하는 것으로 심의 의결됐으며, 그 외 수돗물 수질감시항목 확대시행에 대한 안내로 마무리 됐다. 윤구 위원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물은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위원회에서도 행정기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해 최고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8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먹거리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이하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GAP 기본교육은 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는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GAP 인증 유효기간 2년이 만료되어 갱신을 해야 하는 농가도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농약안전사용관리 및 PLS제도, 생산자표시준수사항, GAP 인증절차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이뤄졌다. 2016년부터 친환경 인증제도 가운데 저농약 인증이 없어지면서 GAP 인증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거창군은 현재까지 사과, 딸기, 포도 등 565농가, 약 466ha를 GAP인증 받았다. 군 관계자는 “거창군 농산물의 소비자 신뢰 제고와 시장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GAP인증 농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기본교육 실시뿐만 아니라 인증수수료 및 검사비 지원,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 추진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거창/최병일) =위천면(면장 강국희)은 위천면 소재 별궁식당(대표 조주형)과 지난달 28일 MOU를 체결하여 독거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해 오고 있다. 관내 독거어르신과 사례대상자 3가구에 매주 2가지의 신선한 반찬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고 있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조주형 대표는 “지역 주민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해 왔었는데 이렇게 작은 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별궁식당은 위천의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다. 손님들을 맞이하는 밝은 미소는 기본이고, 서덕들 맑은 쌀로 밥을 지어 시골 인심만큼 밥도 음식도 넉넉하다. 특히 모든 음식에 제철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여 신선하고 감칠맛 이 나 관광객과 인근지역의 주민들까지도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오는 모범음식점이다. 위천면장은 “복지문제를 공적자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역민들의 욕구를 다양하게 파악하여 지역의 자원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더 발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하태봉 부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과 6급 이상 중견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앞서 이 날 오전 경상남도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영상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도내 공직비리 발생으로 행정신뢰도 저하 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태봉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도내 다른 시·군에서 공무원의 일탈행위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자주 발생하여 언론보도와 사법기관에 적발됨에 따라 군민이 우려할 수 있는 엄정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고 강조하고 “우리군 공무원은 사소한 일탈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 달부터 내년 지방선거일인 6월 13일까지 집중감찰과 암행감찰을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했다. 주요 공직기강 감찰내용으로 근무시간 준수 여부, 근무시간 중 음주행위, 이권 개입 및 청탁행위, 민원 발생을 이유로 인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