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도시관리국은 2026년을 ‘시민의 꿈, 행복을 가꾸는 살고 싶은 도시’의 원년으로 삼고, 도시공간 혁신과 균형발전, 주거안정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6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한 도시관리 행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2025년, 미래도시 기반 다진 한 해 2025년 한 해 동안 김해시 도시관리국은 도시 전반의 체계적인 관리와 성장기반 구축에 힘쓰며, 각 부문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도시계획분야는 동북아 물류플랫폼 사업을 국정과제의 국가균형성장 전략 중 경상남도 7대 공약 및 15대 추진과제에 반영시켰고, 지난 8월 김해시에서 해양수산부를 방문하여 북극항로와 연계한 동북아물류플랫폼사업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그리고 2025년 11월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세미나를 개최하며 동북아 물류 거점도시로의 도약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공동주택 건립 시 일정비율 이상 지역업체가 참여할 경우 용적률을 최대 10%까지 인센티브로 부여하는 지구단위계획 운용지침을 개정하고,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여 노후 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지난 주말, 탁구와 수영 전국 동호인들이 김해에 모여 펼친 2개의 생활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제17회 금관가야배 전국 OPEN 탁구대회는 지난 15, 16일 양일간 김해실내체육관에서 900여명의 동호인이, 제13회 김해시수영연맹회장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는 16일 하루 김해시민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에서 500여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개최됐다. 이번 탁구대회는 김해시탁구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 경남탁구협회에서 후원한 가운데 개인단식과 단체전 2개 종목에 1~8부로 나눠 진행됐다. 수영대회는 김해시수영연맹에서 주최, 주관하고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한 가운데 9개 종목(자유형, 자유형핀, 배영, 평영, 접영, 접영핀, 개인혼영, 혼계영, 계영)에서 기량을 겨뤘다. 시 관계자는 “2개 전국 규모 대회가 같은 시기에 열려 경기장은 물론 도시 전체에 활기와 에너지가 돌았다. 김해를 방문한 선수와 가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욱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효율향상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국가 에너지 정책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 개인을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에너지 분야 시상식이다. 공사는 이번 수상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바이오-메탄 플랜트 생산기지 구축 ▲정부 공모사업 참여와 에너지효율 분석을 통한 저에너지형 하수처리 시스템 구축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확대 ▲물부족 국가로서 하수 방류수의 농업용수 재이용 확대 ▲공기업으로서 ESG 경영 실천을 통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구현 등 지속가능한 도시기반 구축을 위한 종합적 에너지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기영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대통령표창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로, 김해시의 탄소중립 실현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 혁신과 친환경 기술 도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녹색도시 김해시 구현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5, 16일 양일간 치러진 외국인 월드컵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대회는 김해시축구협회(회장 강이만) 주관으로 마련됐다. 첫날 김해시민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청소년댄스동아리 The 전 Jin과 슈팅스타의 공연과 내빈 시축으로 대회 시작을 알렸다. 이어 안동구장을 포함한 2개 구장에서 7개국 10개 팀이 예선리그전을 거쳐 둘째 날 시민체육공원 축구장과 김해운동장에서 본선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또 뿌리산업 현장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고려산기, NH농협은행, BNK 경남은행, 부경양돈농협, 신한은행 김해외국인중점영업점, (주)월드다가치에서 먹거리와 푸짐한 경품을 후원했다. 이밖에 김해시 다문화자율방범대, 경남생활문화예술체험협회, 김해대학교 봉사동아리,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내‧외국인 봉사자들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종 우승은 캄보디아(진영 FC)이 차지했다. 앞서 첫 대회가 열린 2023년은 우즈베키스탄, 지난해는 태국이 우승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4~15일 양일간 통영시 일대에서 초등학교 3~5학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과 양육자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사랑·행복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프로그램 첫째 날은 통영 루지 체험,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했으며 둘째 날은 통영 케이블카 탑승, 거제 정글돔 식물원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집을 벗어나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 “가족과 소통하고 대화 할 수 있었던 레크레이션이 기억에 가장 남는다. 자리를 마련해준 김해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은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캠프에 참여한 부모와 아이들이 더 친밀해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소통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올해 5억 2,000만원을 들여 사례관리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가 지역 외식업의 신뢰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김해맛집’ 지정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신규 14개소와 재지정 48개소를 포함해 총 82개소를 인증하고 지난 17일 오후 3시 김해시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지정식을 개최했다. 김해맛집 지정사업은 위생 수준, 음식 맛,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업소를 발굴해 지역 외식산업의 품격을 높이는 정책이다. 지정 업소는 식재료 관리, 조리 환경, 청결도, 고객 응대, 지역 음식문화 기여도 등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시는 지정 이후에도 정기 점검과 현장 모니터링으로 위생 수준을 지속 관리한다. 지정 효력은 2년이다. 시는 2021년과 2023년 지정 업소의 올해 재지정으로 제도의 지속성과 신뢰를 강화했다. 신규 지정된 14개 업소는 맛과 서비스, 지역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김해 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해맛집 목록은 ‘김해관광포털’ 내 음식·숙박·쇼핑 카테고리를 검색하면 나온다. 시는 업소 간 교류와 위생 컨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7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가야홀에서 인제대학교와 함께 ‘북극항로 시대,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2년부터 시작해 4년째인 올해 세미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북극항로 개척에 대비해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김해시가 동북아 물류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유관기관,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북극항로와 국가 스마트 물류 허브 김해시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이어 갔다. 전문가 발표 세션에서 ▲영산대학교 홍성원 교수(북극물류연구소장)가 ‘북극항로 시대 당면과제와 김해시의 역할’ ▲부산항만공사 이응혁 국제물류진원실장이 ‘글로벌 허브 항만 발전 모델과 동북아 물류플랫폼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서 김해시가 발주한 동북아 물류플랫폼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총괄하는 ▲㈜선진 송지현 전무가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비전과 구축 전략‘을 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의회 연구단체인 김해형초고령노인정책연구회(회장 박은희 의원)는 지난 14일,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김해형 노인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활동의 결실을 맺는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노인을 단순 복지의 ‘수혜자’가 아닌, 스스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주체적 삶을 영위하는 ‘선배시민’으로 존중하며 김해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노인정책을 수립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자문위원, 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 김해시 노인복지과 박선옥 과장 등 기관 관계자는 물론, 실제 정책의 당사자인 선배 시민과 지역 주민들도 참석해 연구 결과에 대한 질의응답과 정책 제언을 활발히 나눴다. 이번 보고회는 이혜영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은희 연구회장의 인사말과 김국보 부장(용역기관 공동연구원)의 경과보고에 이어 책임연구원의 최종 연구결과 발표로 이어졌다. 김해형초고령노인정책연구회는 초고령사회 도래에 대응하고 김해형 노인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지난 4월 발족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제12회 시민과 함께하는 도심 속 산사음악회’가 지난 15일 수릉원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가야불교문화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과 감동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공연은 가야의 혼, 스리랑카 전통춤, 율하어린이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김해불교연합합창단과 남성중창단, 초청 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근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고, 관객들은 출연진의 무대에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야불교문화원 이사장 혜수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음악으로 만난 특별한 시간”이라며 “마음을 비우고 잠시나마 일상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는 도심 한가운데서 시민들을 만나 뜻깊다”며 “산사에서 느꼈던 울림이 도심 속에서도 온전히 닿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5일 장유다누림센터 야외광장에서 장유다누림협의회 주최의 제2회 김해 다누림 축제가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청소년의 꿈 · 시니어의 활력소’를 주제로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세대 간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심 프로그램인 청소년 경연대회와 시니어 가요제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청소년의 꿈, 도전의 여정’을 주제로 펼쳐진 청소년 경연대회는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대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을 놓고 노래, 댄스, 밴드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진 시니어 가요제는 본선에 진출한 65세 이상 어르신 10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으며 청소년과 시니어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복식당’은 도시락, 샐러드, 음료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고, 바자회에서는 미역·다시마·울금소금·황태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