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위캔고’가 제27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에서 1,157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위캔고’는 2018년에 결성된 자기주도적 동아리로, 매년 장애인 시설 봉사, 환경정화 활동, 나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동아리 소속 전예주 학생은 ‘그린·디지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도 아이디어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예주 학생은 “봉사활동과 아이디어 공모전 경험을 통해 나눔과 창의적인 생각이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왕산 자하곡매표소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 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을 슬로건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전국 지자체에서 일제히 펼쳐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주민, 단체,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화왕산 동부우회도로와 창녕천, 전통시장 등 주요 도로변과 생활환경 취약지역을 집중 정비했다. 또한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하천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함께 읍면별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하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귀성객 여러분을 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대청소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살기 좋은 창녕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사)창녕군새마을회(회장 황영수)는 대지면 모산마을에서 경상남도새마을회가 주최하고 대지면새마을부녀회(회장 조미야) 회원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아름다운 우리마을! 알록달록 벽화그리기 사업’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주도의 자발적 참여와 활동을 통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활력이 넘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시범마을을 대상으로 벽화 작업을 추진해 생활환경을 밝고 쾌적하게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벽화 그리기에는 하늘벽화봉사단(단장 김용환)을 비롯해 창녕군새마을회, 회원단체장, 대지면새마을부녀회원, 지역 주민들이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낡은 벽면을 정비한 뒤 꽃과 자연 풍경을 주제로 알록달록한 그림을 채워 넣으며 마을에 새 활기를 불어넣었다. 황영수 회장은 “희망 나눔 벽화그리기를 통해 어두웠던 벽면이 환하게 바뀌고, 주민과 봉사자들의 정성이 모여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활기찬 마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국립무용단의 대표작 ‘묵향’ 영상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일과 2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대형 화면으로 상영된다. ‘묵향’은 2013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다. 매·난·국·죽을 주제로 한 6장의 구성으로, 한국 전통 춤사위에 현대적 무대 미학을 결합해 ‘먹(墨)’이 번져가는 듯한 선과 여백의 미를 춤으로 표현했다. 디자이너 정구호가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국내외에서 “한국적 정서와 동양적 미감을 압도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영회는 군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국립극장의 우수 공연을 영상으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묵향’은 군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가을밤 야외 관람에 대비해 따뜻한 외투와 개인 돗자리, 간식을 준비하면 더욱 특별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2일 BNK경남은행 창녕지점(지점장 서철환)에서 7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BNK경남은행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기쁨을 전하며 한가위의 넉넉함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서철환 지점장은 “모든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BNK경남은행 창녕지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상품권은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달된 성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80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329억 원 대비 435억 원을 초과한 2,764억 원을 집행, 목표액 대비 집행률 118.7%를 달성하여, 경남도내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795억 원 대비 163억 원 초과한 958억 원을 집행, 목표액 대비 집행률 120.5%을 기록하며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일일 집행 실적 모니터링과 매월 집행실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상반기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해왔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군 모든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이룬 성과이며, 앞으로도 예산·지출·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고, 민생경제와 직결된 재정사업 집행을 적극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nb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에서 생활개선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 지도력 배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보호 실천과 여성 농업인의 지도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와 제주시새활용센터를 견학하며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배우고, 카멜리아힐에서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는 현재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밑반찬 만들기 봉사, 폭염 대비 주민 돌봄 등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봉사와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차정화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봉사정신을 다시금 다지며 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농업 발전과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여성 농업인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0일 창녕읍 숲속애 자연학교에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3기 위원 20명이 참석했으며, 오전에는 팀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친밀감과 유대감을 다지고, 오후에는 청년정책 관련 강의를 통해 위원으로서의 기본 지식과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우리와 같은 고민을 접할 수 있어 유익했고, 오늘의 경험을 살려 남은 임기 동안 청년의 꿈을 키우고 창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청년들의 고충과 희망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년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밝은 창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기 창녕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 5월 발대식을 가진 이후 김무성 리더를 중심으로 6개 분과가 상호 협력하며 매월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청년 특유의 도전정신과 패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아이행복키움터는 지난 20일 이용 아동과 보호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멸종위기 동물 디폼블록 만들기’ 체험 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북극곰, 바다거북, 황제펭귄 등 멸종위기 동물을 디폼블록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아이들이 지구환경과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은 준비된 도안을 따라 블록을 완성한 뒤 동물의 특징과 멸종 위기 원인을 알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전시했다. 전시 공간은 작은 생태 갤러리처럼 꾸며져 환경보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한 참가 아동은 “블록을 맞추는 게 재미있었고, 바다거북이 쓰레기 때문에 아프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하승범 대표는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작은 실천을 생활 속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9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연구회원, 마늘 재배 농업인 및 농기계 제조업체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늘 파종 기계화 현장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은 전국 마늘 생산의 22%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밭작물의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총 120억 원의 사업비로 마늘·양파 관련 농기계 1,000여 대를 장기 임대해 기계화 보급률을 높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7개 제조업체가 참여했으며, 트랙터 부착형과 보행 자주식 등 총 8종의 마늘 파종기가 전시됐다. 특히 파종·방제·피복 작업이 동시에 가능한 일관작업형 농업기계가 현장에서 시연돼 큰 관심을 모았다. 이명락 마늘연구회 회장은 “파종 과정에서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마늘 파종기의 성능과 신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농업 현장의 노동력을 줄이고 농업 경영의 편리성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마늘 기계화 기술 보급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