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은 22일 오전 ㈜지지코리아(대표 이향숙)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능성 신발 200켤레(3,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향숙 대표는 “함양의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한 ‘풋젠’ 기능성 신발을 신고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서춘수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능성 신발을 기탁해주신 (주)지지코리아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기탁하신 따뜻한 온정이 더욱 아름답게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이날 기탁받은 기능성 신발을 읍면의 추천을 받아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신발사랑이 남다른 이향숙 대표는 13세 때 국제상사에서 재봉일을 시작하여 40년 경력을 지닌 신발업계의 베테랑으로 ㈜지지코리아는 본사와 공장이 부산에 있으며, 기능성 신발 ‘풋젠 워킹화’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 한국지역난방공사김해지사가 지난 21일 김해중부경찰서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 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성실한 탈북 가정 청소년 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노형두 김해지사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중부경찰서 박천수 서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에게 도와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과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지난 20일 ㈜푸른농산(대표 배종용)에서 라면 100박스를 기부 받아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계층 등 100세대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푸른농산은 우리농산물을 건조하고 제조해 라면에 들어가는 스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석강논공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2015년 라면 100박스, 2016년 라면 180박스, 컵라면 200박스, 2017년 라면 190박스 등 매년 라면을 지정 기탁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배종용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군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2018년 11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7.8명으로 유행기준 6.3명/1,000명을 초과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지난해 대비 2주 빨리 발령헸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는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비말 전파되며 1일~7일(평균 2일~3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38℃이상의 갑작스런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 증상 등을 보인다. 감염력은 증상시작 1일 전부터 4~5일간 가장 높지만 소아나 면역 저하자는 바이러스 배출기간이 2주 이상 길어지기도 한다. 거창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됐다 해도 무료접종 대상자 외에 임신부 등의 고위험군,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도 감염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사전 예방을 위해 가정ㆍ보육시설ㆍ학교 등에서 올바른 보건교육 실시가 중요하다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할 때는 휴지나 옷소
(함양/최병일 기자) = 경상남도 최고의 농업인으로 함양군 이상인(57·함양읍)씨가 선정됐다. 함양군에 따르면 15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3회 경상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경남 최고의 농업인을 뽑는 자랑스런 농어업상 창의개발부문에 이상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복희(57·안의면)씨는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은 농어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한 숨은 농어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1992년 경상남도 조례로 제정되었으며, 농어업인들에게는 최고의 명예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농어업분야 최고의 상으로 꼽힌다. 이번에 창의개발부문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을 수상한 이상인 씨는 산머루를 이용한 와인동굴, 와인 시험장, 레스토랑 등을 설치하는 등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6차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산머루 재배 연구 및 제품개발 유통 등 6차 산업화를 통해 산머루 와인밸리를 함양군의 산업화 명소로 만들고, 체류형 관광농업을 실현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이복희씨는 지난 2010년 함양군 안의면으로 귀농하여 사과농사를 지으며, 새마을부녀회와 생활개선회 등의
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상도)는 15일 합천읍사무소(읍장 정년효)를 방문하여 지난 8일 ‘2018 합천읍민 사랑나눔 알뜰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4백만원을 기탁했으며, 맞춤형복지담당에서는 이 기탁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를 지원을 할 예정이다. 노상도 위원장은 “우리 읍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증한 물건을 팔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남들보다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정년효 합천읍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주민자치의 참의미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다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참여 및 생활자치 실현을 위하여 운영 중인 주민협의체로서, “우리동네 주민자치, 우리함꼐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화합 및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업무, 주민복지 기능 등을 담당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운영하는 에콜리안 거창골프장이 골프장 휴장일을 맞아 지난 12일(월) 자선 골프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거창군 청소년 대상 장학금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조재기 이사장, 이광옥 거창 부군수, 권재경 거창군의원, 유태정 거창군 문화관광과장 등 관내 관계자와 골프장 우수고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 21개 팀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무료 라운딩 대신 자발적으로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재단법인 거창군 장학회에 전달돼 지역 청소년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조재기 이사장은“거창군 청소년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한 뜻깊은 자선행사가 에콜리안 거창 골프장을 찾아주신 고객분들 도움으로 뜻깊게 치러졌다”며,“앞으로도 에콜리안 거창골프장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콜리안 거창’은 공단이 골프 대중화를 위해 2016년 9월 개장했다. 현재까지 약 10만명이 방문하는 대구‧영남권의 대표적 대중골프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저농약 코스관리와 함께 유도식 전동카를 이용한 노캐디
(거창/최병일 기자) = 가조 돼지양념불고기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효수)는 지난 6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재)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추진위원회가 지난달 13일과 14일 이틀간 가조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돼지양념불고기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일부이다. 김효수 지부장은 “이번 돼지불고기 판매로 가조면을 알리는 동시에 면민 축제의 장이 조성되고, 아울러 이렇게 좋을 일까지 하게 돼 기분이 상당히 좋다. 뜻 깊은 일에 동참한 추진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면서 장학금을 기탁했다. 구인모 군수는 “축제를 개최하면서 힘들었을 텐데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한 장학금은 거창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5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현대로템(주)의 후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홀몸어르신 25세대에 300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과 라면, 참치세트를 지원했다. 현대로템(주)은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에 각종 방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 받은 물품은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챙기며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북상면 관계자는 “24년 동안 보여준 현대로템(주)의 꾸준한 관심에 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결연관계를 더욱 발전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대로템(주)은 1994년 북상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정기적으로 상호교류 방문을 하면서 서로의 크고 작은 행사에 관심과 도움을 주고 있다. 관내 어려운 아동 15세대와의 결연을 통해 매월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북상면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거창군은 수두ㆍ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10월∼이듬해 1월)가 도래해 어린이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특히 취학 전ㆍ후 어린이들의 개인위생 실천과 단체생활 예방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하는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이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물집)가 1주일가량 발생하며, 수포성 병변의 직접접촉이나 호흡기분비물의 공기전파를 통해 감염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무증상 감염이 20%를 차지,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이하선(침샘) 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며 기침 시 분비되는 비말(침방울)로 전파된다. 거창군보건소는 생후 12∼15개월 사이에 수두와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백신 접종과 만 4∼6세(2차)에 MMR 백신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단체생활을 할 때는 한 명만 감염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