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회장 이경수)는 4일 아침, 안의면 종로사거리에서 협의회장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 및 화재 예방’을 주제로 전국 동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법질서 확립과 기초 질서 지키기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이경수 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1월 3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및 2차 지급률이 97.8%에 달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7월 21일부터 시작하여 지난달 말일에 마감됐으며, 1차 대상은 3만 5,398명, 2차 대상은 3만 4,268명으로 총 111억 3,100만 원이 지급됐다. 군내 읍면별 지급률을 보면 서하면이 98.8%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병곡면과 유림면이 순위를 차지했다. 소비쿠폰 재원은 중앙정부가 90%를 부담하고, 도비와 군비가 각각 5%씩 지원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경제복지국장을 총괄로 하는 전담 추진단을 구성해 세부 계획 수립, 예산 편성, 전담 창구 운영 등의 업무를 신속하게 진행했다. 또한, 군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콜센터와 누리집을 통해 민원 응대를 지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반적인 군내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재경함양군향우회 하종언 (주)하도웨버스 대표가 3일,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 기탁한 후, 받은 90만 원 상당의 답례품(쌀 30포대/10kg)을 병곡면에 기탁했다. 하종언 대표는 병곡면 도천마을 출신으로, 그동안 고향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온 향우 기업인이다. 하종언 대표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뜻을 전했다. 김창진 병곡면장은 “기탁해주신 쌀은 병곡면 내 경로당 24개소에 전달하여 어르신들이 식사에 잘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답례품 기부를 결정해 주신 하종언 대표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2025년 가을철 및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산불 예방 활동을 위한 산불발대식과 채용 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산불발대식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5명, 산불감시원 137명 등 192명을 비롯해 읍면 산업경제담당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없는 함양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하는 등 산불 예방 결의를 다졌다. 군은 가을 및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세우고,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산 연접지 산불 취약 시설 수시 점검과 순찰 강화를 통해 불법소각 근절을 목표로, 소각 행위자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 산불감시원 간의 상호 협력을 높이고, 산불 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산불 진화 경연을 작년에 이어 3번째로 개최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 군은 전체 면적의 77% 이상이 산지로서, 산림을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1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이현재 산삼축제위원장, 축제 위원, 군의원,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0회 함양산삼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된 축제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평가 보고 및 발전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올해 산삼축제장 방문객은 21만 1,978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도 1일 평균 방문객 3만 5,000여 명에서 4만 2,0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18.7% 증가한 수치다. 이는 3월부터 진행한 축제 사전홍보 및 축제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전년도 축제 성과가 축제 인지도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와 함께 축제 전체 만족도 평균값(5점 만점) 또한 지난해 4.16점보다 0.07점 상승한 4.23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역대표 특산품인 함양 산양삼을 바탕으로 오직 함양산삼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산삼캐기’, ‘황금산삼을 찾아라’, ‘산막나이트’, ‘건강&힐링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오는 12월 준공을 앞둔 ‘함양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가칭)’의 공식 명칭 선정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군청 누리집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함양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은 함양 스포츠파크 내(함양읍 백연리 644번지 일원)에 조성 중이며, 건축 연면적 5,04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체육관 내부에는 배구코트 1면, 농구코트 2면, 배드민턴코트 12면의 다양한 종목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과 1,211석 규모의 관람석이 설치돼 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신규 체육관의 명칭을 벤치마킹해 지역적 특색과 역사, 기능을 표현하면서도 주민들이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5개 후보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후보 중 가장 어울리는 명칭을 선택하면 되며, 설문은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명칭은 다목적체육관의 공식 명칭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과장은 “함양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은 2020년부터 6년간 188억 원이 투입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1월 3일 함양군 공설추모공원에서 개장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경상남도 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공설추모공원의 개장과 그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묵념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및 경과 보고가 이어졌으며, 참석한 내빈들과 군민들은 함께 식수를 진행하며 공설추모공원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기념식수로는 조경용 소나무가 선택됐으며, 이는 희망과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함양군 공설추모공원은 2만 9,803.5㎡ 규모로, 자연장지에는 9,000여 기를 안치할 수 있으며, 추모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사무소, 정자, 추모 마당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공설추모공원 개장이 함양 군민의 마음의 안식처가 되고, 추후 지속적인 관리와 발전을 통해 더 많은 군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를 통해 공설추모공원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4-H연합회는 11월 3일 유림면 국계리 일원에 있는 공동학습포에서 가루쌀 1.5톤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학습포 운영은 연중 과제 학습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함양군 4-H연합회는 2016년부터 공동학습포를 운영하고 있다. 수확한 가루쌀의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되어 나눔 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문기성 회장은 “공동학습포 운영은 단순한 실습을 넘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며, “지속적인 학습과 나눔으로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실천하며 지역 농업의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 더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4-H연합회는 매년 다양한 농업 실습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청년 농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우리의 선조들이 걸었던 옛길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걸어보는 ‘2025년 선비문화탐방로 걷기행사’가 지난 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양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의원, 군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농월정에서 출발해 거연정까지 이어지는 약 6km의 선비문화탐방로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었다. 걷기 행사 종착지인 다볕자연연수원에서는 거리 공연과 먹거리 장터,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이곳을 걸으며 우리 선조들의 멋과 풍류를 느끼고, 함께 걷는 여정 속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 만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걷기행사는 선비문화탐방로를 널리 알리고, 함양의 선비문화 자원을 방문객에게 직접 체험하게 하여, 지역 인지도 향상과 문화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비문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제23회 지리산천왕축제’가 11월 1일부터 이틀간 함양군 마천면에서 열려,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지리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즐길 거리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지리산천왕축제위원회 주관으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진행됐으며, 개막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이춘덕 도의원, 서영재 의회운영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박용운 의원, 권대근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김영선 마천초총동문회장, 양쌍용 마천초등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서도석 재부마천향우회장, 윤상돈 재부함양군향우회 수석부회장과 마천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외빈들이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후원한 조원래 지리산마천농협 조합장과 김복수 마천면장을 비롯한 공무원, 주민들은 한마음으로 소통하며 지역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올해 축제는 ▲작두타기 ▲상여놀이 ▲천왕축제 가요제 ▲천왕할매상 소원지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