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영도구새마을부녀회(회장 안정애)는 지난 10월 30일 영도구청 광장에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을 관내 소외계층 200세대에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안정애 영도구새마을부녀회장은“부녀회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고추장을 나눔으로써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30일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향숙 교수 및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4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의 상태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부모가 사례관리를 거부하는 가정의 케이스가 의뢰됐다. 조향숙 교수는 사례관리에 대한 거부감 해소를 위해서는 우선 거부감을 가지게 된 원인부터 파악하여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누구라도 생각을 바꾸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단시간에 성과를 내기를 기대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앞으로도 꾸준히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하여 아동들에게 더 나은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에서 주최하는 거제섬꽃축제 행사가 지난 26일부터 거제면 농업개발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중이다. 11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 축제에 거제시민 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유아동반 가족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축제장 곳곳에 유모차와 휠체어를 배치ㆍ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노인용 보행보조기 10대를 추가 구입하여 축제장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행사장에서 보행보조기를 대여한 어르신은“외출할 때마다 한발한발 걷기가 힘에 부치고, 보행보조기를 구입하려고 해도 경제적 부담이 됐는데 축제현장에 비치된 보행보조기 덕분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장을 둘러 볼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함께 방문한 동행 노인주간보호센터 직원은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꽃 구경을 시켜드리고 싶어도 걸음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아 어려움이 많았는데, 행사장에서 대여해주는 보행보조기 덕분에 어르신들이 행사장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에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옥치덕) 관계자는 “휠체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작년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의료급여 지역 특화사업인 ‘건강 누리 사업’이 많은 호응을 얻으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 누리 사업’은 경미한 근골격계 질환으로 의료기관을 자주 이용하는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월 1회 보건소 한의사와 운동처방사를 연계하는 개인별 맞춤 건강교육이다. 한의사는 개인별 근골격계 질환의 주 증상과 합병증에 대해 상담하고, 운동처방사는 통증 완화 운동과 예방 운동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5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건강 누리 사업은 작년부터 총 18회 실시하여 224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교육 전후 의료기관 이용률은 18% 감소, 진료비는 56% 감소했으며,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참여자 97%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 관계자는 “질환에 알맞은 적절한 운동이 병원 이용과 약물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의료복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시는 건강 누리 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의료급여 수급자의 중증질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난임부부를 위해 11월 1일부터 난임시술비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임부부가 자녀를 가질 수 있도록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 등 보조생식술 의료비 중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일부 비급여 항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올해 초 난임부부 시술비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횟수가 통합, 확대(체외수정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통합 20회)되었고, 소득기준이 폐지되었으나, 기존 나이 구분이 유지되었고, 공난포 등 건강보험 횟수 차감이 없는 경우는 지원이 불가했다. 하지만 11월부터는 지원이 대폭 확대되어 △난임시술 지원을 ‘난임부부 당 생애 총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최대 지원 횟수 25회를 받았더라도 둘째, 셋째를 가질 때마다 25회씩 지원 가능) △45세 이상 여성의 난임 시술 지원금을 45세 미만과 동일하게 적용(연령구분 폐지) △공난포, 난자채취 실패 및 미성숙 난자 등 불가피한 시술 실패·중단 시 시술비 지원 등에 대하여 건강보험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구인모 군수는 “결혼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난임부부 지원이 중요한 출산 지원 정책으로 부각되고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일상 속 걷기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23개 마을, 총 244명을 대상으로 걷기동아리 ‘걷기 동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걷기동무’ 사업은 모바일앱 사용이 어려운 면 지역 어르신들이 주도하여 걷기동아리를 결성한 후, 보건기관에서 제공하는 만보기 등을 활용하여 걷기 실천 일지를 작성하고, 제시된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마을 주변에서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고, 목표 달성 시 선물도 받을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보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르신들의 신체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적절한 신체활동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의회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의 출산, 육아, 교육 및 농업, 관광 분야 우수사례 연구를 위한 공무국외출장에 나섰다. 이번 출장은 의정활동의 기초가 될 출산, 육아, 교육 및 농업, 관광 분야의 정책자료 등을 수집하고, 이를 연구해 고성군의 정책 대안 등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째 날인 28일에 고성군의회 의원들은 히메지성을 방문하여, 세계문화유산 보존 및 관리 방안, 관광과 연계한 운영 형태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쿠라시키 미관지구를 찾아 전통을 보전하면서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도시 재생방안 등에 대한 사례를 탐구했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독자적인 육아 교육 시책으로 출생률을 높인 ‘기적의 마을’ 나기초를 방문하여, 마을 전체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정책, 나기초 행정의 지원 정책 및 행정의 역할 등 저출산 우수 정책과 관련해 다양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인 30일에는 ‘평생학습 도시’를 선언하고, 협력을 바탕으로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가케가와 시청을 방문해, ‘협동에 의한 마을 만들기 추진 조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의회 이정숙 의원은 지난 29일, 고성군 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 ‘2024년 고성군수배 경남 그라운드골프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고성군의 건전한 스포츠 문화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정숙 의원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그라운드골프는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이번 대회를 통해 고성군 그라운드골프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정숙 의원은 선수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격려했고, 대회 현장을 둘러보며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의회 김희태 의원은 지난 29일, 거류면에서 열린 '제14회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에 참석하여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거류면적십자봉사회·후원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였다. 김희태 의원은 어르신들께 직접 음식을 대접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말씀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희태 의원은 “우리 사회의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30일 내이동 소재 식당에서 지역건축사회(회장 김용수)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5명의 지역건축사와 시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건축 관련 개정 법령과 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 현장 문제해결 등 원활한 업무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축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제안 사항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전입세대 주택설계비 지원사업, 외국인 근로자 임시숙소 건축기준, 농촌 체류형 쉼터 도입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밀양시가 중점 추진 중인 인구 증가 시책과‘밀양시 주소 갖기 운동’의 취지에 공감하며 인구 감소 문제를 함께 고민했다. 조영훈 허가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축사와 행정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향후 정책 결정 과정에서도 건축사들의 목소리를 더욱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밀양시 인구 증가를 위해 지역건축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