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인동전력이엔지가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며, 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착한기업’ 226호점으로 선정됐다. ㈜인동전력이엔지는 대규모 전기 설비 시공부터 유지관리, 건축자재 도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업 영역을 바탕으로 김해 지역 발전과 안전한 전력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번 착한기업 가입을 통해, 전력과 안전뿐 아니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 후원을 약속하며 ‘밝은 전기를 넘어, 따뜻한 마음까지 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착한기업’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김해시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 기업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한다. 이우성 ㈜인동전력이엔지 대표는“전기는 세상을 밝히지만, 나눔은 마음을 밝힌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전력 기술을 통한 안전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행복을 키우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주택 대표이사는“㈜인동전력이엔지의 참여는 지역사회에 두 가지 큰 힘을 준다. 하나는 안전한 전력 인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김해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참여자 역량 향상과 수급자 자활 촉진을 위해 전국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년마다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김해지역자활센터는 전국 지역자활센터 228개소 중 도시형 부문 상위 30%에 올라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김해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지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특화사업 심사에서는 ‘김해지역 공유컵 활성화 사업–공유컵 순환 프로젝트’가 장려기관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추가 운영비 1,871만원을 교부받게 됐으며 이는 종사자 사기 진작과 센터 운영비로 사용 된다. 김호상 센터장은 “이번 평가는 현장의 변화와 자활참여 주민들의 노력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립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지역자활센터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시청 여성가족과 박혜원 가족지원팀장과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김희년 관장이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김해시 수상자 2명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박 팀장은 지난 23년간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헌신했다. 특히 위기가정 긴급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등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따뜻한 행정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관장은 인권과 윤리에 기반한 시설 운영과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망을 구축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복지 리더로서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분들의 노력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착한기업에 신규 등록한 232호점‘(주)아라팩’을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주)아라팩’은 김해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으로, 오랜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해시복지재단 윤한훈 복지사업본부장, 정순미 관장, (주)아라팩 오병훈 대표가 참석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뜻을 함께 했다. ㈜아라팩 오병훈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지만 꾸준한 힘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착한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복지재단 윤한훈 복지사업본부장은 전달식에 함께하며 “(주)아라팩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어르신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월 31일 다(多)가치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운동회에는 150여 명의 지역 가족이 함께 참여해 열띤 호응을 보냈으며, ▲에어사다리 릴레이 ▲볼풀공 던지기 ▲림보 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종목들로 진행되어 현장은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했다.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가족들이 한 팀을 이뤄 협력하며 경기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계기가 됐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이현동 관장은 “다(多)가치 가족운동회는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닌 가족 간의 화합과 지역사회의 포용적 분위기를 만드는 뜻깊은 활동이 됐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할 줄 아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오래된 미래, 역사문화도시 김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전역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다름으로 가꾸어 가는 뜰'을 주제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전국 37개 법정 문화도시가 총집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도시 연합 행사이다.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색깔과 도시별 문화도시 조성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로 인한 지역 변화의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장이 될 예정이다. 김해문화도시센터는 박람회 기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지난 5년간 시민과 함께 쌓아 온 김해 문화도시의 핵심 성과를 선보인다. 특히 △김해뒷고기 푸드페스타 △김해형 행복마을만들기 ‘김해피’ △시민 자율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 ‘명월’ 등 대표적인 시민 주도형 사업 사례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해 김해 문화도시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3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EU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CBAM(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CBAM은 EU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도입한 무역 규제로, 탄소 다배출 품목(철강·알루미늄·시멘트·비료·전력·수소 등)을 EU로 수출할 때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를 산정·보고하도록 하는 무역 규제이며,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현재 CBAM은 보고의 의무만 부과되는 전환단계(’23.10.~’25.12.)이나, 2026년 부터는 실제 비용(탄소배출에 따른 부담금)을 부과하는 본격 시행단계가 시작된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 EU 수출기업이 ▲제품별 배출량 산정 체계 마련 ▲에너지·원자재 사용량 등 데이터 관리 ▲EU 규정에 맞춘 보고서 제출 등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CBAM 제도 및 최신 동향 ▲내재배출량 산정 방법과 실습 ▲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 등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성실납세문화 조성 및 건정한 지방재정을 제고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100억원 ▲세외수입 25억원, 합계 125억원을 하반기 특별징수기간 징수목표액으로 설정하여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체납징수율 제고를 위해 9월부터 체납 안내문 및 상반기에 도입한 모바일 전자고지(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하여 전체 체납자에게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특별정리기간 안내문을 통한 홍보도 같이 병행한다. 또한, 부동산, 차량, 예금과 급여 등 압류처분의 다각화를 통한 신속한 채권 확보, 1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1:1 책임 징수제’ 등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경제적 위기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영세사업자 및 서민)에게는 분할 납부, 체납처분 중지 등 맟춤형 징수방식을 적용하고 사회복지제도 연계를 통해 자립지원도 같이 도모할 예정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명단공개, 신용정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난 4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도자기 식기 66점(100만원 상당)을 내외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도자기는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2006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로 개관한 이래 지금까지 입주작가들이 제작해 온 작품들이다. 단순한 전시용이 아니라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으로, 컵·접시·밥그릇·찻잔 등 일상에서 쓰임새가 높은 다양한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이번 기탁을 통해 창작 공간에서 태어난 작품들이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예술가들의 손끝에서 완성된 도자기들이 주민들의 일상으로 스며들어, 문화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한 점 한 점의 도자기에는 작가들의 땀과 정성이 담겨 있다”며 “이번 기탁이 단순한 물품 나눔을 넘어 주민들에게 문화적 울림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년간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라는 비전 아래 김해시의 법정문화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심의위원회 평가에서 2022년, 2023년, 2024년 3년 연속 ‘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법정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김해문화도시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시민 참여의 폭발적 증가이다. 2024년 기준 직·간접적 참여 시민이 26만 5천여 명으로 인구 대비 47.76%에 달했으며, 이는 2023년 대비 185% 상승한 수치다. 총 1,034건의 프로그램이 274개 공간에서 운영되어 문화도시 김해의 활력을 보여주었다. 문화도시 김해의 대표적 성과물로는 브랜드 슬로건 ‘돈 워리 김해피(Don't worry, Gimhaeppy)’와 캐릭터 ‘토더기’의 탄생이다. 가야시대 오리모양 토기를 모티브로 한 토더기는 김해시의 공식 캐릭터로 채택됐으며, 김해시 전역에서 도시 브랜딩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