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 거제면에 자리한 숲소리공원이 연일 방문객 기록을 경신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월1일 정식 개장한 신규 모노레일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숲소리공원 모노레일은 총 1,017m 구간을 16인승 차량 2대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약 25분 정도가 소요된다. 모노레일 운영으로 숲의 진입로를 힘들지 않게 오르며 공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편안히 즐길 수 있게 됐다. 방문객 증가에 따라 상부에 위치한 양떼목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동물 먹이주기 체험 프로그램 수입은 올해 상반기 기준 이미 지난해 전체 수입을 넘어섰으며, 현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작년의 두 배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시는 많은 방문객들을 위해 그늘 쉼터, 휴게소 등을 추가로 설치 했으며, 지난 4월 중순부터 상부에 아열대 힐링카페 ‘로아팜’을 운영하여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다양한 아열대 작물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화재 감지기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설치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2026년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결과, 총 55개 사업 가운데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9억 6천 5백 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사업 규모 기준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 중 창원시에 이어 두 번째이며, 역대 최다·최대 확보 실적이다. 거제시는 공모에 총 27건의 제안사업을 제출했으며, 소관부서의 검토와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 실사, 온라인 도민투표 및 도 위원회 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6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남부 수국꽃동산 ‘은하수국 별빛정원’ 야간 경관조명 조성사업(2억원), △고현천 벚꽃길 범죄예방 야간조명 설치사업(2억원), △대금산·중금산성 관광객 데크등산로 조성사업(2억 원), △하청면 해안공원 조성사업(2억원), △매미성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1억 3천 5백만원), △어르신 안심 보행길 조성사업(3천만원) 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참여 활동 지원 및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이 제안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9월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각종 자원순환분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명절 기간 늘어나는 차례상 음식 등으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적극정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거제시 가정에서 배출한 음식물류 폐기물은 20,556톤으로, 시민 1인당 연간 약 83kg을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식물류 폐기물은 썩는 과정에서 메탄가스를 발생시켜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10월 4일~6일)에는 생활폐기물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을 시민들에서 직접 안내했으며, 상가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을 권장했다. 아울러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김순이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명절 기간 차례상 간소화로 환경도 살리면서 더 여유로운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9월 27~28일 통영시 강구안 일원에서 열린 '2025 경남 청년 페스타'에서 찾아가는 관광 홍보를 진행해 청년들과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청년 2천여 명과 통영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거제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됐다. 거제시는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찾아가는 관광홍보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으며, 홍보부스에서는 외도 보타니아, 지심도, 바람의 언덕 등 거제 주요 관광지와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한 ‘거제 여행 퀴즈쇼’는 청년들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함께 호흡하는 홍보의 지평을 열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참가자는 “통영 여행 중 우연히 거제 홍보부스를 방문했는데, 여행 일정을 바꿀 만큼 매력적이었다”며, “뜻밖의 이벤트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제종 관광과장은 “이번 홍보는 경남 청년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거제의 매력을 알릴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홍보 전략으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9월 30일 청주 오스코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전국지방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일자리 목표와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이다. 거제시는 지난 몇 년간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청년·여성·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고용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주력산업인 조선업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고용 및 노동자 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일자리 질 개선에도 힘써왔다. 옥치덕 경제해양국장은 이날 수상식에 참석해 “앞으로도 우리 거제시는 일자리 정책을 단순한 취업지원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전략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정주하고 일자리가 보금자리가 되는 양질의 일자리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2025 성매매추방주간을 맞아 성매매 근절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을 위해 지역 상가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매매추방주간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성매매 추방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3일 아주동에서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사람의 가치는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지켜내는 것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상가 종사자 및 이용 시민들에게 성매매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평등한 사회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전하기 위해 일회용 앞치마 1,000부를 제작해 각 상가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손영순 거제YWCA성폭력상담소장은 “성매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성매매 근절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건강한 성문화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홍보와 교육 활동을 통해 성매매 없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여성 취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AI 활용 시대를 맞아 여성들의 디지털기기 활용 능력과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교육’을 10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최신 디지털 기술 개념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형 실습을 통해 디지털 격차해소와 역량강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캔바(Canva) 레벨업 ▲디지털 시민을 위한 디지털 팩트체크 ▲배워서 바로 쓰는 노션(Notion) ▲한 번 배워서 평생 쓰는 전자책 만들기 총 4과정으로, 접수는 10월 1일부터 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박재자 센터장은“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AI를 기반 디지털 분야는 이미 업무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새로운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실제 업무와 생활속에서 자신 있게 활용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여성 취업과 창업 지원에 힘쓰고 있는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개최한 ‘창업 오디션 WITH 창업토크쇼’에서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추천 예비여성창업자(오직거제 연구소, 유은미대표)가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여성 창업가들의 아이디어와 실전 노하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우수상 수상자는 거제 지역작가의 독창적인 일러스트가 그려진 드립커피 관광상품으로 관광객들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커피에 거제 특산물 유자를 더해 풍부한 향미를 살리고, 거제만의 특색과 문화적 가치를 그림으로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박재자 센터장은 “예비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무대에서 선보이고, 실질적인 피드백과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성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함께 성장하는 창업 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상 수상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창업 준비에 더욱 매진할 힘을 얻었다”며 “센터의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 관내 농가들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거제로컬 누리센터에서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거제로컬 누리센터 2층 스마트팜 카페 야외테라스에서 개최된 ‘농촌에서 온 초대장 “쉼”’ 상영회 및 전시회가 2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 관내 8개 농가(다다화, 리미팜, 수피랑, 거제스마일팜, 다율농원, 거제블루팜, 거제치유농업, 지석농장)가 참여하여 각 농가의 특색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도심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야외테라스에 마련된 상영회장에서는 ‘농촌에서 온 초대장 “쉼”’ 아카이빙 영상과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던 시민들의 진솔한 경험담을 담은 수기 영상이 상영되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선사했다. 전시회는 ‘농촌에서 온 초대장 쉼’ 1탄부터 9탄까지의 여정을 담은 포토존과 생생한 현장 사진, 그리고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다채로운 결과물들로 꾸며졌다. 각 참여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9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거제시 공공건축가 간담회’를 열고 공공건축가 제도의 발전 방향과 현안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거제시 공공건축가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 기준 정비 ▲자문 운영 체계 고도화 ▲거제시 고유의 공공건측 특성화 방안 ▲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사업 자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공공건축의 기획․설계․시공 사업 전 단계에 걸쳐 민간전문가인 공공건축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공공건축사업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확보하고, 지역의 특성과 시민 목소리가 반영된 공공성을 확보 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공건축의 본질은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있다고 입을 모았다. 거제시 건축과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공건축가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기획 단계부터 공공건축가와 협업하여 전문성 확보는 물론 시민 참여를 확대하여 공공건축의 품질과 공공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