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를 기념해 그동안 농업발전과 농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농·축협, 농업관련 단체, 읍면동 농업분야 유공 등 3개 부문에서 총 22명의 농업인, 농업 관계자와 4명의 공무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 수여식 영상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개막식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10월 31일 오후 6시 본무대에서 열린다. ‘사천농업의 꿈! 통합30th! 하나되어 미래로!’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다. 축제 기간 동안 농축산물 전시·체험·시식존, 먹거리존, 판매·홍보존 등 관람객들이 직접 사천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와 사천농촌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끼 페스티벌, 농악대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행사장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오는 10월 22일 사천체육관에서 항공산업 중심의 청년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사천시 우주항공특화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사천시가 지역 항공산업 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일자리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우주항공 및 관련 기업 33개(직접 23개, 간접 10개)사와 800여 명의 구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채용관에서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1:1 현장면접이 진행되며, 취업지원 유관기관에서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과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또한, 부대 행사관에서는 면접용 퍼스널컬러 진단, 메이크업, 타로카드 등 취업 스트레스 완화와 자기표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항공제조업 비전 설명회’ 토크콘서트와 박창규 교수의 ‘2025 채용트렌드에 맞춘 성공취업전략’ 특강은 항공산업 관련 기업체에 취업을 꿈꾸고 있는 학생과 청년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자연스케치반 회원들로 구성된 동호회 그림愛(그림애)가 10월 31일까지 사천시립도서관 전시실에서 제9회 정기회원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AI가 손쉽게 그림과 영상을 만들어내는 시대에 ‘손맛의 가치’를 주제로 오랜시간 공들여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회원들은 아이를 키우고, 회사를 다니는 등 각자의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붓을 잡으며 2개월에서 1년 이상 공들인 작품들을 출품했다. 이들은 화려한 기교보다는 ‘함께 보낸 시간과 정성’이 담긴 손맛의 감동을 관람객들에게 전한다. 그림愛(그림애)는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자연스케치반 회원들이 모여 결성한 동호회로 매년 정기전을 통해 배움의 열정과 창작의 기쁨을 시민들과 나누고 있다. 전시 관계자는 “AI가 대신할 수 없는 느림과 손맛의 가치가 이번 전시의 핵심”이라며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따뜻한 시간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오는 16일 사천읍시장 공영주차장(특설무대)에서 ‘제15회 사천읍시장 가을 신바람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천읍시장 상인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사천읍시장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물론 상인과 고객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즐기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고고장구(문아카데미)의 역동적인 공연과 함께 황혜림, 채수빈, 김유화, 빅맨싱어즈(팝페라), 오드리걸즈 등 초청 가수들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사천읍시장의 대표 먹거리인 국수를 소재로 한 국수 빨리 먹기 대회, 장터 노래자랑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사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 상권의 재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박승배 회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다 가시고, 특히 올해 주차 환경 개선사업으로 주차장이 확장되어 시장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으니, 사천읍시장을 많이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10월 19일 삼천포중앙시장 공영주차장(특설무대)에서 ‘제17회 삼천포중앙시장 한아름 장바구니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천포중앙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짜장면 나눔행사, 펜플룻, 하모니카 축하공연, 서커스 기예단의 종합예술, 노래자랑,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송예지, 민영아, 박성현,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행사 참여자들을 위해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준비된다. 김영진 회장은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삼천포중앙시장 한아름 장바구니 축제는 우리 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마음껏 즐기다 가시고, 다시 시장을 방문해 주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13일 경남형 통합돌봄 마을센터인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우리동네 홍반장과 봉사단 120여 명을 대상으로 ‘경남형 통합돌봄 활동가 힐링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우리동네 홍반장과 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통의 시간과 함께 아로마 향기 테라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심신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기존의 복지서비스를 통합·연계해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일상생활 돌봄, 건강관리, 보건의료, 요양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경상남도 특수 시책이다. 경남형 통합돌봄 활동가들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적 복지 실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봉사자들이 휴식과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강영중 노블레스요양병원장이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천시 향촌동 출신인 강영중 원장은 현재 부산 동래구에서 노블레스요양병원을 운영하며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강 원장은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2년 연속 고향사랑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강 원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에 작은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사천시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소중한 기부가 사천시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향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영중 원장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사천시립도서관에서 ‘2025년 사천아카데미 제5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정문정 작가를 초빙하여 ‘말하기와 글쓰기 둘다 잘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말하기와 글쓰기에 대한 명쾌한 비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문정 작가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 등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작가로, 유튜브 채널 ‘정문정답’을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10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예매(1인 2매, 선착순 마감)해야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팀또는 도서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4월부터‘권리중심 최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장애인의 권리와 참여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고용 형태로 평가받고 있다. 참여자들은 장애인식개선 활동, 문화예술 창작, 권익옹호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며 성실히 활동 중이다. 특히 장애인식개선 및 권익옹호활동 참여자들은 2인 1조로 구성되어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직접 캠페인을 전개,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2025년 9월부터는 관내 초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장애인식개선 파트너 강사로 출강,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장애 이해를 돕고 있다. 이러한 교육은 세대 간의 인식 차이를 좁히고, 포용적 사회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참가자는 서예와 문인화 작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의회는 13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에서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시의 기반이 될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촉구 건의안’을 상정했다. 이번 건의안은 구정화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것으로 정부가 수립 중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반영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시의회는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조속 수립 ▲활주로 연장 및 국제선 화물터미널 신축 등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남부권 항공 및 관광 인프라 강화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구정화 의원은 “사천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국제항공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건의안 제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사천공항은 서부경남과 전남 동부권을 연결하는 남부권 거점공항이지만, 민·군 겸용 구조와 시설 노후화로 국제선 운항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늘어난 교류 수요에 대응하고, 항공 물류와 관광 인프라를 강화할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은 남부권 균형발전과 산업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