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10월 18일, 2025년 제12회 합천군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큰잔치가 합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는 합천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학부모, 생활복지사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센터별 우수프로그램 발표회,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동들은 가야금과 멜로디언 연주, 라인댄스, 생활체조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아동과 교사들은 체육놀이와 게임을 즐기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센터장님을 비롯한 종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합천군에는 9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호, 교육, 문화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19일, 센터 내 옥외 주차장에서 가족 참여 행사 『개관 10주년 기념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초등 저학년 학생 및 가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기자랑, 프리마켓, 체험 부스 등을 운영했으며, 특히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장난감 및 먹거리 나눔 부스를 운영해 지역민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합천군의회 의원들과 이정임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정순옥 정심회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가족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권윤숙 센터장은 “10년 동안 합천군육아지원센터가 지역의 아이들과 부모님 곁에서 함께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군과 지역사회의 관심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센터가 지난 10년간 지역의 육아 지원 중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행복육아도시, 합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군에서도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율곡면 율진리에 위치한 『가리목 소하천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2024년 4월 착공하여 약 1년 반 만에 준공됐다. 총사업비 약 40억 원이 투입된 가리목 소하천 정비사업은 총 연장 1.22km 구간의 하천정비, 교량 5개소 재가설, 배수개거 640m 설치, 낙차공 2개소 설치 등 구조개선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하폭 확장과 하상 정비를 통해 유수의 원활한 흐름을 확보하고, 침수 피해 예방과 주민 영농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합천군은 이번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인근 침수 상습 농경지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을 신설하는 사업을 2023년 착공하여 올해 5월 준공했다. 이로써 가리목 소하천 정비와 배수장 설치가 연계된 복합적 치수 방재 행정 추진으로, 하천 범람 방지와 안정적인 농업용수 관리, 농가소득 증대의 기반을 함께 마련하게 됐다. 정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0월 17일부터 장애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오감 톡톡! 재활 프로그램’을 4회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회차로 진행되며, 오감 자극 활동인 ▲비누 만들기 ▲유부초밥 만들기 ▲바디워시 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순서로 진행된다. 각 활동은 시각, 촉각, 후각, 미각, 청각을 자극하여 손목과 손가락 운동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및 일상 생활 기술(식사, 옷 입기, 집안 관리 등)의 발달에도 기여한다. 더불어 장애인의 노령화에 따른 치매 예방에도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훈련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신체 기능 개선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벼 육묘장 대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육묘 실적 증대와 품질 향상 등 지역 벼 육묘 산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육묘장 대표들이 참석하여 ▲육묘장별 운영 현황 및 실적 공유 ▲가격 안정화 방안 ▲육묘 품질 향상 및 공급 확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촌의 고령화로 직접 육묘가 어려운 농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의 노동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균일한 품질의 묘를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육묘장 대표들은 원자재 비용 상승, 인력 부족, 시설 개선 필요성 등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농업기술센터 이동률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벼 육묘장 운영 대표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묘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합천박물관은 10월 16일 저녁 7시,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3회 달빛역사산책을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오색찬란-다섯 가지 색, 다섯 가지 문화유산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좌 첫날인 이날에는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첫 강의는 대구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박광헌 교수가 ‘한국의 인장과 장서인’을 주제로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인장의 기원과 동서양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조선시대 어보․국새 등 인장의 종류와 기능, 장서인의 유형과 예술적 가치 등을 배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달빛역사산책은 2013년부터 이어져 온 합천박물관의 대표적인 야간 역사문화강좌로, 지역민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강좌는 전통과 색채를 결합한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되어 문화유산 향유의 폭을 넓히고, 박물관의 야간 프로그램으로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매년 달빛역사산책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며 “올해는 색(色)을 통해 문화유산의 아름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6일 종합사회복지관 별관 자위소방대의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합천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원과 복지관 이용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신고, 대피 유도, 인명 구조, 초기 화재 진압 등 소방서 도착 전까지의 초기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시연 등 생활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되며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필선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자위소방대원의 역할별 대응 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별관은 신체적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이용자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철저한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회장 정현조)는 16일 합천군(군수 김윤철)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동률)를 방문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한국양봉협회 합천군지부 회원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현조 경남도지회장을 비롯해 이동률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병천 축산과장, 성둘련 합천군지부장, 이종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여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로 양봉사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양봉협회 합천군지부 회원들을 돕기 위하여 활용될 예정이며, 피해 농가들의 조속한 회복과 안정적인 영농 재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조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은 양봉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양봉인들이 서로 도와 상생하는 양봉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소장은 ”양봉협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피해 농가들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경남 합천군은 14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교육’은 경남도 인권조례 제6조에 따라 해마다 시행하고 있는 인권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민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 중심의 행정구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인권교육은 공무원들이 일상 업무와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위촉강사인 조정순 강사가 강의를 맡아 ‘시민을 위한 행정, 인권을 담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주보 행정과장은 "군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공무원에게는 인권 감수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권의 가치를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인권 존중 문화를 행정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성장하는 인권 중심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6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SNS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합천군은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은 물론, 외부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지역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특히 군 대표 캐릭터 ‘별쿵’을 활용한 감성 콘텐츠와 25인의 합천관광 서포터즈 활동이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합천의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온 군민과 팔로워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정성과 진심을 담은 SNS 운영으로 사람과 지역이 연결되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