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소통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현장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켜온 상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최근 내수 침체 등으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그 여파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럴 때일수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아껴온 재정을 필요한 곳에 쓰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각 지역 상인회에서 제기한 건의 사항을 가능한 한 해결하려 노력해 왔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시면 도정에 적극 반영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인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행정·회계 업무와 공모사업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매니저’ 인건비에 대한 도비 지원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 지사는 “현안을 세심하게 살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가 정부의 풍력 확대 기조에 발맞춰 도내 풍력제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경남도는 16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국내 주요 해상풍력 발전사와 도내 풍력 제조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발전사-풍력제조기업 간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경남에서 생산된 우수한 기자재 공급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해상풍력 제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국내 유일의 풍력터빈 제작사인 두산에너빌리티, 유니슨, 효성을 비롯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사인 SK오션플랜트, HSG성동조선 등 도내 주요 기업들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남동발전 등 프로젝트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발전사업자들은 현재 추진 중인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 현황과 향후 발주 계획을 공유하고, 제조기업들은 주력 제품군 소개와 함께 차세대 초대형 터빈 개발, 하부구조물 기술 로드맵을 발표하며 경남 제조 역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라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도내 중소기업의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상남도 정보보호지원센터’를 구축하고 현장 밀착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사이버 공격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피싱과 랜섬웨어 유포 등으로 그 수법이 날로 정교해지고 있다. 특히 보안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이러한 공격 대상이 되면서 정보보호 대응 역량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남도는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에 따라 기업 내부 정보자산의 유출 사고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고, 정보보호 지원의 필요성을 기업이 절실히 요청하고 있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력해 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형태로 지역 중소기업의 사이버 안전을 지킬 거점을 마련한다. 올해 초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대한민국 인공지능행동계획’을 수립해 2026년 4분기까지 AI 공격(데이터 유출, 악성코드 등)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복구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국가 차원의 정보보호 활성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남도는 센터 구축을 통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도내 신규 농업인과 귀농 예정자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기초영농기술교육’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3월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 초기 단계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배 귀농인의 성공 경험뿐 아니라 실패 사례도 함께 공유해 교육생들이 현실적인 영농 준비와 정착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올해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시설원예 과정 3회(3월 16~20일, 8월 24~28일, 11월 23~27일)와 채소·과수 과정 1회(5월 18~22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필수 법률 상식 △스마트팜 활용 유리온실 운영 기초 △시설원예 온실 환경과 재배 이해 △알기 쉬운 농업 용어와 기초 토양관리 등이다. 아울러 △딸기·토마토 재배 기초 △농업기계 및 농업용 전기 안전교육 △마을공동체 운영 사례 등 농촌 생활과 영농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도 함께 다뤄 교육생들의 농촌 적응력을 높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6일 오전 도지사 주재 실국본부장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이란 사태 등 중동 위기로 촉발된 고유가·고환율·고금리의 ‘3고(高)’ 복합 위기 속에서 도민 삶을 지키기 위한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민생 경제의 심각성을 경고하며, ‘도민 생활 지원금’ 검토를 포함한 전례 없는 수준의 적극적인 재정 투입을 지시했다. 박 지사는 “그동안 경남도는 타 시도와 달리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며 전국 최저 수준의 채무 비율을 유지해왔다”며, “재정을 아껴온 이유는 바로 지금처럼 민생이 한계 상황에 도달했을 때 도민들을 위해 쓰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를 인용하며 “지난해 4분기 적자가구 비율이 25.0%로 집계되어 2019년(26.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국민 4명 중 1명이 벌이보다 쓰임이 큰 적자 살림을 살고 있고, 지출의 절반 가까이가 생존 비용인 상황에서 도민 생활 지원금을 포함해 기름값 한 번이라도 더 보탬이 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조속히 강구하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린 ‘2026 프랑스 파리 복합소재 전시회(JEC WORLD 2026)’에 참가해 총 237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상남도 홍보관을 통해 참여한 도내 나노융합기업 6개사가 글로벌 기업들과 116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개별 홍보관을 운영한 한국카본(밀양 소재)을 포함해 도내 나노융합기업 총 7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참가기업 중 ㈜컴퍼지트솔루션즈, ㈜케이에프컴스, ㈜제로에너지솔루션 등 3개 업체는 현장에서 독일, 일본 등 글로벌기업과 총 147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공동홍보관 전시에 참가한 6개 기업은 총 237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를 이루었다. ㈜컴퍼지트솔루션즈(대표 김세윤)는 친환경·고성능 복합소재 개발 기업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자기강화 고분자(srPET) 기술로 자동차 및 항공기 내장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체코, 영국 등 해외 기업과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케이에프컴스(대표 김태영)는 복합소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회장 백인범)는 16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자문위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2026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주제 토론, △2026년 창원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 남북관계 전환 계기 마련, 그리고 평화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여 정부의 평화공존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제시하여 성공적으로 1분기 정기회의를 마무리했다. 백인범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회의는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라며, “국제정세의 불확실성과 남북관계 경색 상황 속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자문위원의 현장 의견이 정부 통일정책에 반영되는 만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책임 있는 의견 개진을 부탁한다.”라고 강조했다. 장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6일,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경유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가 급등에 따른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조금 제도 운영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단시간에 반복해서 주유를 하거나 주행거리에 대비하여 과도하게 주유를 많이 한 경우 등 부정수급 주요 의심 행위에 대해서 해당 주유소를 방문, 주유 거래 내역과 화물차 유류구매카드 결제 내역을 대조했다. 아울러 주유소 CCTV 영상을 확인하는 등 해당 화물차량의 실제 주유 여부를 함께 점검했다. 또한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 자료와 주유소 POS시스템 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이상 거래 여부를 확인하고 부정수급 정황이 발견되면 추가 조사 및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장승진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최근 유가 상승에 따라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관리·점검을 강화하고, 보조금이 필요한 운송사업자에게 공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을 활용해서 이상거래 등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6일 제2차 회의를 열고 도내 18개 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교권 보호 정책, 학교 시설 운영, 늘봄학교 운영 여건 등 교육 현안 전반을 점검하며, 학교폭력 예방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심층 질의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창원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에서 박남용(국민의힘, 창원7) 의원은 교권 침해 접수 69건 등 사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관련 예산이 2025년 대비 약 76% 감소한 점을 지적하며 교권 보호 정책 축소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교사가 민원 부담을 떠안는 구조 개선과 법률 지원·대응 인력 강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학교폭력 피해 학생 비율이 2.0%에서 2.5%로 증가한 점에 대하여 예방 정책의 실효성 분석과 함께 보다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덕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8)은 학교 체육관의 지역사회 개방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창원지역의 경우 여러 사유로 23개 학교가 체육관을 개방하지 않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이에 대해서는 보다 유연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냉‧난방비 등 운영 부담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우려도 이해하지만,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 진해구 충무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현장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도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창원시는 충무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공사 현장에 지역의 역사성과 도시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 가설울타리를 설치해 공사장 경관을 개선하고, 진해 군항제와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연계한 도시문화 이미지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사장 차단시설을 넘어 도시의 역사와 이야기를 전달하는 공공디자인 플랫폼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충무동 행정복지센터 공사 현장은 진해 군항제 관광 동선과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인접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공사 기간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도시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디자인 가설울타리는 ▲ 시간의 결 ▲ 고유성 ▲ 기억의 장소 등 스토리 기반 컨셉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진해의 근대 건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지역을 상징하는 그래픽 요소를 활용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한 진해의 문화와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반영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