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지난 10일 옥종면 옥천관에서 산불방지 예방 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옥종 산불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산불 예방의 교훈을 되새기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적십자 산불기부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산불 당시 주민들이 실제 대피했던 옥천관에서 개최되어 당시 상황과 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옥종면 주민과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예방교육과 산불방지를 위한 실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 강사를 초빙한 예방 교육에서는 산불 발생 원인과 초기 대응 요령, 일상 속 실천 수칙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체감형 교육이 이루어져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진행된 산불예방 실천 결의문 낭독에서는 주민대표가 산림 보호와 화재 예방 실천을 다짐하며 참석자 모두가 산불 없는 안전한 옥종면을 만들 것을 결의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2025년 옥종 산불의 기록과 공동체 회복 이야기’ 사진 전시가 함께 진행되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지난 4월 9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400여 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는 ㈜비다엠엔터테인먼트에서 2014년 9월에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전문 연주자들의 연주와 개그맨 김현철의 지휘 퍼포먼스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주회를 지향하고 있다. 김현철의 지휘와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흥겨운 음악과 김현철의 무대 개그가 어우러져 관객석에서 끊임없이 폭소가 터져 나오는 등 지루할 틈이 없는, 말 그대로 “이보다 더 유쾌할 수 없는” 공연이 됐다. 특히, 1부 공연 비제의 ‘카르멘 서곡’ 연주 중간에 관객 중에서 초등학생 2명을 무대 위로 초청하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공연 참여 경험을 제공했다. 공연의 마지막 앵콜곡으로는 하동의 정서를 담은 ‘화개장터’가 연주되어 관객들의 공감과 기립박수를 끌어냈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재)예술경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나섰다. 단순한 공급을 넘어, 청년이 머무르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군은 2026년 3월 10일 국토교통부의 '2026년 기존주택등 매입임대주택 매입계획' 승인을 받아,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50호 공급 계획 가운데 1차로 20호에 대한 국비 9억 5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민간이 주택을 신축하면 지자체가 이를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초기 공급 속도를 높이고 사업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매입약정형 주택 50호에 기존 145세대(청년타운 45세대, 청년가족맞춤주택 24세대, 청년농촌보금자리 28세대, 근로자공공임대주택 48세대)까지 더하면 총 195세대의 주거 공간을 완성하는 것이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20호를 시작으로, 향후 30호 추가 물량 확보를 추진해 중장기적인 청년 주거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 경우 하동에서 직장을 다니는 청년이라면 공공기관 근무자까지도 참여할 기회가 생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사회복지법인・시설의 부적정 운영 사례를 예방하고 복지재정의 건전성 확립을 위해 ‘사회복지법인・시설 운영 가이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관련 법령과 지침을 단순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도·점검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핵심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가이드는 ▲사회복지법인 운영 ▲예산 및 회계 ▲후원금 관리 ▲종사자 관리(인사・채용) ▲시설 운영・관리 등 5개 분야별로 이해하기 쉽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으며, 안내서(리플릿) 형태로 제작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이사회 구성 및 회의록 작성・공개 원칙, 기본재산 관리 기준, 예산・결산 절차, 후원금 사용 기준,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기준 등 사회복지 현장 실무자가 숙지해야 할 핵심 사항을 중점적으로 담아 실효성을 강화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운영 가이드가 사회복지법인・시설 운영 전반과 재정 집행의 투명성・책임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재정의 건전한 집행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대표도서관은 김해외국어고등학교 교육나눔동아리 ‘혜윰’과 함께 도내 중학생 대상 독서동아리 ‘문학당’을 운영하고, 참여 학생을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학교 간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독서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와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한 사회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기획했다. ‘문학당’은 고등학생이 멘토로 참여하는 재능기부형 독서동아리로, 책을 매개로 한 주제 탐구 활동과 진로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김해외고 ‘혜윰’은 2016년부터 지역 도서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 원서 읽기 등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문학당’에서는 ‘혜윰’ 소속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중학생 멘티를 대상으로 독서 및 진로 관련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9월까지 격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총 8회에 걸쳐 경남대표도서관 청소년관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황순원의 '소나기',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고등학교 저연차 교사들의 학생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6 진학지도 역량 다지기 교사 기본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진학지도 경험이 부족한 저연차 교사들의 대입 정보 갈증을 해소하고,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맞춘 학생 맞춤형 진학 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13일과 14일 본청 외솔회의실에서 진학지도에 관심 있는 경력 3년 이내의 고등학교 담임교사 106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강의는 대학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울산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 5명과 지역 대학 관계자 1명이 맡아 실무 중심의 사례를 공유했다. 연수는 일과 이후 시간을 활용해 이틀간 총 6강좌(강좌별 60분)로 구성됐다. 1일 차에는 최근 대입 흐름의 이해, 대입 정보 누리집(포털) ‘어디가’ 활용 상담 방법, 2028 대입 대학별 전형 분석 등을 다뤘다. 2일 차에는 차별화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방안, 울산대 대입전형의 특징과 평가 사례, 고교학점제 맞춤형 과목 선택 지도 방안 등 진학지도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월 말까지를 ‘학교 안전 주간’으로 정하고 울산 지역 전 학교를 중심으로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4월 16일 ‘국민 안전의 날’을 계기로 학교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안전 점검 지침을 안내해 자체 점검하도록 하고,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조치하도록 했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진 상황을 반영해 단계별 행동 요령을 함께 안내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또한 점검단을 안전 관리 전담 주무관 중심으로 2인 1조로 구성해 현장 방문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원전 인근 학교와 산업단지 인근 학교, 화재에 취약한 기둥 방식(필로티) 구조 건물 학교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는 상담(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점검 항목은 ‘통학 안전, 미세먼지·먹는 물 관리, 학교 시설물 안전과 화재 예방, 학교 내외 공사 현장, 기숙사 안전, 현장 노동자 산업안전, 급식실 안전 관리’ 등 7개 분야로 구성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북부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회가 주최하고 북부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양주골 인문학 : 흑백요리사 조은주 셰프 초청 토크 콘서트’가 지난 10일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목화당 1944에서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끈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자이자 63빌딩 수석셰프 출신인 조은주 셰프를 초청해 진행됐다. 조은주 셰프는 ‘2026 외식 트렌드 및 미식 전망’을 주제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하는 하이퍼 로컬 및 지속가능성 ▲푸드 테크를 접목한 외식 소비 트렌드 ▲외식업 성공률을 높이는 자가 진단 전략 등 현장감 넘치는 강연을 펼쳤다. 특히 지역 상권에서 외식업을 운영하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건네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방송으로만 보던 유명 셰프의 요리 철학을 직접 듣고 수준 높은 음식까지 맛볼 수 있어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동네에 이런 훌륭한 문화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린 ‘목화당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구(舊) 양산면사무소'가 경상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난 9일 등록 예고됐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 예고된'구 양산면사무소'은 1933년 양산면사무소로 건축됐으며 위치는 양산시 북부동 335번지(북안남5길 20)이다. 건축물 연혁을 살펴보면 1933년부터 1982년까지 관공서로 활용돼 양산면사무소, 양산군청 별관으로 이용되다가 1982년 이후 개인에게 매각되면사 식당 및 상업시설로 이용됐다. 2020년 양산시가 매입한 후 보수 정비를 통해 현재 문화 및 집회시설인 양산 원도심 아카이브센터로 활용하고 있다. 구 양산면사무소는 양산읍성 내부에 존재하며 현재 구 양산면사무소 건너편에 위치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양산읍성의 동헌이 위치한 곳으로 추정되므로 지리적으로 양산 원도심의 시가지 중심부 기능을 담당하는 입지적 특성이 존재한다. 건축적 특징으로는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공공 업무용 건축물로 서양식 건축·구조기법이 일본을 거쳐 국내에 도입되던 시기의 절충식 건축 양식을 잘 보여준다. 일제강점기 소규모 관공서 건물에서 보이는 양식 혼합형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청보리의 푸른 정취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청보리밭 탐방로’를 조성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탐방로는 조만강 생태체육공원 청보리밭 3.3ha에 총연장 2.3km 규모로, 청보리밭 사이를 따라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데크길과 흙길로 조성됐다. 방문객들은 보리밭 사이를 거닐며 초록빛 물결과 봄바람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구간 곳곳에 전망 쉼터와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사진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해시는 탐방로 개방에 맞춰 보리 생육 시기에 맞는 경관 관리와 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주차 공간 확보와 교통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조규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조만강 청보리밭 탐방로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