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업보고대회 및 꿈드림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한해 동안 센터의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청소년 육성 유공자 및 모범 청소년 표창 및 감사패 전달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 ▲연간 사업 보고 ▲체험수기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하며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각자의 길 위에서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는 20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울산숲 봉사단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울산숲 25개 봉사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서울그린트러스트 이한아 사무처장이 '도시숲 주민참여의 가치 및 사례'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 주민참여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울산숲 봉사단체의 활동이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지 알고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주민참여 도시숲의 여러 사례를 통해 울산숲에서 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숲 봉사단체는 2024년 5월 발대식을 갖고, 25개 단체가 수목관리, 꽃길 조성, 캠페인 등의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가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바르게살기운동 경남 회원대회 및 제26회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온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박인 경남도의회 부의장, 허명구 경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김정기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장 등 주요 인사와 도내 회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회원대회는 한 해 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동강령 낭독과 2025년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회원 표창과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전국대회에서도 경남이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 참석해 경남의 역량을 보여줬다”며 “경남이 힘을 내야 대한민국이 힘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산불·수해 등 재난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먼저 현장에 나가 이웃을 돌보며 도민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경남을 더욱 행복한 공동체로 만들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또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도민 체감형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지난달 진행된 공모를 통해 통영시의 ‘K-드론 배송 서비스 운영’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9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최근 1년 이내 최초 시행한 생활밀착형 민원제도·서비스 개선 사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총 27건을 접수했다. 도는 창의성·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와 도민 투표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총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K-드론 배송 서비스 운영’을 제출한 통영시에 돌아갔다. 통영시는 도서지역 드론 배송서비스를 운영해 섬 주민의 물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높였다. 해안가 순찰 비행과 응급 상황 대응 등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함양군과 통영시 사례가 선정됐다. 함양군은 고령 농업인을 위해 농어업인 수당 신청 절차를 ‘자동채움신청서’ 방식으로 개선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 통영시는 정보무늬(QR코드) 기반의 방역·소독 관련 간편 민원접수 시스템을 도입해 민원 처리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장려상에는 고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2시 30분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2025년 생물테러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 낯선 사람이 나눠준 물품, 그 안에 탄저균이 있다면?” 이번 훈련은 신원미상의 인물이 탄저균 의심 물질이 포함된 홍보물을 행사장에서 배포하고, 이를 시민이 신고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실제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조성해 초동대응 절차와 기관 간 지휘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에 앞서 참여자들은 생물테러 초동조치 영상교육과 개인보호구(PPE) 착탈의 실습 등 사전교육을 이수했으며, 고성군보건소·경찰서·소방서·군부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기관별 실제 대응 절차를 시연했다. 주요 훈련 절차는 ▲생물테러 의심 신고 접수 및 상황 전파 ▲초동조치팀 출동 및 현장 접근 통제 ▲경찰 통제선 설치 및 현장지휘본부 운영 ▲소방의 환경검체 채취 ▲ 보건부서의 다중탐지키트 검사 및 검체 포장·이송 ▲ 군부대의 제독차 운용과 테러범 검거 ▲ 다중탐지키트 양성 판정 시 노출자 인체 제독 및 국가지정 입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11월 20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중구문화대학 11월 주민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대한민국 1호 범죄 분석가(프로파일러)인 권일용이 강사로 나서 ‘행복과 마음치유 소통의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범죄 분석가(프로파일러) 권일용은 1989년 형사기동대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강력반 형사와 현장 감식 요원을 거쳐 2000년부터 범죄 분석가(프로파일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범죄분석관,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장, 경찰수사연수원 교수(프로파일링·강력수사 담당)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범죄 분석팀(프로파일링팀) 창설 및 범죄 분석 수사 제도화를 이끌었다. 현재는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및 경찰행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동시에 활발한 방송,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중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개그맨 이용식, 배우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일 ‘생명지킴이 헤어숍’ 운영 성과 공유 평가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올해 울주군 내 이·미용업소 20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지킴이 헤어숍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협약에 참여한 이·미용사들은 단골 고객과 대화하며 마음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 정보 제공과 전문기관 연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풀뿌리 생명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올해 운영 기간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실제로 발굴해 센터의 전문 개입으로 연계한 사례가 보고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거뒀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1년 동안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며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우수 헤어숍을 선정해 시상하고, 참여자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생명지킴이 헤어숍 사업은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위기 신호를 발견해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활동”이라며 “지역 이·미용업계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주민 가까이에서 마음건강 동반자 역할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지킴이 헤어숍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6.25참전유공자회 울주군지회가 20일 울주군 보훈회관에서 ‘호국영웅기장 수여 기념 및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회원 간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복인규 지회장의 대회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복인규 지회장은 “호국영웅기장 수여 12주년을 기념해 6.25참전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존중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서로의 안위를 걱정하고 전우애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20일 삼남읍 교동리 일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삼남읍 이장단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 산책로 릴레이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생활권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방기공원, 물내음공원, 선사공원, 봉화산 숲길, 덕신공원에 이어 이날 여섯 번째 개장식을 가졌다. 교동리 맨발 산책로는 올해 5월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총 사업비 2억7천만원을 들여 7월 착공, 지난달 준공했다. 650m 길이의 맨발 황토길과 질퍽 황토장 2개소, 복합형 세족장 2개소를 갖춘 생활 밀착형 맨발 산책로로 조성돼 쾌적하게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교동리 맨발 산책로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조성한 생활권형 산책로로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여가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문화를 누릴 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는 지난 19일 오후 8시 방어동 일원에서 화암 자율방범대원 20여명과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화암 자율방범대 초소부터 관내 공원 등 우범지역 위주로 실시했으며, 합동순찰과 더불어 화암 자율방범대원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방범활동 관련 건의사항 수렴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주민의 따뜻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차디찬 겨울밤에도 방범순찰을 지속해주시는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방범대의 고충과 의견은 적극 검토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