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합평가'에서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전국 16개 시도 평가점수 1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의 2에 근거해 올해 처음으로 전국 220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했다. 평가 영역은 ▲사업 기반(인프라) ▲운영성과 ▲센터 협력도 ▲지자체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기반 노력도 ▲운영 사례 등 5개 분야이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16개 시도평가에서는 유일하게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4개 시군구 평가에서는 사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14곳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어제(20일) 제주 서귀포시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진행됐다. 시·구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사회 진출을 도와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복지기관으로, 현재 전국 222곳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흘간 동구 문화플랫폼(도시철도 부산진역 8번 출구)에서 '2025 부산-아세안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아세안 주간'은 시민, 아세안 외교 사절단, 유학생, 아세안 진출 기업 등이 참여하는 국제 문화교류 행사다.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시작돼, 시민외교를 활성화하고 아세안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전용우)과 KF아세안문화원(원장 지창선)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2025 부산-아세안 주간'은 '아세안플러스쓰리(ASEAN+3) 라운지'를 주제로 열리며, '아세안의 미(美,) 아세안의 빛(光), 아세안의 창(窗), 한·중·일의 꿈(夢)'이 핵심 개념(콘셉트)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오늘(21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아세안 국가 대사 및 주부산 외국공관장, 다문화학교 청소년 등 국내외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및 축사, 축하공연(부산대 박상용 융 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21일) 오후 3시 영도구 스페이스 원지에서 내년 'CES 2026'에 참가할 '팀 부산(Team Busan) 2기' 발대식을 개최해 '통합부산관'의 공식 출범을 알린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해 ▲참가기업 대표 ▲산하기관장 ▲대학 단장 ▲서포터스 학생 등 약 100명이 참석해 내년 ‘CES 2026’을 향한 도전의 시작을 함께한다. 행사 장소인 스페이스 원지는 영도항의 100년 된 창고를 레스토랑·전시·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공간의 혁신’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팀 부산(Team Busan) 2기 출범의 의미를 더한다. 발대식은 ▲참가기업 28곳 ▲서포터스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참가 선배 기업인 ㈜뉴에너지가 ‘CES’ 참가 경험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해 후배 기업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2부에서는 ▲시의 ‘CES 2026’ 통합부산관 준비상황 보고 ▲㈜데이터플레어의 사전 역량 강화 교육 우수사례 발표 ▲㈜마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가 산업수도를 넘어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 교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5대 교통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버스와 철도를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혁신을 핵심 목표로 추진된다. 첫 번째, 어르신 교통복지 정책이 확대된다. 울산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시내버스 무료 이용 연령을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낮춘다. 이번 조치로 약 11만 5,000명의 70세 이상 어르신 모두가 혜택을 받게돼 기존 75세 이상 어르신 6만 5,000명보다 약 2배 확대된다. 다만, 이용횟수는 월 60회 한도로 가능하다. 또한, 2026년 상반기 중 어르신 교통 이동권 지원을 위해 바우처 택시 대상을 기존 85세 이상에서 80세 이상으로 확대해 병원 진료 이동을 지원한다. 기존 85세 이상 1만 4,000명보다 2만 명 늘어난 3만 4,0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이동이 제한되었던 어르신들의 외출 기회를 넓히고,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교통복지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두 번째, 울산 도시철도망 구축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문수실버복지관(관장 정학수)에서 20일 어르신 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문화축제와 프로그램발표회인‘청춘은 바로 지금’을 개최했다. 울산 남구 3개의 노인복지관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축제의 일환으로 매년 프로그램발표회와 어르신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문수실버복지관은 ‘청춘은 바로 지금’라는 부제로 어르신의 배움을 지지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몄다. 식전행사로는 문수의 자랑인 실버웨일즈의 밴드공연과 영상제작반의 작품을 상영해 젊은 세대의 문화를 공유한다는 의미를 부여했고 개회식에서는 모범노인을 포함한 유공자 표창과 축사로 그간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담아내는 시간을 가졌다. 17개의 프로그램발표회와 복지관 곳곳에서의 작품전시로 인근 주민과 마을 축제를 함께 만들었고 캐리커쳐, 오르골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로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문수실버복지관은 올해 조성된 힐링놀이터에 지역주민의 이용이 증가하는 만큼 단순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울산과학대학교 옆 골목상권 일원에서 무거동대학로상가번영회(회장 황진구) 주관으로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주간 ‘무거동대학로상가 스탬프 투어’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거동 울산과학대학교 인근 골목상권을 알리고 침체된 상권 내 소비 촉진을 이끌어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상인회가 직접 기획했다. ‘무거동대학로상가 스탬프 투어’는 소비자가 행사 기간 중 울산과학대학교 옆 상가 3개소를 이용하고 스탬프를 적립하면 선착순 6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상가 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과학대학교 옆 상가는 카페, 분식, 한식당 등 다양한 맛집을 비롯한 40여 개의 상가로 골목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나, 학생 수 감소, 온라인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점차 방문객이 줄어들어 활기를 잃고 있는 골목상권이다. 이에 같은 고민을 하고 있던 소상공인들이 소비촉진 방안을 찾고자 상인회를 만들고 남구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신청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 남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와 ㈜좋은일자리가 지역 청년들의 사회 진입과 취업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장기 프로그램 수료식과 기관 소개데이가 20일 ㈜좋은일자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참여 청년들과 울산 지역 주요 직업훈련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장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위한 수료식으로 시작돼 그간의 노력과 성장을 기념하는 수료증 수여와 성과 공유가 진행됐고, 직업훈련기관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담당자가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각 제도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이어졌다. 또한 미니 박람회와 개별 상담이 마련돼 청년들이 기관별 상담 부스를 방문해 진로 탐색, 직업훈련, 취업 준비에 관한 실질적인 상담을 받고 필요한 제도에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좋은일자리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그려갈 힘을 기르는 과정이다”며 “이번 수료식과 기관 소개데이가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두왕동 갈현마을 일원에 힐링 누리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20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남구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환경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사업으로 두왕동 일대는 지난 1973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엄격한 규제로 인해 주민을 위한 휴식과 여가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남구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확보한 6억 원(국비 4억 8,000만 원, 구비 1억 2,000만 원)의 사업비로‘갈현마을 힐링 누리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남구는 도심 속에 위치한 숲인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연친화적인 황톳길 420m 구간을 조성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세족장, 흙먼지털이기, 휴게의자 등 부대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안전한 산책로 이용을 위한 CCTV와 LED 보안등도 설치했고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측구 정비 등 해당 구간을 새단장했다. 이번 힐링 누리길 조성사업으로 남구는 인근에 조성된 지산저수지 경관시설, 두왕메타세콰이어길과 더불어 개발제한구역의 자연환경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는 정부의 범부처 노동안전 종합대책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진행한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9월 24일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9.15 범부처 노동안전 종합대책 발표를 환영하며 '사고 없는 일터, 안전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동참하는 차원에서 30인 미만의 중소 사업장에 대한 현황 조사를 선제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지난 9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45일간 동구 관내 30인 미만 제조·건설분야 사업장 116개소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 우편, 전화 및 온라인 등의 방법으로 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 조사를 했다. 설문조사는 소규모 민간 사업장이 ▲산업재해 발생에 따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는지 ▲안전 보건 교육을 실시했는지 ▲안전보건 관리 업무 담당자를 지정했는지 ▲산업재해 예방 예산을 편성했는지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목표를 수립했는지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는지 등 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전체 대상 사업장 가운데 폐업 또는 미응답한 10개 사업장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20일 오후 2시 자체 자위소방대원, 전하119안전센터,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자체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 소방대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높여,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됐다.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전하119안전센터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다양하게 상황별 소방 훈련을 실시해 화재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