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문화원이 2025년 하반기 문화강좌를 개강하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총 23개 과정으로 마련됐으며, 예술·전통·교양 등 폭넓은 분야에서 3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의는 8월 19일 개강해 12월 5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함양문화원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문화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초급부터 중·고급 수준까지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수강생들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배움의 장을 열고 있다. 개설된 주요 강좌로는 ▲예술 분야: 채색화&어반스케치, 어반스케치, 수채화, 고고장구(화·수반) ▲전통문화 분야: 한국화, 사물놀이(초·중), 민화(초·중), 한국무용(초·중), 남도민요, 문인화, 시조창, 가사가곡, 가야금(초·중), 서예(야간·초·중) ▲생활 교양·여가 분야: 요가(화·금반) 등이 있다. 정상기 함양문화원장은 “문화강좌는 단순한 배움의 과정이 아니라, 지역민이 문화예술 속에서 소통하며 삶의 품격과 즐거움을 더하는 소중한 기회” 라며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연꽃의집은 8월 18일, 함양예술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건빵박사 조건호와 함께 찾아가는 ‘과학마술쇼’를 진행했다. 이날 과학마술쇼는 함양연꽃의집 이용자와 연꽃어린이집 원생, 지역 어린이 및 주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과학마술강연쇼는 과학이론에 따른 다양한 퍼포먼스를 함께 체험하며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활동이다. 이번 마술강연은 과학유튜브채널 건빵박사사이언스캠프를 운영하는 유레카창의융합센터 조건호 대표가 진행했다. 참사자들은 과학실험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참여하며 과학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고, 마술이 아닌 과학의 원리라는 것을 알고 과학에 관한 관심도 높아졌다. 조건호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문했는데 과학에 관한 열정과 호응이 높아 매우 보람됐습니다.”고 전했다. 함양연꽃의집 박무근 이용자는 “마술공연에 참여도 해보고, 신기한 것도 많아서 즐거웠어요”라고 밝혔다. 본 과학마술쇼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과학문화바우처 사업으로 진행했다. 함양연꽃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연꽃(대표이사 일여스님) 산하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사람중심실천에 기반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지역 현실에 맞춘 전략… 군 단위 보건소의 한계를 넘다. 감염병이 일상적인 사회 문제로 자리 잡으면서, 지자체의 대응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함양군보건소는 지역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2024년 감염병 대응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비롯해 5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는 군 단위 보건소로는 이례적인 성과로, 감염병 대응체계 전반에 걸친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 고령 농촌지역의 교육 한계… 영상 기반 현장 교육으로 극복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 지역에서는 기존의 일방적 교육 방식이 참여율과 전달력에서 한계를 보여왔다. 이에 함양군보건소는 이동형 영상 장비를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축제나 마을회관 등 군민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활용해 교육 영상을 상영하고, QR코드를 이용한 퀴즈 참여 방식으로 학습 효과를 높였다. 교육 콘텐츠는 지역 주민의 이해 수준과 생활 환경을 고려해 직접 제작·편집된 영상을 사용했으며, 현장에서는 고령층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이 이뤄졌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오는 8월 28일, 군민과 함께하는‘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운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헌혈 행사는 함양군청 앞 주차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12시 ~ 13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현장에서 헌혈에 동참할 수 있다. 헌혈을 희망하는 군민은 헌혈 전 식사를 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혈액형, 비예기항체(ABS), B형간염, 간기능 검사(ALT), 총단백 검사 등 무료 혈액검사를 거친 뒤 이상이 없는 혈액만이 수혈용으로 공급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및 기념품 등 소정의 혜택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헌혈 참여율 감소와 혈액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정기적인 헌혈은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실천인 만큼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다볕문화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학생 오케스트라 70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연주 무대를 선보였으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의 열정이 빛난 이번 대회에서 학교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은 김해 경운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지역부문 대상(문체부장관상)은 진주청소년관악단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진주 갈전초등학교(학교부문-오케스트라), 경기 신일중학교(학교부문-윈드오케스트라), 여수 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지역부문)가 받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하를 통해 “이번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됐다”라며 “오늘의 경험이 학생 여러분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함양군도 미래 인재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의 노후 차량을 교체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000만 원의 차량 구입비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노후 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2곳으로, 총 2대의 차량을 교체 구입하게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차량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지원과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필수적인 수단”이라며 “이번 지원으로 이용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혜기관 관계자는 “그동안 차량 노후로 이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군의 지원 덕분에 이용자들이 더욱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향상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읍 청소년지도위원은 지난 8월 14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밀집 지역인 관광지 및 피서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함양읍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청소년지도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지역 내 청소년 밀집 지역을 순찰하며 상인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유병식 함양읍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 중심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며 “모든 함양읍민이 청소년 보호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함양읍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정기적인 순찰과 계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뿐 아니라 청소년의 권익 보호와 건전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2차)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5등급 경유차로, 사업 공고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함양군에 등록된 차량이다. 부착장치에 따라 246만 원에서 649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총지원액의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하여 함양군청 환경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저감장치 부착으로 저공해 조치를 완료한 차량은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등 운행 제한 단속에서도 면제된다.”라며 “노후 경유차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한시적으로 상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상품권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어난다. 지류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30만 원 한도를 유지하지만, 모바일 상품권은 기존 4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되며,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가 적용된다. 특별판매 기간은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이며, 7월부터 지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사용하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관내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양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라는 두 축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며 “이번 구매 한도 상향이 군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앞으로도 함양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4일 진병영 함양군수와 군청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투산과 대봉산 계관봉을 산행하며 ‘오르GO 함양’ 산행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르GO 함양’은 민선 8기 함양군의 역점사업으로, 국립공원 지리산과 덕유산 등 함양군에 위치한 1,000m 이상 명산 15개를 오르는 산악 완등 인증사업이다. 지난 1월 1일부터 시작된 ‘오르GO 함양’의 상반기 운영 결과, 앱 가입자는 1만 3,000여 명, 15좌 완등 참여자는 1,400여 명, 산별 누적 인증 건수는 3만 3,000여 건을 넘어섰다. 특히, 참여자의 90%가 다른 지역 거주자로, 완등 참여를 위해 함양을 평균 9일 이상 방문하고, 1인당 평균 3만 6,000원 이상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나 생활 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오르GO 함양’의 참여 열기를 높이기 위해 군청 직원 산행을 시작으로, 범군민 홍보활동의 일환인 지역 기관·단체 참여 ‘오르GO 함양’ 산행 챌린지를 오는 9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