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25일 거제시에서 열리는 축제 행사장을 찾아 친환경 홍보 부스인 “찾아가는 ECO 거제” 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찾아가는 ECO 거제 설치 부스는 ‘동부면 천지빼까리장 착한 소비축제’, ‘장평 다어울림 축제’, ‘아주 서당골천 빛축제’, ‘연초면민의 날’ 총 4곳으로,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진행됐다. 이날 홍보 내용으로는 해당 면‧동 직원들과 함께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1회용품 줄이기 서명 운동, 재활용품 및 폐건전지 분리배출, 매월 10일은 1회용품 없는 날 등을 홍보했으며, 서명 참여자에게 친환경 수세미 등 홍보 물품과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여 환경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1회용품 줄이기 범시민 서명 운동에는 종이 낭비를 줄이고자 큐알코드 서명 운동을 함께 실시했으며, 총 500여 명의 시민참여를 이끌어냈다. 김순이 자원순환과장은 “찾아가는 ECO 거제 사업은 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축제장을 방문하여 자원순환분야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이 외에도 회사와 학교 등 시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행사장에서 지속적인 친환경 홍보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은 오는 11월 1일 9시부터 2025년 거제어린이축제를 아주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인형극, 마술쇼, 버블쇼, 벌룬쇼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다채로운 공연과 키링, 팔찌, 도장 등 만들기 체험과 과학마술 체험, 소방 체험, 군인 체험 등 총 31개의 놀이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챌린지바운스, 슬라이드, 미로 등 대형 에어바운스도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재미와 흥미를 더해주고, 축제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솜사탕과 팝콘이 제공되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시간 동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아주운동장은 주차를 금지하고 차량 이동이 통제된다. 차량을 이용하는 참가자들은 거제고등학교 보조운동장, 아주동주민센터, 염광교회, 한화오션 정문 외부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한화오션 정문 외부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 “2025년 거제어린이축제 어린이들이 다양한 공연, 체험 등을 경험하고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거제자연휴양림에서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 41명을 대상으로 숲 체험을 통한 가족소통 프로그램 ‘가족의 숲’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원활한 소통을 촉진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숲 해설사의 안내로 노자산의 생태를 탐색하고 자연 속에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구 지키미 활동’으로 가족이 함께 나무접시 만들기와 천연염색 스카프 제작을 체험하며 가족 간 소통 및 협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가족과 함께 같은 주제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모처럼 자연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소통 프로그램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10월 24일 오전 10시,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칭)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도서관 건립 전문가 자문위원들이 참석했으며 건축기획 용역사가 건축기획(안) 중간발표를 진행하고 주요 설계 방향에 대한 자문이 이루어졌다. 복지국장을 비롯하여 도서관 건립 관계 부서인 평생교육과와 건축과 담당자도 함께 자리해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건축기획안에는 시민 의견 수렴 결과와 관계부서의 현장 조사 성과가 함께 반영됐다. 거제시는 설문조사(1,092명)와 유튜브 영상 댓글 의견(1,345건) 등 총 2,437명의 시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관계부서에서는 국내 선진도서관을 직접 견학하며 이용자 친화적 공간 구성과 운영사례를 분석하는 등 기획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총괄계획가 최준혁 교수는 “모든 세대가 오래 머무르며 배우는 가족 친화 커뮤니티 허브, 체류형 공공도서관”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지역 특색과 이용자 편의성이 조화된 도서관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미경 복지국장은 “전문가 자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24일 리본플라자 강의실에서 관내 직업소개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업소개사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법적 이해와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전국고용서비스협회와 연계하여 교육 내용은 직업안정법령, 직업소개사업 운영실무 사례, 노무 분야 교육 등 직업소개사업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 중심이다. 시 관계자는 “직업소개사업은 구인·구직자 간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법적 준수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련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에는 101개소 직업소개소가 운영 중이며, 시는 건전한 직업 소개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1월 중 직업소개사업소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제19회 거제섬꽃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거제시농업기술센터(농업개발원)와 거제식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거제섬꽃, 평화의 꽃을 피우다!”로,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다양한 꽃들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는 가을꽃의 향연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 축제는 가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꽃 전시뿐만 아니라, 거제의 전통과 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거제현령 사또 부임행차, 포로수용소 특별전시관, 찾아가는 길거리 씨름대회 등 지역 전통과 문화를 살린 새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K-POP페스티벌, 다문화 노래자랑, 전국 통기타 경연대회 등 다양한 공연과 경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그 외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평화체험존, 어린이 에어바운스 운영, 승마 및 동물 먹이 체험, 고구마&땅콩 수확체험, 문화예술전시장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이 오후 8시까지 야간 개방되어, 빛과 함께 조형물들이 아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4~25일 이틀간 드림스타트 가족 63명을 대상으로 흙내음 글램핑장에서 가족 글램핑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글램핑장을 경험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족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물고기 잡기, 보물찾기, 달고나·솜사탕 만들기, 캠프파이어 등 평소에 체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가족들이 함께하면서 가족 간 유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램핑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정서적으로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 좋았다”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습지원, 심리 상담, 역사 및 가족 문화 체험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24일 신임생(현 하청면주민자치회 회장), 이범석(전 거제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이주연(전 거붕백병원 상임고문) 3인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비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은 공사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결정이며, 임명된 이사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사의 전략적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각자의 영역에서 학식과 인격을 두루 갖춘 인사로 인정받는 분들이 이번 공사 비상임이사로 임명됐다”며 “새롭게 임명된 이사님들의 리더십 아래, 공사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24일 고현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거제시 경관계획 재정비 공청회’를 개최했다. 경관계획은 '경관법' 제15조에 따라 5년마다 재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거제시는 2012년, 2018년 경관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경관계획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정비(안) 전반에 관한 내용 설명, 전문가 토론, 시민 등의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경관계획 재정비는 도시미관 개선을 넘어, 우리 시가 지닌 우수한 경관 자원을 보존하고, 훼손된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아울러 우리 시만의 개성과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경관을 창출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이번 경관계획 재정비는 변화하는 도시 여건에 발맞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경관계획 수립이 되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과 오는 11월 3일까지 제출되는 시민 의견에 대한 반영 사항을 거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며, 2040 거제시 경관계획 재정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변광용 시장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접 만나 교부세 지원을 건의한 데 이어, 23일에는 민기식 부시장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교부세 확보에 나섰다. 이날 민기식 부시장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지역 산업구조와 재정 여건을 설명하고, 보통교부세 산정기준의 개선과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며 중앙정부의 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부세과 관계자를 만나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장평동 산210번지 일원 구거정비 사업 등 주요 현안으로 추진 중인 5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민기식 부시장은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서는 교부세 확보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