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보건소는 군민의 정서적 어려움 해결을 돕기 위해‘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우울, 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군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Wee)센터/클래스,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사람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각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진단서(소견서) 등의 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함양군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해 읍·면사무소,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 시내·시외 버스터미널 등 36개소에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홍보 배너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해 알게 되고,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장애인체육회 이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당연직 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이사·감사 등 25명의 임원을 선임했다. 이어 장애인체육회 규약, 사무국장 임명 동의, 장애인체육회 사무국 운영 규정, 인사위원회 운영 규정,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하여 장애인체육회 운영 전반에 관한 기틀을 마련했다. 함양군장애인체육회는 향후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지회 설립 승인 신청 후 2025년 1월 체육회관 3층에서 사무국을 공식 출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을 전하고, 사회 참여를 유도하여 그동안 소외됐던 장애인 체육의 저변이 크게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체육 발전을 위해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 각종 체육 동아리 활동, 그리고 도·전국 단위 장애인 체육 행사 참가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기틀을 다져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0월 31일 오전 10시 안의면 동보보건진료소에서 의료취약 지역 ‘놀이형 치매예방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12억 원의 예산으로 함양군 치매안심센터와 11개 보건진료소에 가상현실(VR) 기반의 치매 예방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난 9월부터 시범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놀이형 치매예방실’에서는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한 인지 기능 훈련, 신체 기능 훈련 등의 건강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기록 관리하고 개인 맞춤형 훈련 콘텐츠를 지원한다. 함양군민은 놀이형 치매예방실에서 치매예방과 체력증진 등 인지 기능 훈련, 신체 기능 훈련 등의 건강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기록 관리할 수 있으며, 개인 맞춤형 훈련 콘텐츠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가상현실 공간에서 일상생활 훈련을 통한 인지 기능 향상과 신체 동작 훈련을 통해 신체 기능을 강화하여,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 군수는 “의료취약지역인 우리 군이 치매안심센터와 보건 진료소를 자유롭게 방문하여 인지 기능 및 신체 기능 향상 활동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0월 30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여문 부군수를 중심으로 담당 국장 및 부서장 등 1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르고(GO) 함양’ 추진단의 세 번째 회의를 개최해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산악완등 인증사업 ‘오르고(GO) 함양’ 시행을 위해 부서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9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오르고(GO) 함양’ 시범 산행을 진행하여 모바일 앱 개선사항, 등산로 정비, 백무동 지원센터 및 조망공원과 주차장 등 각종 지원시설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세부 계획을 보완해 왔다. 조여문 부군수는 “오르고(GO) 함양 시행이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시범 산행에서 발견된 문제를 조속히 보완하고, 등산로 및 안내판 정비와 지원시설 조성사업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브랜드 강화를 목표로 지리산과 덕유산을 포함한 해발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 여성봉사회는 31일 함양읍 용평4리 노모당을 찾아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경수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장, 강명식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미역국, 떡, 잡채, 나물, 불고기, 과일 등의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김옥순 여성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생신상에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진실·질서·화합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바쁘신 중에도 음식 준비에 애써주신 바르게살기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 활동의 하나로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의 주관으로 자녀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9월 5일부터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치매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어울림’ 치매 가족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월 31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어울림’ 프로그램은△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한 가족교실 △돌봄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 공예, 원예, 체험탐방 등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치매 가족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돌봄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여가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중 한 명은 “치매를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라며 “평소 알지 못했던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줘 너무 감사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 가족이 겪는 어려움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관련 문의 사항은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합천대평군물농악” 공연이 지난 30일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문체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주간)에 지역 수요특성을 반영한 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개최됐으며, 10월 공연은 (사)합천대평군물농악보존회에서 주관한 공연이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합천어린이풍물단 사물놀이, 덧배기 북춤, 버꾸춤, 곤두와 장대타기, 버나·죽방울, 신뺑파전1인극, 합천대평군물농악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 ‘봄을 여는 음악회’, ‘조선 팝 K-JAZZ’, ‘음악으로 듣는 마술공연’, ‘시군교류음악회’를 공연했고, 다음 달에는 ‘합천군민을 위한 음악회’가 2024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공연으로 준비되어 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의회 이영수(국민의힘, 양산2) 도의원이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부는 2021년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대규모 유통업자의 직매입 판매대금 지급기한을 60일로 규정했다. 그러나 납품업체를 보호하자는 취지의 법률 개정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유통업체들은 법률개정 전보다 판매대금 지급기한을 늦추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지난 7월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지연과 기업회생 신청으로 물의를 빚은 ‘티메프 사태’가 발생됐으며, 이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입점 판매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의 재정비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점이다. 이영수 도의원은 “느슨한 규율이 제2의 티메프 사태의 재발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하며, “법률이 속히 개정되어 미정산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가 조속히 확립되기를 기대하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등을 이용한 거래는 날로 증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11월 말까지 소속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단체 임직원, 군부대 등이 함께하는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 일손돕기는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 관내 농업인 중 고령농·장애·부녀자·독거 농가 등 소외계층 농가로,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부터 우선 선정하여 일손돕기를 진행한다. 가을철은 한해 농사의 결실을 거두는 중요한 시기이지만 밭작물 및 과수 재배 농가는 상대적으로 기계 작업이 어려워 일손이 많이 들고, 특히 요즘은 기상재해와 돌발병해충 발생 등으로 어느 때보다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진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농협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 및 운영하면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지원함으로써 적기영농 실현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10월 31일 농업기술센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지난 30일 함안군 재난상황실에서 산사태 발생 시 군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합동으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2024년 재난대응 행동매뉴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산사태 재난대응 모의훈련은 가상의 기상 상황으로 ‘산사태 경보발령’에 대한 군청 각 부서와 경찰서, 소방서 및 병원 등 유관기관은 물론 함안군안전의체 회원들이 참여해 실제 상황과 같이 음성 메시지 전파에 따라 이뤄졌다. 초기대응과 사후 복구작업까지 상호 협조해 대처하는 과정에서 기관 단체 간 협력체계를 재점검하고, 실전 대응역량 강화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실시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여러 자연재난 중에서도 산사태는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만큼 대응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으니, 산사태 발생 징후가 예측 될 경우 선제적으로 철저한 대책을 세워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소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