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3일 경상북도를 방문한 일본 히로시마현 유자키 히데히코 지사와 만나, 양 지방정부 간 실질적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히로시마현과의 자매결연 체결은 2024년 1월 29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히로시마현을 방문해 우호 교류를 체결한 데 이어, 교류를 한층 더 구체화하고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양 지역은 인적, 행정,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과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7월, 히로시마현 요코다 전(前) 부지사와 히로시마현 의회 의장 등 13명이 경북을 방문하는 등, 자매결연 협정 체결로 양 지역 간 교류는 한층 가속할 전망이다. 경상북도와 히로시마현은 그동안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며 협력의 토대를 다져왔다. 유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비롯해 고교생 상호교류와 히로시마 주니어 국제포럼 등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인적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히로시마현 최대 축제인‘히로시마 플라워페스티벌’에 경북상품 홍보관을 운영하며 관광·문화 교류를 지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는 11월 13일 11시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2025년 민·관·군·경 합동 교통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민·관·군·경 기관 및 단체, 교통사고 장애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전시 및 교통안전 관련 모범 군민 공로패를 전달하고, 교통안전 결의문 낭독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영양경찰서 및 한국교통장애인 경북협회 소속의 8~10대 차량이 영양읍 일원을 순회하며 교통법규 준수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교통안전결의대회는 세계 교통사고 희생자의 날을 기념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며 영양군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선진 교통 문화 및 교통법규 준수 의식 함양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의의가 있다. 김종서 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장은 “교통안전캠페인 카퍼레이드와 결의대회를 통해 운전자 및 보행자 모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 방지, 후유교통장애인들의 권익 재활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결의대회를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손병복 울진군수가 11월 13일 오전‘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시험장인 울진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울진지역에서는 울진고등학교가 유일한 시험장이며, 관내 고3학생 355명(졸업생 등 포함)이 응시하여,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시험을 치러졌다. 손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도착할 때마다‘화이팅! 수능대박!’을 외치며“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그동안 울진군 수험생들이 보여준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인 만큼 모든 수험생이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모두가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영천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7시부터 관내 시험장인 영동고등학교와 선화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지역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올해 영천 지역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621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며, 시험장 입구에서는 수험생 가족들과 교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또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등에서도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손난로 등 따뜻한 응원의 마음이 담긴 물품을 전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험생들이 긴 시간 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따르길 바라며, 묵묵히 뒷바라지해오신 학부모님들도 수고 많으셨다”고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매년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들을 위해 응원에 나서 주시는 여러 단체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국 85개 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554,174명이 응시한 가운데 실시됐다. 영천시에서는 지난해 578명보다 43명 늘어난 621명(남학생 306명, 여학생 315명)의 수험생이 영동고등학교와 선화여자고등학교 2개 시험장에서 시험에 응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구미시는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관내 10개 시험장에서 4,206명의 수험생이 응시함에 따라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했다. 시는 교통·안전·소음 관리 등 분야별로 세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구미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과 쾌적한 시험환경 조성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펼쳤다. 먼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기업체와 공공기관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요청하고, 입실 시간대에는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했다. 또 한국택시구미협동조합은 차량 90대를 투입해 ‘무료 수험생 택시’를 운행했으며, 이동이 어려운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부름콜’도 무료로 운영했다. 수험생 이동이 많은 주요 지점에는 시청 관용차량 12대를 긴급 수송차량으로 배치해 돌발 상황에 대비했다. 시험장 주변 교통 정체 예방을 위해 공무원과 교통봉사단체 등 120명을 현장에 투입해 교통지도와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했다. 시험 중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 조치도 병행됐다. 시는 주요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군위군은 김진열 군수가 지난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국정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 민선8기 시장·군수·구청장이 참석해 국정운영 방향과 자치분권, 균형성장 등이 논의됐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토지보상과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필요한 재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군수는 ‘대구경북신공항은 이전지 확정 후 5년이 지났고, 필요한 절차도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이제 남은 것은 토지보상과 착공이며, 관건은 재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부대양여 방식의 한계에 공감대가 있는 만큼, 공자기금 등 가용 재원을 활용해 보상과 설계를 바로 착수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간명히 밝혔다. 군위군은 이번 만남이 지역 현안인 대구경북신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절차적 협의를 이어가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대통령과의 만남을 계기로 관련 예산 반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이남철 고령군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이른 아침부터 고사장이 마련된 대가야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을 격려했다. 이남철 군수는 “그동안 최선을 다한 우리 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긴장하지 말고 그동안 쌓은 실력을 후회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올해 고령지역 내 수능 응시생은 모두 112명으로 대가야고에서 시험을 치렀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주시가 자동차 부품 산업의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대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시는 지난 12일 오후 5시,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오토렉스㈜와 ‘현대차 프리미엄 특장 SUV 차량 양산을 위한 신설 투자’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박동찬 오토렉스㈜ 대표이사, 김정규 경영지원실 이사, 박도영 연구개발실 이사, 최찬 인사총무팀장 등 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오토렉스㈜는 2000년에 설립된 현대·기아차(HKMC) 협력사로, 특장차 개발 및 장착을 전문으로 하는 영남권 유일의 특장차 제조기업이다. 2021년 외동읍 문산리에 제4공장을 설립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구어2일반산업단지 내 26,400㎡(8,000평) 부지에 총 237억 원을 투자해 현대차 팰리세이드(LX3) 리무진 등 프리미엄 특장 SUV 차량 양산을 위한 신공장을 건립하고, 7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등 국비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1월 13일 목요일 관내 시험장인 경북일고등학교와 예천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됐다. 이날 수능에는 500여 명이 응시했으며, 예천군은 수능 당일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경찰서·소방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예방하고, 소음 통제 및 안전관리 등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시험장인 경북일고등학교와 예천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오늘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입니다”며, “여러분이 지금까지 준비해 온 과정 자체가 이미 큰 자산이며, 오늘의 시험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명품교육도시 예천’을 목표로 청소년 둥지배움터(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예천런(서울런 연계), 원어민 영어교실, 예천군 희망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 역량과 미래 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고령군은 11월 12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고령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5년간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군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복 고령군 부군수를 비롯해 고령군 의회 유희순 부의장과 군의원, 그리고 사업의 주도적 참여자인 액션그룹, 지역활동가, 타 지역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과공유회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에 산재한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5년간 총 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액션그룹, 청년창업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활력사업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사업 참가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성과공유회는 행사장에 마련된 다양한 성과 부스에 참석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신활력플러스사업 중 H/W 조성사업으로 우곡면 포리에 들어서는 ‘고령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