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북부소방서는 6월 25일 오후 2시 울산공항 계류장에서 항공기 사고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산공항 계류장 항공기 착륙 중 사고(버드스트라이크)로 공항시설물 추돌 화재 및 폭발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현장 지휘체계 확립과 유관기관과 공조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된다. 북부소방서를 비롯해, 울산공항, 경찰서, 보건소, 군부대, 응급의료지원센터, 북구청 등 총 7개 기관, 13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훈련을 펼친다. 훈련은 ▲현장지휘소 및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 ▲응급환자 분류 및 이송체계 가동 ▲유관기관 간 상황 전파 및 협업 대응 ▲언론 보고(브리핑) 및 대시민 안내체계 점검 등으로 진행된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항공기 사고와 같은 복합 재난상황에서의 초기 대응능력은 인명피해 최소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6월 25일 오전 10시 울산보람컨벤션센터에서 민원 대응 능력 향상과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친절교육 및 소통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민원 응대 능력 향상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통해 더욱 친절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연수회(워크숍)는 119종합상황실 직원과 출동대원․민원업무담당자 등 총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강사를 초빙해 ‘화난 민원인의 마음에 불끄기-소화기’라는 주제로 전화 민원 대응 기술(스킬) 교육을 진행한다. 또 ‘신발 속 인문학-바른 자세의 힘’이라는 주제로 신체 균형과 자세교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습관과 몸풀기(스트레칭)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낸다.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는 상황실 직원과 출동대원, 민원업무담당자들이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상호 간 이해와 협력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이번 연수회(워크숍)를 통해 민원 응대 능력과 조직 내 소통 역량이 한층 강화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장생포문화창고(이사장 서동욱)는 24일 남부소방서 장생포 119안전센터와 함께 장생포문화창고 화재발생시 초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2025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해 재현한 것으로 화재 발생 전파 및 관람객 대피요령, 화재 진압 후 대처 방법 등을 직접 시연하여 고래문화재단 직원의 화재 현장 전반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또한 장생포 119안전센터에서는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화재 발생 시 대피 유의사항 등 실생활에 밀접한 안전교육도 병행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고래문화재단 서동욱 이사장(남구청장)은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시 초기 대응요령을 숙지하고 체득하여 위기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재난대응체계 구축 및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화순군은 지난 23일 화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실전 중심의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에는 화순소방서 소방위 김해원, 소방장 강성중 등 6명이 교관으로 참여해 ▲물놀이 안전 장비 사용법 ▲익수자 구조 요령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화순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6개소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군청과 면 직원들을 투입해 비상근무에 돌입, 순찰·안전계도·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휴일 비상근무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힘쓰는 만큼 이용객들께서도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 강진소방서는 지난 5월 17일과 28일, 성전면과 작천면 일대에서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은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의용소방대원 19명(남 7명, 여 12명)이 참여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강진소방서 소속 4개 의용소방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늘수확 및 마늘쫑 제거 작업 등 농사철 바쁜 농가를 돕는 데 온 힘을 쏟았다. 대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용소방대의 따뜻한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바쁜 영농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진소방서는 지역사회의 안전은 물론,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따뜻한 소방'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09시 24분경 울산항 한진부두에 정박중인 선박 A호(89톤, 기타선, 울산 선적)가 침수 및 침몰위험이 있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대응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울산해경은 정박중인 A호가 우현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과 A호 우현 내부 각 격실에서 높이 50cm가량 침수가 발생한것을 확인한 뒤, 울산해경은 A호의 침몰 방지를 위해 배수펌프 3대를 동원하여 신속하게 선박 내부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약 1시간 30여분에 걸친 배수작업으로 A호는 제자리로 복원되어 침몰 우려가 없는 상태임을 확인했으며, A호 주변 해양오염 예찰결과 해양오염 피해도 없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침수, 침몰 등 계류선박의 사고예방을 위해 항내 순찰을 더욱 강화하겠다”며“선박 소유자 등 관계자는 정박중이라도 선박의 계류상태 및 내부확인 등 안전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4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대학생 협업 프로젝트 'FIRECUT119' 영상 발표회를 열고, 15편의 소방안전 영상을 공개했다. 'FIRECUT119'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전주비전대학교 방송영상디자인학과가 공동 기획한 홍보 프로젝트로, 소방안전의 주요 순간을 영상으로 담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다. 총 35명의 학생이 5개 팀으로 나뉘어 주택용 소방시설,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 전기차 화재 예방, 화재 시 대피요령, 취약계층 안전 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로 일반영상 6편과 숏폼 영상 9편을 제작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심사를 통해 우수작 3편이 선정됐으며, 각 팀에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명의의 상장이 수여됐다. 선정된 작품은 △아파트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을 게임 형식으로 표현한 ‘컨트롤에스’,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사물 의인화 방식으로 풀어낸 ‘안전해야조’, △운전자 유형별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서울시가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건축가들의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다. 아울러 역량있는 건축가들의 국내 대형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 역할도 한다. K-건축의 우수성과 가치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지다. 혁신적인 국내 건축가 양성을 통해 서울 건축물을 매력적으로 변화시켜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최종 목표다. 서울시가 건축가들의 국내 프로젝트 참여 기회 확대와 해외 진출 지원, 국제도시공간디자인상 신설, 혁신건축가 발굴 및 지원, 건축가 존중문화 정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을 24일 발표했다. 4대 분야 11개 과제를 2030년까지 중점 추진한다. 2023년 창의적 설계, 유연한 제도, 신속 행정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 도시‧건축디자인 혁신계획’이 하드웨어 중심이었다면 이번 계획은 소프트웨어, 즉 ‘건축가’에 초점을 맞춘 시즌 2다. 대한민국 건축가의 창의성과 가능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K-건축을 전 세계 알리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계획은 약 2개월 전부터 오세훈 시장이 서울 시내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6월 24일 오후 4시부터 울산 남구 야음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해울이거주시설’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울산시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1사 1시설 온기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복지시설과 공공기관이 정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내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김재홍 위원장을 비롯해 울산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직원 등 총 10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봉사활동에 앞서 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샴푸, 린스, 수건, 치약 등 직원들이 직접 모은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외부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해 단순한 봉사를 넘어 실질적인 지원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김재홍 위원장은 “장애인복지시설에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어제(23일) 오후 2시 부산경찰청 경찰교육센터에서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예산·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자치경찰사무 예산이 국가에서 지방으로 이양됨에 따라, 위원회는 국가직 공무원인 경찰관들이 시 예산을 집행하는 상황에서 그동안 실무적으로 겪는 혼선과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경찰관들이 지방예산 회계 절차와 시스템을 숙지해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더욱 나은 민생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부문에 중점을 뒀다. 이날 예산·회계 분야의 전문 강사인 조양제 공공계약연구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지방예산의 구조와 개념 이해 ▲편성 및 집행기준 ▲일반지출 및 계약지출 절차 ▲예산집행 시 유의사항 등 지방회계시스템(e-호조) 활용법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위원회 소속 파견경찰관과 부산경찰청 및 16개 경찰서 소속 자치경찰사무 사업, 계약·회계(지출) 담당 경찰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한 경찰관은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