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부산시 금정구 부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hy(한국야쿠르트) 구서점과 ‘우리 동네 안부 드림! 야쿠르트 배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홀로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25세대에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hy 구서점 프레시 매니저가 주 2회 대상 가구에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입원, 장기 부재 등 특이 사항 발생 시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부일 위원장은 “야쿠르트 지원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가 없도록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관내 고위험 가구의 발굴과 고독사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 금정구 청룡노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립 가구 홀로 어르신 지원 사업인 ‘청포, 전지적 주인공 시점’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노후생활 기간이 길어진 사회적 고립 가구 홀로 어르신들에게 원예 교실, 미술치료, 집단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행복하고 바람직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청룡노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정구 노인복지관의 지역사회 자원 연계 특화 사업이며, 부산 사랑의 열매의 지원을 받아 지난 2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연배가 비슷한 사람들과 모여서 이야기도 나누고 수업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라며, “평소 우울하고 무기력한 기분이 많이 들었는데 꽃다발도 만들고, 그림도 그리는 수업을 매주 들으면서 생활에 활력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인희 청룡노포동장은 “청포, 전지적 주인공 시점 사업이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외로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함께 더불
[경남도민뉴스] 부산시 금정구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가 기재된 안내판을 제작하여 배부했다고 밝혔다. 긴급상황이 발생해 119 등 구조기관에 신고해야 할 때 당황한 나머지 주소가 떠오르지 않는 상황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다. 특히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인 경우, 집 주소가 생각나지 않아 신고가 지연되면 자칫 골든 타임을 놓칠 수도 있다. 금정구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와 연계하여 서비스 이용자 및 수요 희망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담 생활지원사가 현장을 방문하여 항시 눈에 잘 띄는 냉장고, 현관문, 유리 등에 안내판을 부착했다. 도로명주소 안내판은 어르신들이 한눈에 잘 읽으실 수 있도록 가로 15cm, 세로 21cm 규격의 큰 크기로 어르신이 살고 있는 집의 도로명주소뿐만 아니라 긴급 신고 번호와 자녀, 가족 등 보호자 연락처도 함께 표기할 수 있어 긴급상황 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판 배부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보다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들
[경남도민뉴스]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과 제10대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임원진이 14일 북구청장실에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박 구청장과 문용문 현대자동차지부장 등 임원진은 그간의 협력사업에 대한 성과 등을 공유하고, 향후 상호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북구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와 노동역사관 운영에 힘을 보태며 노동자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현대차지부 임원진은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 노동역사관 위원으로 활동하며 구정 사업에 적극 참여, 노사민정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날 박천동 구청장은 "현대자동차지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여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 박천동 북구청장이 부처님오신날인 15일 신흥사를 찾아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김종훈 동구청장이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월봉사를 비롯한 관내 9개소 사찰을 방문해 봉축 법요식 행사에서 관불식을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제1기 창원시 지속 가능한 발전 시민대학 수료식’을 지난 14일 오후 17시 창원복합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학은)가 주관한 2024년 ‘지속가능발전 시민대학’은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짧은 시간(8시간) 내에 선별된 수준 있는 4개의 강의를 집중력 있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1기 시민대학은 109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5월 9일과 5월 14일 각 4시간씩 진행했고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강의는 △윤호일 전 남극세종기지대장이 2003년 남극에서 몸소 느낀 ‘기후변화 현상의 생생한 이야기’ △안명선 지속가능미래연구소장의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의 ‘기후변화와 인류의 미래,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 △안권욱 창원시 지방분권협의회 부위원장의 ‘지방자치 분권의 이해’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조명래 제2부시장은 “그간의 풍요로움이 한계에 부딪히고 있어 이제는 행정과 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하게, 투명하게, 책임성 있게 변해야 할
[경남도민뉴스] 전국 최초로 창원특례시에 구축된 원이대로 S-BRT가 5월 15일 오전 5시 첫차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부터 원이대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45개 노선, 339대가 도로 중앙에 설치된 S-BRT 전용주행로를 달리고 이용객들은 중앙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탑승해야 한다. 이에 창원시는 5월 15일(수)부터 18일(토)까지 4일간 S-BRT 중앙정류장 42개소와 접근 횡단보도 39개소, 가로변 정류장 9개소 및 주요 교차로 13개소 등에 동 자생단체원, 경찰, 모범운전자, 버스 업계 관계자, 시 공무원 등 12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S-BRT 이용 안내, 시내버스 운행유도, 무단횡단 금지 등 임시개통 초기 시민 혼란이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날 아침부터 현장에 나와 S-BRT 임시개통과 이에 따른 시민 불편은 없는지 직접 챙기면서, 의창구 도계동에서 성산구 가음정동까지 S-BRT 전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BRT일반 5000번)에 탑승해 시내버스 기사와 시민들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일반차량의 교통 흐름과 신호체계 변경 등 S-BRT로 인해 달라진 교통체계에 따른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홍남표 시장과 제1, 2부시장, 간부 공무원들이 관내 주요 사찰을 방문해 봉축 법요식을 축하했다. 관내 200여개 사찰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는 봉축 법요식이 진행됐는데, 법요식은 육법공양(헌등·헌화·헌향·헌다·헌과·헌미), 삼귀의, 반야심경, 관불의식,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원흥사, 성주사, 정법사를 차례로 방문해 불자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고, 관내 200개 사찰에 서한문을 보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법요식 축사에서 홍남표 시장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두루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창원특례시는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3월부터 4월까지 운영한 ‘상반기 체납요금 특별정리기간’ 동안 상수도 체납요금 5억 8,400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공공요금에 대한 납부의식을 높이고,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재정확보를 위해 체납요금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했다. 올해 2월 말 기준 상수도 체납요금은 7억 8,000만 원에 달했다. 주요 체납사유는 납세태만 등 단순체납이 2억 3,800만 원이고, 영업부진 등에 따른 체납이 5억 4,200만 원이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이 기간 동안 5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292명과 3개월 이상 상습 체납자 3,669명에 대해 집중 개별 징수독려에 나서 전체 체납액의 75%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 요금 수입은 ‘안정적이고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관 교체, 급수관 설치, 배수지 확충 등에 쓰이는 재원이다.”라며 “요금 체납으로 인한 단수 등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는 납기일 내에 납부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9월 ~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