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8일 정부대전청사 내 ‘지식재산처’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관광 분야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진주시와 지식재산처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취지에 기반해 추진한 것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식재산처 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다양한 혜택과 진주시의 주요 관광자원과 관광캐릭터 하모 SNS 등을 홍보하고, 현장 기부자와 SNS 팔로워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식재산처를 비롯한 중앙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은 물론, 진주 관광의 매력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지역과 중앙의 상생발전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시민과 함께, 시민과 더 가까이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감·소통하는 열린 시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시민과의 데이트’, ‘시민소통위원회’라는 소통 채널을 통해 다양한 분야와 계층,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소통의 노력으로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 ‘시민과의 데이트’- 공감on, 소통ing 진주시의 대표적인 시민과의 공감, 소통 프로그램인 ‘시민과의 데이트’는 지난 2018년 7월 민선 7기 출범 이래 현재까지 매월 개최하면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정 발전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진주시장이 평소 만나기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해 주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행사에는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해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응답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결과를 통보해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올해 11월까지 모두 81회 행사를 진행하면서 고등학생부터 지역원로에 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역주도형 의료급여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건강누리사업’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에도 ‘찾아가는 건강누리사업 시즌Ⅱ’를 실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누리사업은 지역단위에서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3년 4월부터 2024년까지 시행한 ‘시즌Ⅰ’은 근골격계 질환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및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한의사·운동처방사가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과 운동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즌Ⅱ’는 시즌Ⅰ에 우울증 질환자까지 대상을 확대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과 연계해 매월 1~2회 가정을 방문하며, 3~6개월간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탄력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으로 관절 통증 완화와 근력 강화를 돕고, 콩나물 재배와 성장일지 작성, 사진 촬영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우울감 완화에도 기여했다. 총 50명이 참여한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이용률이 58.1% 감소하고 진료비가 58.5% 절감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만족도 조사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목욕탕 노후 굴뚝을 적극적으로 정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정비사업 추진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건축물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관내 굴뚝 6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2023년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4년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받아 7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교부받았다. 올해는 최고 단계인 최우수상을 수상해 인센티브 1억 3000만 원을 확보하며,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철저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로 사고 없는 정비가 이뤄지도록 안전한 진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굴뚝 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이나 통행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에도 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확보해 관내 9개소 내외의 굴뚝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내년 1월 중 사업자 모집 공고에 따라 정해진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17일 MBC컨벤션에서 진주에서 1년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참여자와 수행기관, 각 기관·단체장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6곳에 민간위탁으로 추진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가운데 ‘복지 일자리’와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사업’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6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모범적인 근무를 보인 참여자 4명과 수행기관 배치기관 담당자 3명 등 총 7명에 대한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1년간 수고한 참여자와 함께하는 만찬으로 이어지면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김창연 진주시지체장애인협회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참여자와 수행기관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돼 기쁘다”면서 “아울러 내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대해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7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진주시 지역 먹거리위원회’를 열고, 제2차 연도(2026~2030년)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지역 먹거리위원회’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심의·자문기구로, 지난 6월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두 차례의 중간보고를 거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2차 연도(2026~2030년) 지역 먹거리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제2차 연도 지역 먹거리 계획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가 안정적으로 소비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먹거리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2020년 4월 ‘진주시 지역 먹거리 계획(지역단위 푸드플랜)’을 수립한 이후 먹거리 전담조직인 먹거리지원팀을 신설하고 '진주시 먹거리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 먹거리 정책의 체계적인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 3월에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먹거리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7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경남도, 서부지방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진주소방서, 진주경찰서, 공군교육사령부 등 산불방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민·관·군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통합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산불재난 대응체계와 초기 대응력을 점검해 ‘대형산불 발생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과 참관에는 40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불대응 1단계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산불 초동대처와 주민 대피, 현장지휘본부 설치, 지상·공중진화 등 산불 발생 이후의 전 과정을 모의하며 대응 체계를 점검했으며, 시설 이용객과 공군교육사령부 등 군부대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경남도 임차헬기와 산림청·소방·군 헬기 등 총 8대의 산불진화 헬기가 투입되고, 소방펌프차·고성능진화차·산불진화차 등 24대의 장비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공중 및 지상 진화훈련이 펼쳐졌다. 또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6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진주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진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대응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진주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진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구성된 기구로,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와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의원, 소방, 환경, 노동 등 8개 분야의 전문가와 진주시 화학물질 관련 부서장 등으로 꾸려졌으며, 향후 3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변경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의 수립·변경 ▲기타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을 위한 정책평가 및 자문 등으로, 화학물질 사고 예방 및 대비를 위한 심의·의결 기능을 수행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는 매일매일 다양한 화학물질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화학사고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위원들이 진주시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이 실질적이고 안전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진주역의 이용객 증가와 역세권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진주역세권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진주역 앞에 위치한 시 소유의 유휴지 주차장 부지(진주시 가좌동 2071)에 총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약 350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오는 2026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 착공해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최근 몇 년간 진주역 이용객의 증가와 역세권의 개발 확장, 주변 상권의 활성화 등으로 주차난이 심각해진 곳으로, 시민 및 철도 이용객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진주역은 이용객이 2022년 약 89만 명에서 2023년 104만 명, 2024년 약 112만 명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하루 평균 약 3000명이 이용하는 서부경남의 핵심적인 교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3년 9월 SRT 개통 이후에 같은 해 12월 관리역으로 승격되면서 이용 수요가 더욱 증가했고, 우주항공청 개청은 물론 앞으로 남부내륙철도 개통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 청년회(회장 왕동철)는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금곡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화장지 외 다수, 환가액 155만 원 상당)을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청년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금곡면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어 아이들의 생활 편의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왕동철 회장은 “아이들이 방과 후 시간을 보내는 지역아동센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 내 기부 자원 확충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으며‘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 실현’을 목표로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