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창원 남산중학교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현장 중심의 수업 지원으로 초·중·고·특수 교원 14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현장 교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지난 미래교실 수업사례 내용(2019년 11월 11일, 경남교육청 공감홀)과 수업시연(2020년 1월 13일, 창원컨벤션센터)의 주제를 담은 것으로 스마트기기 활용과 다양한 플랫폼을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연수 내용으로는 ▲미래교육과 인공지능 ▲다양한 앱과 웹 활용 방법 ▲디지털콘텐츠 만들기 ▲Google 및 MS 도구 수업에 적용하기 등이며 초중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내용으로 실습 위주의 기본·심화 연수로 각 15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식정보화 사회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과 학생 미래역량 교육을 위하여 지속적인 학교 무선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교육환경이 조성되는 만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교원의 역량이 함께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직무연수의 신청 교원은 350여 명(140명 모집)으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제2청사 북카페 ‘지혜의 방’에서 올해 새롭게 단장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인 ‘감성 인문학 특강’과 ‘북카페 극데이’를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하던 인문학 특강은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셋째 주 목요일로 옮긴다. ‘감성(感性) 따라 떠나는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자연에 감사(感謝)하다’, ‘예술에 감명(感銘)하다’, ‘문학에 감흥(感興)하다’, ‘사람에 감동(感動)하다’라는 분기별 테마에 맞게 유명 인문학 작가들이 지혜의 방을 찾아 인문학적 교양과 감성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진다. 1월에는 16일 오후 6시 30분 고규홍 나무칼럼니스트가 ‘나무가 나에게 말하였네’라는 강연을 연다. 나무처럼 곧고 바른 마음으로 새해를 열자는 뜻에서 ‘나무를 만나는 아주 특별한 방법’에 대한 이야기로 새해 첫 문을 연다. 월별 강연은 △
거창군은 2020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6,928건, 120,892천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는 매년 1월 1일 현재 법령에 규정된 각종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면허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1종(27,000원)부터 5종(4,5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1월 31일(금)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CD/ATM기에서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도 조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간편결제(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 지방세 ARS(080-365-3838), 위택스(www.wetax.go.kr),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가상계좌 등 다양한 납세 편의 제도를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강국희 재무과장은 “등록면허세를 납기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추가 부담하거나 관허사업 제한 등 각종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납기 내 납부를 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940-3237)나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거창군 거창읍(읍장 신영수)은 지난 14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2층 상황실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발대식과 자체 교육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올해 일자리 사업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경로당 보조금 회계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방법에 대한 교육과 사업추진 과정에서 우려되는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을 운영하면서 보조금 집행 및 정산으로 겪었던 어려움이 많이 해소되었다. 앞으로 이런 교육을 받는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영수 거창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 날씨에도 발대식에 참석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추진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거창읍에서 어르신들의 지역봉사 활동 기회를 넓히고 근로 능력 있는 분들에게 일할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노인 일자리 경로당 회계도우미 사업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군민들의 각종 생활불편 및 애로·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횟수로 3년째 실시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오는 16일 10시부터 12시까지 함양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운영한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읍면사무소와 마을회관 등 다중집합장소를 직접 찾아가 법률, 세무, 복지, 지적, 건축, 보건 기타민원 등 7개 분야로 나눠 주민들의 각종 애로·건의사항을 상담 및 접수하는 이동민원실은 2019년 한 해 동안 11개 읍면에서 접수된 상담 건수는 총 157건으로, 7개 분야 담당자들의 상세한 설명과 답변으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으며, 기타민원은 관련부서에 전달하여 주민들의 원하는 바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시행하는 이동민원실은 오는 16일 함양읍을 시작으로 2월에는 휴천면, 3월 유림면, 4월 수동면, 5월 지곡면, 6월 안의면, 7월 서하면, 8월 백전면, 9월 병곡면, 11월 서상면, 12월 마천면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법률, 세무, 복지, 건축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0일 합천군 농업창업단지(용주면 봉기리) 교육문화센터에서 손영진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8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농업창업단지 운영을 위한 첫 운영위원회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는 합천군 농업창업단지 운영을 위한 입교자 선발 기준에 관한 사항 등 기본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결했다. 농업창업단지는 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과 영농 기술을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하여 건립됐다. 군관계자는 “귀농 희망자가 10개월 간 체류하면서 영농 교육 및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는 주택과 텃밭, 교육장 등을 갖춘 농업창업단지의 입교생을 합천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하여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가능한 젊은 층의 인구유입과 2명 이상 가족 단위 위주의 입교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천군 농업창업단지의 신청 자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통하여 고시될 계획이며, 합천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역량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최종결과는 합천군 홈페이지에 1월
거창군은 친환경농업 확대와 농업생태계 보전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3無농업 실천사업을 추진한다. 3無농업이란 화학적 제초제, 생장조정제,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고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으로 군은 실천 농가에 면적당 장려금을 지급 할 계획이다. (농업경영체 실경작 면적 2,000㎡ 이상 ~ 10,000㎡ 한도 / ㎡당 50원) 비록 장려금은 노력에 비해 부족한 금액이지만 향후 3無농업 실천 농산물을 브랜드화해 학교급식과 거창푸드센터에 우선 공급하는 등 부가가치 향상으로 돌려줄 계획이며, 3無농산물을 위한 특별 소비·유통 기반을 별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오는 4월 말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까지 3無농업 실천 후 연말에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장려금이 지급된다. 거창군은 본 사업의 올바른 추진을 위해 사업실천 점검단 운영, 재배농산물·토양의 화학적 분석, 농약안정정보시스템 매출 내역 점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실천 여·부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류지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3無농업 실천으로 건강농산물 생산, 생태환경보전 등
거창군은 오는 20일부터 소상공인의 효율적인 창업 및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20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융자목표를 10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이는 최저임금 상승과 경기 불황으로 경영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함으로써 경영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거창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서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은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 업체가 대상이고 그 외 업종은 상시 종업원 5인 미만 업체가 해당한다. 신청 절차는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창지점에 구비서류를 갖춰 신용보증서 발급을 신청하면 신용도·매출액 등의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가 발급되며, 농협은행, 경남은행, 국민은행, 새마을금고 등 9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 1월 2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융자금액은 창업자금 및 경영안정자금은 5,000만 원 한도로 융자금액에 대해 1년간 연 2.5%의 이자지원과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 50%를 지원해준다. 다만, 휴업 내지 폐업 중
거창군 수도사업소는 지방상수도 노면 누수 신고에 대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신고포상금제도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방상수도 누수가 있는 곳을 발견해 수도사업소에 신고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누수 여부를 확인하고, 누수로 판명되어 수리한 경우에는 최초로 신고한 주민에게 3만원 상당의 거창 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단, 본인의 대지 내 급수관 누수 및 각종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누수 신고는 포상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누수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체제를 유지하고, 복구 대행업체 상시 운영으로 긴급 누수복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진태 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누수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주민의 관심과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도로에 물이 새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 즉시 신고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방상수도와 관련해서는 거창군 수도사업소 상수도담당(940-8420)으로 신고 또는 문의하면 된다.
발대식에서는 사업참여 합의서 작성, 근로활동 유의사항 및 안전교육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전문성 제고와 안전의식이 함양되도록 했다.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소득 발생, 정기적 근로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37명을 선발했으며,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1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이응록 면장은 “근로활동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 부디 안전에 유의해 활동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는 1월 1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11개월간 매주 3일 월 10일간의 근로로 깨끗한 지역 환경 유지와 투명한 경로당 회계 운영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