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일'재단법인 대한민국역사와미래'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손병두 재단법인 대한민국역사와미래 이사장을 비롯해 일반위원과 청년위원 등 40명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진주시에서 추진한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과 국제포럼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이 주목받으면서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한 가치를 배우기 위해 이루어졌다. 방문자들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의 뿌리와 4대 그룹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에 대해 전문 학예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LG 창업주 구인회 회장 생가와 GS 창업주 허만정 회장 생가 등을 찾아 이들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직접 체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세기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끈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은 서양과 국내 다른 지역 창업주의 기업가정신과 차별화되는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에 연사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차 진주시 청년정책 5개년(2026~2030)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의 진주시 청년정책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16명, 청년네트워크 임원 4명 등 청년정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월 말부터 추진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제2차 진주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의 방향성을 점검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진주시 청년 현황 및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정책방향과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진주 청년 웰컴-정착 통합 지원 패키지 ▲생활경제 금융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년머뭄센터 운영 ▲공유물품 대여사업 ▲은둔형 외톨이 지원사업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 ▲진주 청년활동 마일리지 제도 등 여러 신규 사업이 제시돼 많은 관심을 유도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여러 의견들을 반영해 최종 용역 성과물을 완성한 뒤 이를 토대로 ‘제2차 진주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는 앞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사직단 보존회는 31일 상봉동 소재 ‘진주사직단’에서 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빌며 풍년을 기원하는 ‘제15회 진주사직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사직단원 및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에는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이, 아헌관에는 안영찬 진주문화원 수석부원장이, 종헌관에는 강찬 상봉동 통장협의회장이 맡아 제례를 올렸다. 하정갑 진주사직단 보존회 회장은 “진주사직제 봉행을 통해 선조들의 정신과 사직의 역사를 계승해 진주사직단이 옛 모습대로 빨리 복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최근 급격하게 떨어진 기온에도 불구하고 진주사직제 봉행을 위해 노력하신 진주사직단 보존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사직제를 통해 모든 가정이 행복하고 화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제강점기 이후 전국 대부분의 사직단은 원형이 훼손돼 없어졌으나 ‘진주사직단(경상남도 기념물)’은 제단과 담장, 출입시설 등이 남아있어 진주시는 지난 2023년 시굴조사를 거쳐 올해는 진주사직단 유적 발굴조사를 시행하는 등 진주사직단 원형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0월 31일 오전 11시 시청 시민홀에서 ‘차석호 제24대 부시장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차석호 부시장의 가족과 친지, 시청 직원 등이 참석하여 차 부시장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또한 차 부시장의 퇴임기념 영상 상영과 감사패 전달 등을 통해 그동안의 공적을 기렸으며, 마지막으로 시청 직원과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석별의 정을 나눴다. 경남 함안 출신의 차석호 부시장은 지난 1992년 경남도 행정 7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하여 함양군 부군수,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등을 역임하여 경남도의 굵직한 현안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지난해 1월 진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하여 시정의 주요현안을 조율하며 시민 안전과 도시 발전에 헌신하며 33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차석호 부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대학시절을 보낸 진주에서 공직의 마지막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인생 2막은 고향 함안으로 돌아가 그동안 쌓은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길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30일 무지개동산의 ‘평생학습관’ 다목적강당에서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및 경비 책임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 및 소방안전·방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의 관리주체와 동별 대표자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의 역량을 높이고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공동주택의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와 경비 책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및 방범역량 강화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관련 법령의 개정으로 올해에는 경비 책임자도 소방안전 교육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다양해지고 있는 공동주택 내 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투명하고 공정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을 통해 올바른 공동주택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30일 진주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진주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보육사업 유공자에 대한 진주시장 표창패 수여와 함께 ‘힐링 토크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나갈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숙경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교사의 돌봄노동 가치가 저평가되는 사회적 현실 속에서도 영유아 보육에 최선을 다하는 모든 보육교직원들을 존경한다”면서 “이번 한마음대회를 비롯해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시책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보육교직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다함께 키우는 영유아가 행복한 진주’라는 보육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30일 옛 단목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된 유등 콘텐츠 창작플랫폼인 ‘진주빛마루’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진주시는 진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자산인 유등(流燈)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창작·연구·전시공간을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했다. 개관식에는 진주시 관계자와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진주의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진주빛마루』는 ‘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를 비전으로 하는 진주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전통 유등을 기반으로 지역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시설은 ▲창작실 ▲체험⋅연구공간 ▲전시공간 ▲문화카페 ▲야외정원(빛의 사유정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유등 전문작가와 청년 창작자들이 상시 활동할 수 있는 365일 열린 창작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진주시는 『진주빛마루』의 운영을 통해 진주남강유등축제로 대표되는 유등문화를 상시 창작과 전시, 유통이 가능한 문화산업형 구조로 확장하고, 전통 유등의 예술성과 산업적 가치를 동시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대구광역시 등지에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스마트도시, 친환경 생태정원 조성, 도시 안전 및 공공시설 운영관리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선진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위원들은 이번 비교견학에서 스마트도시 구현의 대표 사례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와 대구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미래 도시의 혁신적 기술과 운영체계를 살펴봤다.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현황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례를 보고,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는 첨단 기술과 도시 인프라가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결합해 도시 전역에 시민의 안전과 편의가 효율적으로 관리됨을 확인했다. 또한 친환경 생태 정원인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아 정원 조성 현황, 유지관리 체계,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청취해 우리 시 도시환경 정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 공공시설관리공단 성서사업소에서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성서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장 준비상황 등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은 30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주요 복지시설 관계자, 시민, 기부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진주시복지재단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향후 비전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진주시복지재단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보고회가 함께 진행되어, 재단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전략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성갑 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오늘의 재단이 있기까지 함께해 주신 시민여러분과 기부자, 그리고 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오신 모든 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 속에 따뜻함을 더하고 지역 복지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새로운 1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복지재단이 지난 10년간 지역 복지 발전의 중심축으로 성장하며 진주형 복지 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공무원들도 자신만의 색과 스타일로 자신감을 갖고 공직에 임하세요.” 진주시는 30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퍼스널컬러’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채를 활용한 맞춤형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공직자의 전문성과 공적 신뢰감을 높이고, 자신감 있는 태도와 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으며, 강의는 ‘퍼스널컬러’ 전문강사가 맡아 ‘퍼스널컬러 이미지 메이킹&골격진단-신뢰를 더하는 나의 색과 스타일 찾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4계절 진단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퍼스널컬러(봄·여름·가을·겨울형)’를 분석하고, 피부와 모발, 눈동자 등 신체의 색을 진단해 어울리는 색상과 스타일을 찾는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체형(골격)별 스타일링 방법과 의상, 액세서리 선택 요령을 배우며 업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스타일링 노하우를 익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그룹별 실습과 피드백 시간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의 진단결과를 공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