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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취약계층 숲 체험 교육 지원사업 '복지관에 스며든 숲, 어르신 기억학교'운영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재판)은 지난 13일(금),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취약계층 숲체험 교육 지원사업 '복지관에 스며든 숲, 어르신 기억학교' 1회기를 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1회기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90여 명이 참여해 숲 이야기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과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과 마음을 풀고, 숲에서 얻은 자연 재료의 색을 활용한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닥나무가 종이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는 한지 스토리텔링을 통해 숲 자원의 가치와 전통 재료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사업은 숲체험과 전통문화 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숲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인지 자극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복지관 공간 안으로 숲을 ‘들여오는’ 방식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멀리 가지 않고도 숲 이야기를 들으며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재판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숲과 전통문화가 어르신들의 기억과 감성을 자연스럽게 깨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며, '복지관에 스며든 숲, 어르신 기억학교'는 총 5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은 회기에서도 숲 체험과 전통문화 활동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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