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지난 10월 28일 가을 추수기 및 단풍철을 맞아 쯔쯔가무시균 매개체인 털진드기의 접촉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대비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7대를 신규 설치했다. 이번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최근 3년간 쯔쯔가무시증 다발생 지역인 합천읍, 용주면, 대양면과 고위험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일해공원 황토길 입구, 용주면 2곳(월평2구, 가호마을), 대양면 2곳(무곡, 백암마을회관) 및 황매산 2곳(수목원, 억새등산로 입구)에 설치되었다. 기존에 설치된 분사기는 등산로 입구를 중심으로 설치된 반면, 이번에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 회관 등 주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설치하여 진드기 예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충기피제 분사기 지지대에 진드기 주의 안내판을 제작 부착하여 눈에 잘 띄게 하고, 진드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분사기 이용률을 높이고자 했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별도의 전력 소모가 없는 친환경 태양광 충전 방식으로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아주는 기피제를 손쉽게 뿌릴 수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지난 31일, 창원시 소재 더샵레이크부동산 석순희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초계면 출신의 석순희 대표는 창원시에 소재한 더샵레이크부동산의 공인중개사로 재직중이다. 석순희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제도가 있는 걸 알게 되었고, 내 고향 합천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중한 마음을 주신 만큼 합천의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곳에 쓰겠다”며 “앞으로도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특히 합천군은 군이 설치․관리하는 시설의 입장료, 사용료 등 무료 또는 할인 가능한 합천애향인증 발급 혜택까지 주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30일 LH본사 대강당에서 150세대 이상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공동주택 소방안전·방범 및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의 관리주체와 동별대표자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의 역량을 높이고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다양해지고 있는 공동주택 내 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투명하고 공정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을 통해 올바른 주거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LH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여 온라인 교육과 집합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주택경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 강화 차원에서 올해 11월부터 난임 시술 지원 횟수를 ‘난임부부 당 25회’ 에서 ‘난임부부 출산 당 25회’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한번 출산 후에도 추가 임신을 원할 시 25회의 난임 시술 기회가 새로 주어진다. 또한, 정부 지원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의 경우 45세 전후로 연령이 구분되어 시술비 지원 상한액이 다르게 적용되었지만, 올해 11월부터는 연령 구분이 폐지되어 모든 연령이 동일하게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진주시는 정부 지원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외에도 2023년 4월 24일부터 전국 최초로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을 추진하여 소득기준·연령구분 제한 없이 정부지원금을 초과하는 시술비 본인부담금(급여항목)의 전액을 지원하고, 비급여 항목도 일부 추가 지원하여 난임부부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부부 모두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정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는 대상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부부의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구비하여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30일 봉수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 검진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 검진사업’은 경상남도와 마산의료원이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등 전문 진료과가 없거나 의료 접근성이 낮은 보건의료 취약지를 찾아가 무료 이동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검진과목은 안과(안압검사 등 4종), 이비인후과(청력검사 등 3종), 비뇨의학과(직장 초음파 등 3종)로, 검진 결과 유소견자에게는 전문병원 진료 안내 및 사후관리도 진행된다. 이날 총 40여 명의 지역주민이 검진 서비스를 받았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 가례면 갑을골권역영농조합법인(대표 정능수)은 지난 30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화정초 작은학교살리기 사업과 연계하여 화정면으로 들어온 전입자와 기존 주민과의 소통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화정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했다고 31일 밝혔다. 30일 열린 준공식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경상남도의회 의원,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구 군의원, 화정초등학교 학부모,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정 커뮤니티센터는 국비 1억, 도비 6억 등 사업비 13억 원으로 건립됐으며 총면적 306㎡ 규모에 헬스장, 키즈카페, 공부방,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은 교육청과 함께 온 정성을 다해 작은학교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양질의 교육을 받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화정커뮤니티센터가 아이들에게 배움의 장소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소통의 사랑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한 화정초 작은학교살리기 임대주택은 10동 중 현재 8가구 31명이 계약 및 입주를 완료했다. 현재 미입주 다자녀 2동은 11월 말에 선정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31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관내 18개 중학교 1학년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거제시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개최한 진로체험박람회는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직업과 전문직업을 체험해보며 자신의 기질과 적성을 찾아 스스로 진로설계를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총 70개 부스에 70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행복성장존, 미래체험존, 전문직업존, 진로진학체험존, 꿈길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 제공과 학생 동아리 공연 등 부대행사를 진행해 참여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드론조종 및 스포츠강사, 미래건축가, 의사 및 승무원 체험 등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거제대학교 및 거제대학교 HIVE센터, 거제공고 등 특성화고 프로그램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거제영어마을 프로그램과 거제진로교육지원센터 꿈길거제공모전도 인기를 끌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꿈을 찾기 위해 무엇보다 경험이 중요하다”면서, “자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성건강가정상담소는 지난 29일 창녕군, 창녕경찰서, 창녕교육지원청 관계자 8명과 함께 딥페이크 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을 방지하고, 그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으로 얼굴과 음성을 합성하는 기술로, 범죄에 악용될 경우 개인 사생활 침해 및 명예훼손 등의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SNS 사용이 활발한 청소년 사이에서 딥페이크 성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학생 대상 예방 활동이 중요한 상황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창녕여중과 창녕중학교를 방문해 딥페이크 예방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성범죄 피해 시 대처 방법과 상담 경로를 안내하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후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이용 시설에 포스터를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이현선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합성물 제작이 단순한 장난이 아닌 중대한 범죄임을 깨닫고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딥페이크 없는 안전한 창녕을 위해 꾸준한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30일, 창녕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전동보장구 안전 운행을 교육인 ‘안전 길라잡이 - 전동차 베테랑 되기’ 이번 교육은 보행이 불편한 의료급여수급자 등 전동보장구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주요내용은 ▲전동보장구 지원 기준 및 신청 절차 ▲전동보장구 올바른 사용 방법 등이었다. 또한 창녕경찰서의 협조로 ▲전동보장구 운행시 주의 사항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무단횡단 금지,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착용, 보행 3원칙(보다, 서다, 걷다) 등 안전 수칙도 함께 안내됐다. 군 관계자는 “전동보장구를 통해 보행이 불편한 분들이 이동 편의를 보장받길 바라며,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