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위탁아동 보호는 친부모의 사정으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일시적으로 조부모나 친인척, 일반가정에서 아동을 보호·양육하는 제도이다.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은 지방이양사업으로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8년부터 월20만원 이상의 양육보조금 지원을 지자체에 권고하고 있으나, 현재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는 대부분 월15만원 이내로 양육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거창군이 최초로 양육보조금을 월20만원을 지급하게 됨으로써 경상남도 내 가장 높은 금액을 지원하게 된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가정위탁아동 등 생활이 어려운 요보호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2020년부터 3년간 3개 지구에 국·도비 96억원을 확보하여 안의면 방정·월림·성북·황대마을을 비롯하여 마천면 음정·하정·양정마을에 하수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국비확보를 위해 환경부 및 관련기관을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해 지속적인 설명으로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공공하수도 보급률 증대로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으로 주민복지가 기대된다”며 “향후 많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홍희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구인모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자유한국당 박 수 자 의원입니다.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붉게 떠오르는 새해 첫 태양을 보면서 올 한해 경제가 회복되고 모든 일이 잘 풀려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웃음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본 의원이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열악한 어린이집 환경개선을 통해 우리의 희망인 어린 새싹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해마다 늘어가는 민간 어린이집 폐원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함입니다. 본 의원이 우리군 7개소 국공립 어린이집을 점검한 결과 최근 신축한 소만과 푸르지오 어린이집을 제외하면, 나머지 어린이집은 25년 ~ 30년 정도 경과된 노후시설로 양질의 교육환경 제공에는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군에서는 노후화된 건물 시설개선을 위해 해마다 수천만 원을 투입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협소한 대지면적과 건물면적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없는 다른 조치들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판단됩니다. 한 예로 복지회관 어린이집과 동동어립이집 3~4세 방은 주방에 통로가 없어 원생 방을 통로로 활용
축구 꿈나무들의 전지훈련 이번 주 첫 맑은 날을 보인 9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스포츠파크내 축구 경기장에서 ‘2020 거창한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에 참여한 축구 꿈나무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이 대회는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거창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최인기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총괄 반장으로 18명의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을 운영하며 2020년 건설교통과 소관 건설사업 318건 72억5,000만원에 대한 실시설계를 통해 2억원의 설계비 절감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합동설계단은 현장조사 및 측량, 설계도서 작성 등 3개반으로 편성해 선후배 기술직 공무원간 기술 교류와 업무 역량 강화, 현장에서 발생가능한 문제점 및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설공사 과정에서의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토목직 공무원의 기술력 향상과 역량강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며 2020년 2월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여 3월초 공사가 착공, 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군에 따르면 9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를 방문한 서춘수 군수는 안덕수 서울센터장 겸 관광기업지원실장을 면담하고 함양산삼엑스포 홍보방안과 함께 관광객 유치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춘수 군수는 “정부에서 승인한 국제행사인 2020함양산삼엑스포가 오는 9월25일부터 10월25일까지 31일간 개최된다”라며 “함양은 물론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일 수 있는 국제행사인 만큼 관광공사에서도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함양은 지리산과 덕유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계서원을 비롯한 다양한 유교 문화를 비롯해 천년의 숲 상림공원, 전통 사찰 등 살아있는 자연 인문 박물관”이라며 “이 같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알려나가기 위해서는 관광공사와의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안덕수 실장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토록 하겠다”라며 “또한 함양이 가진 관광 자원들의 정보를 공유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알려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함양군이 지난해 7월 경남에서 최초로 시행하여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고혈압·당뇨 약제비 지원사업을 올해는 1945년 이전 출생(만75세 이상) 어르신들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상자의 지속 치료율 향상을 통한 건강행태 개선 및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함양군에 주소를 둔 만 7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약제비 질환자로 신규대상자는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을 방문하여 약제비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해당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지원 신청서 1부, 개인정보 이용·제공 동의서 1부, 신분증 사본 1부, 대상자 본인 명의 입금 통장 사본 1부, 고혈압·당뇨병 질병 코드가 적혀있는 처방전 1부, 약제비 영수증 1부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고령의 고혈압, 당뇨 환자 약제비 지원으로 만성질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호전시켜 합병증을 방지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고혈압, 당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등을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군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조사 △복지부 사망의심자HUB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거주 및 생존여부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대상자 실태조사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 정리할 계획이다. 읍·면에서는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세대별 명부에 의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 등에 대해 전 세대 방문조사로 실시한다.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자에 대해서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신고를 통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2분의 1까지 경감해 주며, 경제적 사정 등 관련법에 따라 특정사유에 해당할 경우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편익 뿐 아니라 각종 행정처리의 지표가 되는
거창군은 지난해 인구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기 위해 인구교육과를 신설하고, 출산・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출산축하금과 양육지원금 지원, 전입 대학생 생활관 비 및 학자금 지급, 전입 정착과 귀농・귀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했다. 그 밖에 인구문제를 고려한 업무계획 보고회, 직장 지역 주소 갖기, 청년 직원 토론회 개최, 청춘 남녀 추억 만들기, 아빠 캠프 등 많은 시책을 추진했으나 인구늘리기는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전국적으로 농어촌지역 인구감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거창군은 지난해 전향적인 인구증가시책을 추진해, 지난해에 경남도 내 신도시 입주 등으로 인구가 증가한 김해・양산・진주시를 제외한 15개 시・군 중 인구 감소폭이 가장 적은 276명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런 성과와 노력만으로는 인구문제 위기를 벗어나기 어려운 현실이므로, 군에서는 지난해 11월 인구증가 총괄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고, 아이 키우기 힘든 현실에서 출산을 꺼리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출산축하금과 양육지원금을 대폭 인상하고, 청년 주택자금 이자 지원 등을 위한 조례를 전부 개정해
이번 연수는 제한된 공간 내에서 40∼50대 여성의 단순 반복 작업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학교급식 조리작업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스트레칭줄을 활용한 자가운동법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음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한편, 겨울철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등 식중독 발생 차단을 위한 노력을 잊지 않았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조리실무사는 “짧은 시간 내 많은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업무 특성으로 만성적으로 피로에 시달렸는데, 이번 연수에서 배운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시한다면 피로 해소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유익한 연수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