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이 25일 진안 오천초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도내 14개 시·군별 이슈(Issue)에 답하는 ‘주제가 있는 공감토크’에 나선다. 이번 공감토크는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지역별 교육 현안을 주제로 현안 당사자 10명 내외와 소규모 대담 방식으로 진행한다. 유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진안 오천초에서는 농촌유학을 주제로 학부모, 교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귀촌 유도를 위한 농촌유학 활성화 방안 △농촌유학의 작은 학교 살리기에 대한 기여도 △농촌유학생 지원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완주교육지원청으로 자리를 옮겨 정서 위기학생 통합솔루션을 주제로 완주지역 교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대안교육 위탁기관 운영 계획 △사례별 전문가 지원 방법 △정서 위기학생 조기 발견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주제가 있는 공감토크는 오는 12월 2일 남원·장수, 12월 5일 순창·정읍 등으로 이어지며, 12월 19일 전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정읍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2026년도 복지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시는 25일 시청 구절초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5대 핵심 분야 46개 세부 사업을 담은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대표협의체 위원들과 각 세부 사업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자의 현장에서 얻은 다양한 사회복지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며 부서별 추진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도 실행계획의 방향성을 다듬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관련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지자체 고유의 종합 계획이다. 복지뿐만 아니라 고용, 건강, 교육, 문화, 환경, 주거 등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며,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 이번에 논의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건강·돌봄 ▲민생경제 ▲생활환경 ▲보육·교육 ▲지역 안전망 등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8대 추진 전략을 세우고 총 46개의 세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무주군은 지난 25일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2025 사과 병해충 예찰 방제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사업 추진 결과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병해충 발생 및 방제 현황, 농약사용 등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예찰 사업 추진 농가를 비롯해 무주과수영농조합, 관심 농가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장일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올해 무주군의 기상 변화와 개화기 저온, 가을장마 등으로 인한 주요 피해 사례를 분석해 맞춤형 방제 기술을 교육했다. 또한 무주 사과 병해충 밴드(Band) 운영 성과와 다양한 현장 사례를 함께 소개했다. 참석자들과 재배, 방제, 저장 등 사과 농업 혁신과 시장경쟁력 확보 전략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무주군은 올해 총 1억 6천만 원을 투입해 6개 읍·면에서 84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병해충 예찰·방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무주과수영농조합법인과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가 협약을 맺고 교육 및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한국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25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 원과 함께 직접 담근 김치 40kg, 농사지은 백미 50kg을 군산시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에 선행을 보인 군산시 생활개선회는 여성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위 향상을 위해 힘쓰며, 지속 가능한 농촌발전과 생활환경개선,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배지영 군산시연합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마음이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농업인 지원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유희태 완주군수가 수소, 혁신도시 인프라 확장 등 완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미래성장동력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5일 유 군수는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안호영, 윤준병, 박희승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완주군 주요 사업들이 내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유 군수는 의원들을 만나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유치한 ‘글로벌 수소도시 완주’에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국내 유일 수소상용차 생산지로써 수소연료전지와 수소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모빌리티(버스·트럭·특장차 등) 전후방 산업 육성을 위해 ‘완주 수소 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또한 국토부가 추진 중인 ‘전북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사업과 관련해,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라 문화·복지·여가 공간 확충이 시급한 상황임을 설명하며, 복지관 설립이 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이 국회 단계에서 증액을 요청한 ▲환경부 ‘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완주군의회 이순덕 운영위원장이 지난 20일 이서면에서 ‘제7회 향어축제 성과 및 개선 간담회’를 열고 올해 축제를 돌아보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상훈 완주군 축산지원과장과 관련 부서 직원, 이서면 부면장, 이서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전북특별자치도 향어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0월 25~26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7회 향어축제는 향어 소비 촉진과 수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목표로 황금향어 잡기, 가요제 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풍성한 행사가 됐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서면의 주요 농특산품인 배와 고구마 등이 출하량이 적어 아쉽다는 의견도 제시됐으며, 이서면 이장협의회, 부녀연합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단체들이 제8회 축제에는 적극 참여해 지역축제 기반을 단단히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연구 용역의 필요성 예산 확대한 대한 요구와 함께 축제 장소에 대한 의견으로 혁신도시와 구도심 간 참여 비율의 차이가 지적된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25일 행정자치국(행정지원과, 인구정책과, 교육정책과, 아동친화과, 재정관리과, 열린민원과)과 인재육성재단의 소관 업무에 대한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 위원들은 완주군의 직원들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한 전문성 결여 문제를 지적하며, 전보제한의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지적하는 한편, 인허가 부서의 인사이동을 최소화 할 것 등을 지적했다. 이어, 주민자치프로그램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유이수 의원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가는 걸 느낄 수 있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확대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프로그램, 강사 선정 등과 관련해 해당부서에서 제계적인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주갑 의원도 읍·면장 교체시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경우가 종종발생하고 있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연속성을 가지고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가는 상황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확대운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완주군 공무원들의 근무환경에 대해 지적하고, 근무환경 개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인도네시아 서부수마트라주와 공식 우호교류협약을 맺으며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협력 영토를 확장했다. 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마히엘디 안샤룰라(Mahyeldi Ansharullah) 서부수마트라주 주지사와 우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지역은 농업 혁신, 환경생태, 문화정책, 교육 및 청년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에 나선다. 협약의 의미는 2023년 우호교류의향서(LOI) 체결 이후 2년간 시범 사업을 운영하며 성과를 확인한 끝에 제도적 협력 단계로 격상됐다는 점이다. 도는 실질적 교류 추진을 위해 6개월 내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정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단계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행정·정책·민간부문 전반의 포괄적 교류 △새만금 한글학당 등 교육 협력 사업 △관광 및 경제 발전 △농업·환경 분야 인적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 △유전자원과 전통지식, 전통문화표현의 가치 보호 등이 담겼다. 특히 양 지역은 공동실무위원회를 설치해 매년 1회 이상 교대로 회의를 개최하며 협력 사업을 기획하고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서부수마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익산시가 기상재해와 병해충 등 농업재해 대응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익산시는 25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2025년 농업재해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병해충 예찰·방제 분야에서도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이상기후 심화에 따른 재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해온 평가로, 익산시는 선제적 재해예방 체계 구축과 시기별 맞춤형 예찰·현장지도 강화, 유관기관 협업 등 다각적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운영한 '찾아가는 영농현장 기술지원단'은 고온·집중호우 등 어려움을 겪는 120여 농가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문제 해결을 지원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실질적 현장 대응이 최우수 기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시는 농업기상재해 및 병해충 예방 홍보 127건, 과수화상병·돌발해충 예찰 645ha, 협업방제 2회 실시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원예 분야에 1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민관이 함께 협력해 꾸준하게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5일 재능기부 행복의 집 8호 현판식을 검산동 대리마을 대상자 가정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재능기부 행복의집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기업 [유]상우산업개발(대표 송수웅)과 [유]수인테리어(대표 배영술)가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하는 뜻을 모아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는 흙벽 구조의 노후주택으로 안전에 취약한 98세 독거노인 A씨를 선정해 지붕, 처마, 출입문, 외벽 등 노후주택 전반을 개보수했다.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위한 맞춤형 시공이 이뤄져 수혜가구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완공된 집을 둘러본 대상자는 “노후한 흙벽 때문에 늘 안전이 걱정이었는데, 덕분에 든든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되어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상우산업개발 송수웅 대표 및 (유)수인테리어 배영술 대표는 “우리는 재능을 팔기도 하지만, 때로는 재능을 나눔으로 쓰는 것이 큰 가치를 만든다고 믿으며, 행복의집 8호는 그 믿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