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20day’ 행사를 오는 7월 21일부터 정례 운영한다. 매월 20일(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3곳에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추첨 행사를 여는 방식이다. 구는 물가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이 행사를 시작했다. 상반기 운영 결과, 온누리상품권이 1시간 만에 소진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으며 매월 정례 운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구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9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하반기에는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선착순에서 응모권 추첨 방식으로 전환했다. ‘온누리상품권 20day’는 영동전통시장, 강남개포시장, 도곡시장 등 관내 3개 전통시장에서 운영한다. 행사 당일 12시부터 17시 사이 해당 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응모권 1매를 제공한다. 이후 현장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모바일 또는 지류형)을 지급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응모 가능하다. 최대 20만 원 사용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오는 8월 2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야외마당에서 2025년 제2회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2025 고성 청소년 흠뻑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고성 청소년 흠뻑쇼’는 무더운 여름, 고성군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신나는 물놀이와 문화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고성군 청소년들의 여름 대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에어슬라이드, 에어풀장, 물총놀이를 통한 시원한 물놀이와 전문 MC와 DJ 특별초청을 통한 신나는 음악과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가 모두 제공되는 종합 여름 축제이다. 특히, 이 행사는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을 중심으로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의 청소년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고성군의 다양한 유관기관도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소년센터“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연속 공연(시리즈)을 진행한다. ‘유럽의 도시를 거닐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2025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는 국내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의 연주와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의 해설을 통해 유럽 유명 도시 4곳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2025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 두 번째 공연은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어우러진 도시 ‘스페인 세비야’를 주제로 오는 7월 22일(화)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소프라노 윤비연과 메조 소프라노 신성희, 테너 양승엽, 바리톤 최모세, 피아노 김경미는 오페라 ‘돈 조반니’, ‘카르멘’ 등에 수록된 아리아와 한국 가곡 ‘연’, ‘잔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은 스페인 세비야의 역사와 지리적 특성, 스페인 세비야를 배경으로 탄생한 문학 및 오페라 작품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공연에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담양군이 오는 7월 19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다미담예술구와 담양시장 일원에서 ‘2025 쓰담쓰담 야시장’을 연다. ‘쓰담쓰담 야시장’은 1,000만 관광객 유치에 이어 전국적인 관계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전략 중 하나로, 담양의 여름밤 정취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미고, 다미담예술구를 밤에도 머물고 싶은 야간 명소로 바꿔가고자 한다. 이번 야시장은 ‘남녀노소 모두의 그린라이트가 켜지는 곳’을 주제로, 먹거리와 전시, 체험, 판매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회차마다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위에 지친 군민과 여행객에게 색다른 여름밤을 선물한다. 행사에서는 ▲더위사냥 이벤트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글로벌 현장 노래방 ▲실감형 콘텐츠 ‘메타버스 AR 아처’ ▲‘오겜월드’ 물총놀이 ▲버블매직 마술쇼 등이 펼쳐지며, 예술시장과 담양시장 상인들의 먹거리 판매, ‘천 원 맥주’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담양군은 이번 행사를 지역의 야간 관광자원과 상권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을 육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고삼면은 16일 고삼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주민 등 약 1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정책공감토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정책공감토크 행사에서는 고삼면 주민자치센터 색소폰반 수강생 13명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시 주요 사업 및 준공 시설물 이용 홍보영상 시청,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체육시설 내 샤워장 설치, 한길학교 학생 생태교육의 장인 금병산 등산로 정비, 회전교차로 신설, 마을 도로 확포장, 인도 설치 등 고삼 면민들의 삶과 밀접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주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삼성·SK하이닉스를 위한 송전선로(철탑)가 고삼면 통과 하는 문제 등 고삼면민들의 고민들을 알고 있으며, 고삼면민들의 입장과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여 시민들을 대변하도록 안성시는 적극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오늘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검토하여 더 나은 안성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원곡면은 지난 16일 주민들을 초청하여 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곡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하여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디스코 장구 수강생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시정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현안사업 및 건의사항 등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주민이 의견을 제안하는 시간에는 보행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설치, 인도 조성과 안전지킴이 활동을 건의했으며 칠곡호수 주변 도로 개설, 공공 오폐수처리시설 조성을 제안했다. 또한 성은리 하수종말처리장과 칠곡호수 주변 도시계획도로 추진현황에 대해 질의했으며 인근 도시에서 캠핑이나 낚시를 즐기기 위해 원곡을 찾은 외부인들 때문에 주차나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편 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변화와 혁신의 노력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토마토의 고장 화천에서 ‘붉은 토마토 세상’이 8월1일 열린다.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 추진위원회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2025 화천토마토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화천군, 지역주민, 화천 화악산 토마토 영농조합법인, 승리부대, ㈜오뚜기, 공영쇼핑, NH농협 화천군지부와 화천농협 등이 함께 하는 민군관·기업들의 상생 축제로 치러진다. 올해로 21회쨰를 맞이하는 화천토마토축제는 총 6개 테마, 40여 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국내ㆍ외에서 열리는 토마토축제 중 가장 다채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한다. 공연존에서는 전야제와 토마토 노래자랑, ‘천인의 식탁’, 군부대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진다. 이벤트존에서는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공영방송 실시간 방송판매, 레크리에이션 등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올해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는 2일 2회, 3일 1회 등 총 3회에 걸쳐 치러지며, 파지 토마토 22톤, 금반지 20돈이 투입된다. 워터존에는 슬라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재)부산문화회관은 후원회 총회 및 로비음악회를 7월 8일 오후 6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현 3대 회장 도용복과 새롭게 선출된 4대 회장 장문호를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총회는 후원회장 이·취임식을 겸해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자발적인 후원 모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로비음악회에서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은 플루트 4중주와, 현악4중주의 무대를 선보였고 부산시립합창단은 이기선 예술감독의 지휘로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등 축하 무대의 흥을 끌어올렸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초청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 교수가 출연하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그의 인기곡들을 불러 후원회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경남도민뉴스= 기자] 양평군립미술관은 오는 7월 24일부터 9월 21일까지 두 명의 주목받는 청년 작가 양경렬과 이재형을 소개하는 ‘2025 양평이 주목하는 청년작가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 ‘동시대 미술, 손끝에서부터 AI까지’는 평론가, 큐레이터, 작가들로 구성한 선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양평에 작업실을 두고 활동하는 50대 미만 작가 중, 분명한 철학, 꾸준한 경력, 높은 작품 밀도와 수준을 겸비한 양경렬, 이재형 작가를 선정했다. 현대 미술은 복고와 전위를 넘나들며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작품과 작가 자신을 홍보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양평이 주목하는 청년작가 전시는 진정한 작가 정신과 작품의 본질에 집중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양평 미술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장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평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서울과의 접근성 덕분에 많은 예술가가 정주하는 지역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뛰어난 두 작가를 선정하는 과정은 매우 신중하게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한국 현대 미술의 한 단면을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연천군은 경기북부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연천 구석기 축제’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주관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축제이벤트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관광정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축제이벤트 부문을 수상한 연천군을 비롯해 동해시, 은평구, 괴산군, 영덕군, 순창군, 진주시 등 총 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연천 구석기 축제는 전곡리 유적을 중심으로 선사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화 콘텐츠를 운영하며, 지역 이미지를 ‘문화 관광 브랜드’로 전환한 대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석기 문화를 테마파크처럼 재해석한 체험형 콘텐츠 구성과 해외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확장 가능성까지 확보했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역화폐와 축제 유료화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점도 정책 실행력과 효과성 측면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연천 구석기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