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5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을 포함해 아동·여성·청소년 분야 관계기관 위원 12명이 참석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실적 보고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 △주민 인식 개선 및 폭력 예방 교육 등을 다뤘다. 특히 디지털 학교폭력, 데이트폭력 등 신종 폭력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서철모 청장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민관 협력체계 안전망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은 오는 8일 목원대 콘서트홀에서 제3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가을의 서정’을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에는 구병래 전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정혜선 반주자와 합창단원 28명이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인다. 공연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포함한 아트팝 한국 가곡, 각종 세계 민요, ‘합창으로 배우는 음악사’, 가을 노래 메들리 ‘가을의 서정’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4대의 현악기로 다채로운 음색을 빚어내는 ‘블리스콰르텟’ 현악 앙상블 △클라리넷과 색소폰으로 재즈·클래식·팝 등 분야를 넘나들며 연주하는 송관섭 연주자가 특별공연을 펼친다. 서철모 청장은 “1989년 창단된 소리새여성합창단은 30여 년간 서구의 대표 합창단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이번 공연이 바쁜 일상에서 음악으로 위로받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 좌석 무료이며, 공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는 5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사회보장기관 실무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구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복지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8대 추진 전략·8개 중점사업·52개의 세부 사업 심의 △사회복지법인 외부 추천 이사 후보자 추천 등이 다뤄졌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단순한 행정계획이 아니라 주민 중심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 지침”이라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년 시행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외식업 청년 창업자를 위한 ‘1대1 맞춤형 레시피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10월 24일에 이어 11월 5~6일, 19~20일 등 총 5회, 송촌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조리기능장 자격의 1급 전문 강사가 회당 10명씩 총 50명을 대상으로 아이템별 실습형 지도를 제공한다. 특히, 청년 외식업 창업자의 조리 기술 향상과 메뉴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아이템 맞춤 레시피 실습 △메뉴 구성법 △소비자 트렌드 분석 및 메뉴 개발 △현장 운영 노하우 등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른다. 참여자들은 “실제 조리 중심으로 바로 메뉴를 개선해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청년 외식업 창업자의 지역 상권 안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자들의 조리 기술과 메뉴 개발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며 “청년들이 지역 외식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동구는 대동행정복지센터에 ‘유용미생물(EM) 스마트 보급기’를 시범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EM 배양액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은 환경에 유익한 여러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미생물로, 화장실‧배수구 청소나 음식물쓰레기 냄새 제거, 세정용 등 다양한 생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보급기’는 EM 원액과 영양원을 자동 혼합·배양해 즉시 배급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주민들이 2리터 용량의 빈 페트병을 지참해 언제든지 EM 배양액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음·이온수 자동세척과 UV살균 기능이 탑재돼 위생적이고 안전한 공급이 가능하다. 구는 지난 10월 ㈜하이올텍(대표 정영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년간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운영 데이터 분석과 주민 만족도 조사를 거쳐 향후 확대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합성세제가 수질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EM 보급 확대를 통해 수질 개선과 함께 주민들의 친환경 실천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와 국민의힘 중앙당은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5일 대전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4개 시·도당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대신 자리했다. 예산정책협의회는 지역의 당면 현안 과제를 공유하고, 국회 예산심사를 앞두고 시·도별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당 지도부와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장우 시장은 당 지도부와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역 현안 및 국비 확보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역설했다. 이 시장은“영호남 중심의 정치 구도 속에서 충청 출신 장동혁 당대표의 선출은 상당히 큰 의미”라며 “이런 측면에서 내년도 예산은 영호남과 충청의 삼각 균형이 맞춰져야 한다. 특히 여러 현안이 있지만 대전의 경우 대전교도소 이전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최우선으로 배려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n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의회가 5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5일까지 41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안 19건, 시장 제출안 36건, 교육감 제출안 5건 등 총 6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6일부터 17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 주요 현안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황경아 의원이 대표발의한‘명절휴가비 통상임금 반영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인건비 추가확보 촉구 건의안’이 의결됐다. 이번에 의결된 건의안은 2024년 12월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근로자의 명절휴가비가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판결에 따라 재산정된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의 인건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이병철 의원은 대전관광공사 사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를 본회의에서 보고했다. 위원회는 김용원 후보자가 대전관광공사 사장으로 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대덕구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자살통계에서 대덕구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22.1명으로 집계돼 전년(28.6명)보다 6.5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덕구는 대전 5개 구 중 자살률 순위가 1위에서 5위로 개선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보였다. 구는 이번 감소세를 지역사회 중심 예방·관리 체계 강화의 결과로 분석했다.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지속 사례관리와 맞춤형 지원을 병행했으며,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특히 생명지킴이 활동을 통해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도움을 연계한 점이 성과로 꼽힌다. 대덕구는 △생명지킴이 교육 확대 △‘생명사랑 안전숙박업소’ 운영 △‘마음이 중요한 편의점(마중편)’ 사업 △생명존중 인식개선 홍보·캠페인 등 주민 체감형 예방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자살률 개선은 서로의 마음을 살핀 구민들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한 분 한 분이 안전하고 따뜻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명존중 행정을 세심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관내 초·중·고 학교장 45명과 함께 교육 현안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자체와 학교 간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간담회에서 “어려운 교육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사랑과 헌신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주시는 학교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중구는 앞으로도 교육 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중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공무직 노조의 파업과 관련해 정상 급식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기성품 도시락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9월 30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노조 파업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조치로, 정상 급식 미제공 일수, 5일 미만까지는 6,800원(유·초), 8,000원(중·고), 5일 이상부터는 학교급에 관계없이 12,000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그동안 파업으로 인한 급식 중단 학교에서는 무상급식비 범위 내에서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학교급식법의 영양관리기준을 준수하고 학생 기호를 고려한 메뉴를 제공하고자 기성품 도시락 구입비를 1식 당 1만 2천까지 추가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아울러 대전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의 대체식 메뉴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여 학생 영양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동·서부 교육지원청과 함께 위생·안전점검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학교에는 도시락 검식과 보존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강조했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