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기자] 양산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민성, 공공위원장 전영복)는 20일 지역 내 미용업소의 협조를 받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커트, 염색 등 미용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외모를 가꾸어 드리며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민성 위원장은 “이번 미용봉사에 참여해 주신 비비뷰티살롱미용실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에서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오늘 미용봉사를 받으면서 오랜만에 미용실에 가는 것 같아 설레기도 하고 기분이 정말 좋았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복 중앙동장은 “지역 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미용봉사를 해드리는 것은 그 분들에게 관심을 전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만의 특성을 살린 마을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기자] 홍성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읍성에서 열리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 전 세계 바비큐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독창적인 바비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놀이기구를 형상화한 ‘테마파크 바비큐존’이다. 관람차, 회전목마, 무중력 기구, 바이킹, 열기구 등을 연상시키는 대형 그릴이 단순한 조리 과정을 넘어 하나의 퍼포먼스이자 특별한 체험으로 변신한다. 또한 토기로 유명한 갈산지역 항아리를 활용한 ‘항아리 바비큐’, 전통 솥뚜껑 위에서 구워내는 ‘솥뚜껑 바비큐’, 정통 방식의 ‘닭 바비큐’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음식에만 그치지 않고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축제로 기획됐다. 조선시대 귀족의 연회요리를 재현한 ‘난로회 체험’, 유명 셰프 박은영의 쿠킹쇼, 오세득 셰프가 참가 단체에 전수한 레시피, 김민지 영양사가 준비한 바비큐 도시락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일정과 세부 정보는 홍주문화관재단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다.
[경남도민뉴스= 기자] 대한민국 축산의 메카 홍성군의 대표 특산품인 홍성한우가 MBC 추석 특집 ‘전국1등’에서 최종우승을 하며 대한민국 명품한우로 인정받았다. 홍성군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특산물 챔피언스리그’라는 형식을 도입한 MBC‘전국1등’에서 홍성한우, 안성한우, 제주흑우가 대한민국 대표 한우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여 ‘홍성한우’가 최종 우승을 거머줬다. 10월 3일 본방송 기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이 3.2%를 기록했으며 특히, 홍성 축산인 가족들과 대형 그릴에 구운 한우 바비큐 맛보는 장면은 4.3%를 기록하는 등 방송에서도 시청자들이 단연코 홍성한우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10월 3일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한 MBC는 단순한 명절 특집을 넘어 남녀노소에게 폭넓은 시청자들의 관심에 따라 추석 연휴동안 2회 재방송을 편성해 홍성한우의 명성이 추석연휴 드높여졌다. 특히, 오는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읍성에서 개최되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되며 지난해 55만명의 기록에 이어 올해도 새로운 기록이 세워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
[경남도민뉴스= 기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0월 17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천일염 등 김장에 사용되는 소금류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천일염 등 소금류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방사능 우려가 커지고 있는 품목 중 하나로, 시민들이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만큼 방사능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 이에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소비자 이용이 많은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 중인 천일염 등 소금류 30건을 수거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항목은 요오드 및 세슘 2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의 방사능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소비 식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한 식생활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소고기 25kg(200만원 상당)이 부정유통 됐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단속을 강화하고, 강력한 처벌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일부 유통업체의 일탈로 인한 소고기 부정유통과 관련하여 강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국민의 먹거리로 위법한 행위를 하는 것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로 하여금 해당 농협에 대한 조사 및 조치를 요구하고, 각 지자체에 대해서도 불합격 축산물의 폐기이행 여부 확인을 철저히 하도록 하는 등 축산물 작업장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등급판정을 받지 않고 축산물을 도축장에서 반출하거나, 한우고기 등급을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물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농축산물 부정유통신고센터(1588-8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반복적인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위반업체명 등을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남도민뉴스= 기자]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박람회 기간 중 진행된 ‘시군 대표요리 전시경연’이 국내외 관람객에게 남도의 맛과 매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영예의 대상은 진도군이 차지했다. 지난 3일까지 박람회장 미식문화관에서 펼쳐진 시군 대표요리 전시경연에는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제철 식재료와 전통 조리법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다채롭고 풍성한 미식과 예술적 전시의 조화는 국내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남도의 맛과 매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줬다.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진행했다. 평가 기준은 ▲지역성과 대표성 ▲식재료 활용도 ▲맛과 조화 ▲창의성 및 차별성 ▲외관 및 완성도 등이었다. 종합 심사 결과 대상은 ‘해산물 장과’를 출품한 진도군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추복탕’을 출품한 해남군에 돌아갔다. 우수상엔 고흥군이, 장려상엔 여수시와 광양시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순천시와 완도군이 입선에 올라 남도의 다채로운 맛과 특색을 입증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된 요리는 남도를 대표하는 미식 브랜드로 박람회 기간에 집중 홍보될 예
[경남도민뉴스= 기자]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국제 요리경연대회인 ‘글로벌 K-푸드 마스터’ 결선이 4일 오후 1시 박람회장 미식이벤트존에서 열린다. 남도의 식재료와 전통 장을 주제로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지난 7월까지 4개월간 13개국 재외공관에서 주최한 한식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승자들이 출전한다. 참가국은 미국, 칠레, 페루, 코스타리카, 스페인, 프랑스, 루마니아, 아일랜드,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홍콩, 태국, 나이지리아다. 각 국가의 특색이 있는 요리를 우리나라의 한식과 접목해 참가자들만의 특별한 요리를 선보여 관람객의 큰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결선에 대비해 사전에 입국, 남도의 미식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했다. 담양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장 만들기 체험을 했으며,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경연대회에 사용할 식재료를 직접 준비하는 등 남도의 음식 문화를 몸소 체득했다. 이렇게 우리 전통문화를 경험한 참가자들은 각국의 조리법과 우리 문화를 결합한 창의적 요리를 결선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유럽, 북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여러 대륙의 요리 문화
[경남도민뉴스= 기자] 홍성군은 지난 2일 딸기 정식 초기 확산 우려가 큰 ‘시들음병’을 막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딸기 재배 농업인에게 긴급 방제 약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재배 농업인 400여 명에게 농가당 2개씩 시들음병 전용 약제를 배부했다. 이번 지원은 고온다습한 정식 초기 환경에서 병이 급속히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선제적 조치로, 안정적인 딸기 생산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시들음병은 토양 전염성이 강해 한 번 발생하면 방제가 어렵고, 생육 저하와 수확량 감소로 이어져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특히 올여름 집중호우와 폭염, 최근 잦은 강우로 토양 과습이 심화되면서 확산 위험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군은 이번 약제 지원을 계기로 적기 방제를 유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국 최고 품질의 딸기 주산지’로서 홍성의 위상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또한 병해충 저항성이 높은 무병 원묘 보급을 확대해 내년까지 공급 규모를 대폭 늘려 지역 딸기 품질 고급화와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농가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
[경남도민뉴스= 기자] 추석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나눌 특별한 술을 찾는다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추천하는 전통주 다섯 종에 주목할 만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12건의 특허를 등록하고 28개 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24종의 제품이 상품화됐다. 일부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경기주류대상’ 등 국내 주류대회에서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소개하는 다섯 가지 제품은 경기 농산물을 활용해 소비자 기호에 맞춘 대표 성과물이다. ① 상락향(남양주 바네하임브루어리) 경기미와 통밀, 귀리 등 경기 농산물 90% 이상을 활용해 맥주 제조 방법으로 만든 전통주로, 잡곡 특유의 이취를 줄이고 오렌지·라임 향을 더해 산뜻한 풍미를 살렸다. 쌀 함유량이 높아 드라이하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강한 탄산감으로 기름진 명절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② 3막걸리(포천 미미소) 인삼 특유의 흙냄새를 줄이고, 사포닌 추출이 잘 되게 하는 특허 기술을 적용해 만든 인삼 막걸리다. 도수 6%의 가볍고 부드러운 맛으로 젊은 층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③ 파
[경남도민뉴스= 기자]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