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자동차관리사업의 건전한 운영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1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올해 4분기 자동차관리사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범서, 언양 등 5개 지역 내 자동차관리사업체 50개소(종합정비 7, 전문정비 39, 매매 3, 폐차 1)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공무원과 울산광역시 자동차검사 검사정비조합 등 관계자 등 총 4명으로 구성되며, 민관 합동 점검 방식으로 운영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동차관리법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정비책임자 지정 등 종사원 관리실태 △정비업 등록기준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 내 자동차관리사업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업계 질서 확립과 안전한 자동차 관리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자동차관리업체의 자율적인 법령 준수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부소방서는 12월 11일 오전 10시 북구 호계공설시장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 홍보(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캠페인)는 겨울철 화재 예방과 인명 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을 시작으로 내년 2월 말까지 매주 수·금요일 호계공설시장, 화봉종합시장 2개소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행사에는 북부소방서 예방총괄팀장, 호계공설시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들은 주택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과 전열기구, 주방후드 등 화재 위험 요소에 대한 자율 점검을 강조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을 교육하고, 화재 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실질적인 강화 활동도 병행한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위험요인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관계자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새로운 안전문화 운동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통해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2월 11일 오전 10시 울주군청 8층 비둘기홀에서 ‘2025년 노래연습장 영업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주군 자원위생과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울주군 소재 노래연습장 신규·지위승계 영업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소방 및 울주군청 관계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시 노래연습장업협회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 ▲소화기 사용방법 ▲연기발생기 시연 및 화재대피 체험 ▲완강기 사용 요령 ▲전기 화재 예방 및 점검요령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10월 부산에서 노래방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노래방 화재는 이용객의 경계가 느슨한 상황에 자주 발생해 대피가 어렵고 인명피해가 큰 만큼 영업주의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부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 여성의용소방대는 12월 11일 오전 10시 선암호수공원에서 겨울철 산불예방 홍보(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 등으로 산불 발생 우려에 따라 산림화재 경각심 고취 및 산불 발생 저감을 위해 추진됐다. 홍보(캠페인)는 선암호수공원 등산로 일원에서 여성의용소방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 ▲겨울철 등산 시 유의사항 ▲산불 예방홍보 ▲산악 안전사고 시 신고요령 ▲국가지점번호 확인방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백승남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사소한 불꽃으로 인해 산림 전체를 잃을 수 있다”라며 “농작물 소각행위와 등산객 화기 취급을 금지해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결과 우수작품 5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1월 한 달간 울산 지역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61점이 접수돼 외부 심사위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홍보 효과가 큰 작품 등을 종합적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품 5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서부초등학교 조정우 학생이 차지했다. 조정우 학생의 작품은 불조심의 핵심 메시지를 명확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태화초등학교 오수현, 호연초등학교 박규리 ▲우수상에는 미포초등학교 이채은, 서부초등학교 손주원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안전 메시지는 시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 작품을 포함한 수상작들은 울산소방본부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동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 제조용 지하수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상·하반기(2~3월, 10~11월)에 걸쳐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집단급식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노로바이러스와 에이(A)형 간염 바이러스 존재 여부를 점검한 결과, 전 시설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시료 채취 과정에서 관할 위생부서와 함께 소독장치 작동 여부, 급·배수 위생관리 실태 등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해 지하수가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음도 확인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하수는 조리 과정에 직접 사용되는 만큼 바이러스 검사 강화는 겨울철 식중독 예방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 검사와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12월 11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고, 울산시의 지원체계를 한층 더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해 발달장애인지원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에서 추진 중인 발달장애인 주요사업 현안 보고와 이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또 신규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 위원 위촉을 비롯해 제2차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안), 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 계획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는 지역 현안의 해결과 발달장애인의 복리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위원들이 제시한 전문적인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이 내실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는 울산시의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시행계획 심의 및 의결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분야 전문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11일 오전 10시 30분 3디(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서 ‘2025년 제2회 입주기업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을 비롯해 테크노산단 및 에이치티브이(HTV)산단 입주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사회가치(ESG) 경영 및 규제개혁 교육 △입주기업 지원 사업 및 건의사항 처리내역 안내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업의 사업 활력을 높이기 위한 불필요한 규제 최소화 방안을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 강사의 교육이 마련된다. 에스피디(SPD)능력개발원 이상운 원장이 ‘사회가치(ESG) 경영 교육’을 주제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김동립 수석전문위원이 ‘규제개혁 인식 제고’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 중심 행정지원을 위해 입주기업 지원사업* 및 그간 건의사항 처리내역**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협의회는 입주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자청 전 직원이 기업의 애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12월 11일 오전 11시 문수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자율방재단연합회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재난관리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지역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단원 간 협력과 소통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5개 구군 단장, 지역자율방재단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재난 예방과 대응에 기여한 자율방재단원 5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동구와 울주군의 우수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중심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특히 다품심리상담센터 대표 이은정 강사의 ‘심리사회적지지(PSS)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과정에서 이재민과 재난현장 구호자가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감정을 이해하고, 동료지지와 자기돌봄 등 심리적 응급 처치를 배워 방재단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근 다양한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지역 차원의 대응역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자율방재단의 전문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북구 산하동·정자동·무룡동 ‘강동관광단지’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다. 이 지역의 대규모 개발 사업에 앞서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차단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울산시는 지난 11월 27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북구 산하동, 정자동, 무룡동 일원 135만 5,088㎡(833필지)를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일정 규모 이상 토지를 거래할 경우 북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수요자만 토지를 취득할 수 있다. 이번 지정에 앞서 울산시는 올 1월 1일부터 1년간 동일 지역을 허가구역으로 묶은 바 있다. 강동관광단지 일원에서는 현재 강동 롯데리조트와 제이에스 에이치(JS H)호텔·리조트 건립이 진행되고 있으며 공공파크골프장 조성도 추진 중이다. 울산시는 향후 민자 유치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 규정에 따라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