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6일 창녕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는 ‘제8회 창녕양파마늘가요제’에 총 3,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은 창녕양파마늘가요제는 창녕 출신 유명작곡가 박성훈씨와 함께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으며, 양파, 마늘 등 창녕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저렴하게 판매하며 방문객들에게 공연의 즐거움과 더불어 풍성한 구매의 재미까지 선사했다. 본선에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진출한 8명이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하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K-트로트 스타인 송가인, 트로트 신동 양지원, 창녕 출신 신정화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 무대로 절정에 달했다. 또한 박상웅 국회의원, 성낙인 군수, 홍성두 군의장, 도·군의원, 명예읍면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창녕의 밤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물들였다.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 결과 ‘사랑했어요’을 목 놓아 부른 김현철 씨가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제8회 창녕양파마늘가요제’를 대비해 창녕공설운동장에서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사의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창녕군,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인파 관리대책 ▲무대시설 ▲무더위쉼터 운영 ▲전기·소방시설 등 분야별 안전관리 사항을 확인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기타 보완사항은 행사 시작 전까지 개선하도록 했다. 특히 올해 가요제에는 송가인, 양지원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시 관람객 대피 방법과 구조·구급 체계 등 비상 대응 절차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사 당일에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2025년 을지연습 경상남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을지연습 기간 중,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실제훈련 △사후조치 △기관 참여도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이다. 창녕군은 지속적인 비상대응 체계 강화와 훈련 수준 향상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훈련 전 과정에서 대응 역량을 철저히 점검·보완해, 비상 대비 태세를 한층 강화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훈련 전반에 대한 기관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도 우수기관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훈련 기간 중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충무계획 개선 과제 발표, 실제훈련 등 주요 행사를 직접 주재하며 훈련의 완성도와 참여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3년 연속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의 노력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대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상철·박만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주광역시 서구의 우수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과 계획 수립 및 모니터링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실무협의체 위원, 실무분과위원 등 28명이 참석해 역량 강화를 위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 관계자는 “광주광역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녕군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 증진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선희)가 2025년 제1·2회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9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연중 스마트교실을 운영하며 인터넷 강의, 학습교재, 1:1 정서적 멘토링과 학습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상급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연계해 입시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학업 및 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 김선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2017년부터 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을 운영해 현재까지 학교 밖 청소년 78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상급학교에 진학했으며, 146명이 취업 또는 자격증을 취득해 자립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4일 제30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봉희)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기간이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창녕’이라는 주제로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어 초청 공연과 유공자 표창, 사진 퍼포먼스, 초청 강연은 행사에 활기를 더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박상웅 국회의원은 축전 영상을 보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성평등의 가치가 생활 속에서 더욱 확고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축하했다. 김봉희 회장은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며, 여성과 남성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참석한 성낙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양성평등이 먼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함양산청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2025년 경남 한우 경진대회’에서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에서 창녕군 신혜정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협경제지주 경남지역본부가 주최했으며, ▲암송아지(7개월령 이하) ▲미경산우(15개월령 이하) ▲번식암소 1부(36개월령 미만, 1산 이상) ▲번식암소 2부(48개월령 미만, 2산 이상) ▲번식암소 3부(48개월령 이상, 2산 이상) ▲유전체유전능력 총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회 당일 총 6개 부문에서 경남 한우 총 66두가 출전했으며, 이 가운데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에는 16두가 참가해 지역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앞서 지난 8월 19일 김해 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0회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는 창녕군 한판석 농가가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창녕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로, 지역 한우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녕한우’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3일 창녕군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존’ 건강체험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 1.~ 9. 7.)을 맞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을 통해 건강한 혈관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1:1 건강상담 ▲당뇨 위험도 확인 ▲음식 속 당류 함량 체험 ▲영양표시 활용법 안내 ▲절주 고글 체험 ▲구강건강 관리법 안내 ▲치매 희망트리 만들기 ▲자살예방 상담번호(109) 백구에게 마음 전하기 등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 포토존을 운영해 주민들이 혈압·혈당 수치를 기록한 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혈압·혈당 인지율 향상에도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건강체험홍보관이 군민들께서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체험 홍보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청년 1인 가구 대상의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일상회복 프로그램 ‘한 끼의 건강, 한 접시의 힐링’요리교실을 창녕군 일자리꿈터에서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창녕군,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공동 사업으로,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청년들이 ‘건강과 힐링이 담긴 한 끼’를 통해 일상에 작은 변화를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첫 회 수업에는 청년 남성 5명이 참여해 건강한 식재료로 직접 요리를 만들고, 함께 시식과 소감 나눔, 뒷정리까지 진행하며 공동체적 경험을 쌓았다. 수업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에는 즉석식품이나 배달 음식에만 의존했는데 직접 요리를 해보니 더 맛있고, 완성된 요리를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 남은 요리교실이 기다려진다”고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을 돌보고, 삶의 균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3일 우포늪생태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철새 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그간의 추진 사항 등을 설명하고 사업 시행에 필요한 대상 지역, 사업 종류 및 계약단가 결정, 계약 대상자 선정 기준, 계약 금액 지급 시기 및 계약이행 확인 사항 등을 심의·의결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은 보호지역이나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의 주민 또는 토지소유자가 생태계서비스를 유지·증진하는 활동을 하면 그에 대한 경제적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다. 창녕군은 우포늪 주변 철새의 안정적인 먹이터 확보와 서식환경 조성 등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볏짚 존치, 보리 재배 등 생태계 보전 활동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계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한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 대상 지역은 대합면·이방면·유어면·대지면의 우포늪 주변 14개 행정리다. 사업 참여 신청은 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대합면·이방면·유어면·대지면 관할 면사무소에서 진행되며, 신청자 중 계약 대상자를 선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