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부안군 축종별협의회는 지난 25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관선 회장을 비롯해 하상현 사무국장, 임요섭 한우협회 사무국장이 참석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에게 뜻깊은 정성을 전달했다. 부안군 축종별협의회는 한우·양돈·흑염소 등 축종별 생산자 단체 간 소통·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축산환경 개선, 축산 농가 권익 보호, 생산성 향상 지원 등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축산인 교육, 각종 협업 사업, 축산 정책 개선 제안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 마련에 앞장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관선 회장은 “축산업 종사자로서 항상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축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단체에서 지역 인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부안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카카오톡 기반 체납 안내 및 원스톱 납부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납세자 편의 향상과 효율적인 징수체계 구축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매월 말일 지방세 체납자 수천여 명에게 모바일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발송 후 자진납부가 꾸준히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월별 지방세 징수율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기존 우편 안내 방식 대비 도달 속도와 납부 반응률이 크게 개선됐다. 카카오톡 안내문에는 본인 인증 후 즉시 납부할 수 있는 링크가 포함돼 있어 방문 없이도 체납 확인·납부가 원스톱 처리된다. 또한 전자고지 전환을 통해 우편 발송·인쇄 비용 절감과 종이 사용 저감 등 행정 효율화 효과도 함께 얻고 있다. 부안군 재무과장은 “카카오톡 안내 서비스는 납세자가 보다 쉽고 빠르게 체납 정보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라며 “정례 운영을 지속하고, 필요 시 발송 대상 확대·기능 보완 등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사 문자로 인한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부안군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산)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 대상에서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군은 지자체 SNS의 모범 운영사례로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안군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부안여행’을 통해 감성적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부안마실축제, 부안관광택시, 변산비치펍 등 현장 중심의 홍보를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부안의 붉은 노을, 바다, 샤스타테이지 꽃길 등 계절별 정기 콘텐츠, 관광택시 후기 이벤트,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 참여형 홍보전략과 적극행정 추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부안=감성 여행지’라는 지역 브랜드를 확립하고 공공기관 SNS의 새로운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SNS는 행정과 군민, 관광객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부안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부안군은 2025년 노인역량 활용 선도모델 사업을 통해 1억 3000만원의 세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80개 이상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며 노인역량 활용의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하게 됐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이 사업은 60세 이상 고령자를 5개월 이상 고용하는 기업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최근 3년간 3억원, 올해에만 1억 3000만원을 확보해 군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충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이들의 사회활동을 촉진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노인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익산시가 '제11회 2025 올해의 SNS'에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 시민 눈높이에 맞춘 트렌디한 콘텐츠와 빠른 디지털 전환 전략이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한 이번 대회 시상식은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올해의 SNS'는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SNS 운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익산시는 숏폼 중심 콘텐츠 개편과 생성형 AI 도입 등 최신 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익산시 SNS는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약 3만 3,000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는 8만 명에 이르며 도내·유사 지자체 대비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9월 축제 모음' 콘텐츠는 61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 SNS 역대 최고 조회수를 새로 썼다. 올해 홍보의 핵심은 숏폼 중심 전환과 AI 콘텐츠 도입이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장수군은 25일 계북면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기관 관계자, 계북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샘골 행복주택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행복주택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주요 시설 구성,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인근 주민들이 우려하는 입주자 선정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 이후 주민의 질의 청취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행복주택 건립으로 인한 면내 주건환경 개선과 인구 증가 등의 효과에 대한 기대와 호응을 보였다. ‘참샘골 행복주택’은 덕유샘 학교 개교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정적인 체류형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동시에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공공주거사업이다. 장수군은 올해부터 내년 5월까지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계북면 어전리 일원에 부지면적 2,396㎡, 연면적 1,356㎡, 지상 4층 총 18세대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주택 공급 유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5.80㎡(6세대), 45.51㎡(6세대), 55.77㎡(6세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임실군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을 잘 추진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사고 제로화 성과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2025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경진대회’에서 성과확산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농업인 단체, 유공자를 선정‧표창함으로써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전국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해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4개 예방사업 확대 운영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교육 65회(2,216명)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전 직원 현장 기술지원 48회를 실시했다. 또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10회 ▲농진청‧질병관리청‧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협업 안전 물품 배부 ▲농업인 안전마을 위험 요소 제거 공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농업인의 안전 문화 확산에 힘썼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한‘농업인 안전 365 릴레이 챌린지’에는 농업기술센터와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군산시는 2026년도 본예산안을 총 1조 7,999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52억 원(8.8%) 증가한 수준으로, 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민생을 회복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며, 시민 안전과 복지 강화에 중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아이의 성장과 청년 정착 등 미래세대 지원을 위해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교통비 지원 13억 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7억 원, ▲군산형 에듀케어‧진로교육 등 교육발전특구 사업 23억 원, ▲전북 청년 정착 지원 16억원 및 청년활력수당 9억 원 등을 편성했다. 체류형 관광기반 확충 및 관광콘텐츠 강화를 위해 ▲월명산 전망대 및 관광객 쉼터 조성 35억 원, ▲월명산 달빛마루 관광자원화 사업 36억 원,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 사업 30억 원, ▲K-관광섬 육성사업 23억 원 등을 반영했다.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318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26억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완주군 Y-식자재 마트 봉동점이 26일 동절기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절임배추 1,000포기를 완주군에 기탁했다. 김창식 대표는 이날 군수실을 찾아 배추를 기탁했고, 후원받은 절임배추는 봉동읍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나눔 행사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Y-식자재 마트 봉동점은 지난 2023년 배추와 양념재료 200만 원 상당, 2024년 배추, 유과, 아동간식, 생수 등 1,100만 원 상당을 후원하는 등 올해까지 3년째 지속적인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3년째 이어온 작은 나눔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Y-식자재 마트 봉동점 김창식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절임배추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완주군에서 장애·비장애 아동 27명이 함께한 ‘아동이음합창단’이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최근 수료식을 개최했다. 합창단은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더불어 행복한 완주’의 핵심 정신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사업은 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완주문화재단의 협력으로 운영됐으며 아동이 직접 제안한 아동참여예산으로 운영돼 더욱 의미 있는 아동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아동이음합창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매주 월요일 누에아트홀에서 연습을 진행하며 높은 수준의 하모니를 완성했다. 또한 단순한 연습을 넘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아동 권리의 가치를 전하는 다양한 무대에 참여했다. 완주군 어린이날 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완주아동권리영화제, 전북인권문화축제 등에 무대에 올라 완주 아동친화도시의 정신을 널리 알렸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단원들은 음악적 성취만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고 친구와 마음을 나누는 공동체 경험을 쌓으며 크게 성장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