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지사장 권상동)에서 관내 에너지 취약 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효능원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선정한 어르신 15세대의 노후 가스레인지를 새 제품으로 교체했다. 교체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철 따뜻한 음식을 해 먹는 일이 더 많아 사용할 때마다 이웃과 지역의 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권성동 지사장은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는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 확보와 같다. 안전하고 안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센터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꼭 필요한 지원을 해주신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에 감사드리며 나눔과 봉사로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4일 화포천습지과학관 2층 시청각실에서 ‘2025 하반기 환경교육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교육강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환경교육 수요에 맞춘 실천형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 탄소중립, 자원순환, 숲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환경교육강사 4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브랜딩 전략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화포천습지과학관 견학 및 생태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지난달 15일 새로 문을 연 화포천습지과학관을 둘러보며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지역 생태자원의 가치를 체험했다. 시는 2023년부터 관내 환경교육강사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1회씩 환경교육을 실시해 다양한 환경 관련 주제로 폭넓은 시각과 지식을 제공하고, 환경강사로서의 환경 책임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교육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전략이며, 이를 이끌어가는 강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강사들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24일 배현주 김해시의원이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아너소사이어티(사랑의열매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으로서 사랑의 열매와 5년간 1억원 기부 약정을 한 배의원은, 평소 학생,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에 관심이 많았다. 배 의원은 “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금은 2022년부터 지역민의 일꾼으로서 세비를 모아 기탁한 것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의원님의 뜻이 전달될 수 있도록 재단과 함께 충실히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1일 봉황예술극장에서 ‘김해시 청소년지도위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관내 청소년지도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활동 우수사례 발표, 공연 관람, 읍면동 위원 간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시는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한 청소년지도위원 13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청소년지도위원 간 활동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효율적인 청소년 보호 체계를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청소년을 위한 묵묵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더 나은 활동을 이어가 주시길 바라다”고 말했다. 김해시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998년에 처음 구성돼 현재 총 176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유해환경 개선, 청소년 귀가 지도, 야간 순찰 등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2일 한림면 화포천체육공원에서 ‘제3회 김해시 행복농촌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가 추진 중인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관내 32개 사업지구와 농촌활성화 협업기관, 인제대학교·가야대학교·김해대학교 등 다양한 지역 기관이 참여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성과 전시 ▲지역 농·특산물 판매 ▲주민동아리, 풍물단, 지역예술인 공연 ▲특색있는 농촌문화체험 ▲전통놀이 소운동회 ▲유관기관 홍보 부스 등 농촌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1,5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다녀갔다. 특히 관내 32개 농촌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성과 전시와 마을 부스, 주민동아리 공연으로 김해시 농촌활성화 성과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우수지구 5개팀(내룡마을, 망천3구마을, 도요마을, 조눌마을, 상동면 기초거점)과 우수 주민동아리 6개팀, 전래놀이 우승 1팀, 특별상 1팀을 선정해 시상하며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격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2025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 연계 '잼나는 무용놀이'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월부터 진행된 '잼나는 무용놀이'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 아동 및 보호자, 강사, 복지관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해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잼나는 무용놀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누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장애 아동들에게 무용을 통한 신체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 사회성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평가회는 ▲프로그램 운영 결과 공유 ▲활동 영상 시청 ▲참여자 무용 발표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 아동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선보인 무용 발표 시간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지난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아이들의 긍정적인 변화 과정을 확인하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9일 김해시스포츠클럽이 지역사회 발전 및 기관간 상호발전을 위해 김해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해대학교 정의관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산학협력 시스템 마련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 현장실습 지원, 교육·연구 정보교류, 기술개발 및 인력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스포츠와 교육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 생활체육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스포츠클럽 유병탁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으며,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스포츠클럽과 김해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가며 상호발전 및 지역사회 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의 ‘식품사막 먹거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식품 접근성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과 영양 지원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복지관은 읍·면 지역 식품사막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 욕구조사를 실시해 필요한 품목을 파악한 뒤 신선식품으로 구성된 먹거리 꾸러미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한편, ‘식품사막 지역’이란 신선한 식품을 판매하는 소매상점에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의미하며, 사막에서 물을 찾기 힘든 것처럼 일상적인 식자재 구매가 어려운 환경을 말한다. 특히 복지관은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영양상태 점검 ▲조리·보관 가능 여부 확인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고련한 식품 구성 등 맞춤형 사례관리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실제 생활환경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식사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정순미 관장은 “교통 접근성, 신체적 제약,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끼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5일,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불암 강변 이음 축제 '바깥'’의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불암동 강변이음센터 2층 교육장에서 열렸으며, 국내외 전문가 및 시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는 “도시를 실험하다, 지속가능한 마을의 조건”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도시재생 사례 발제가, 2부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간 토론이 진행됐다. 1부 발제에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의 도시재생 사후관리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발표 ▲일본 센다이시 Garden of River 및 Sendai Project 협의체 대표의 강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사례 발표 ▲일본 도시재생 법인 U.D.W 소속 전문가의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2부 토론에서는 “도시재생, 이후 지속가능한 활용과 연계의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국내에서는 인제대학교, 김해시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시청 관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시민스포츠센터 팀쥬얼스 소속 오지민 학생(13세, 부산부흥초등학교 6학년)이 대한빙상연맹 2024/2025 시즌 꿈나무 국가대표로 최종 발탁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지민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남구 아이스링크장에서 피겨스케이팅을 처음 시작했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연습과 뛰어난 집중력으로 재능을 드러냈다. 기량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 3월, 우수한 훈련환경을 갖춘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으로 팀을 옮겨 본격적인 선수 훈련을 이어왔다. 그동안의 꾸준한 성장세는 2024/2025 시즌 성적에서 그대로 증명됐고, 연맹은 그의 기량・가능성・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꿈나무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오지민 선수는 오는 2025년 12월 10일부터 12월 23일까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태릉선수촌 꿈나무 동계 합숙훈련에 참가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운영을 총괄하는 김봉조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산·경남 지역의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훈련 환경과 지원 인프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