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지난 15일 함안군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영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긴급지원을 위한 ‘함안형 온스토어 사업’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영동 의원은 고령화와 경기 침체로 생계 위기에 처한 군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제도적·현실적 한계로 인해 공식 복지제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여전히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부천시에서 시행 중인 ‘온(溫)스토어 사업’을 사례로 들며, 지역 실정에 맞는 함안형 모델 도입을 제안했다. 온스토어 사업은 동네 슈퍼, 편의점, 약국 등 생활 밀착형 상점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발견할 경우 생필품을 즉시 지원하고, 이후 행정과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상담 및 공적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 협의체 구성 ▲참여 상점에 대한 인증·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 ▲지역 기업의 기부·후원·자원봉사 참여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한 사업 재원은 기존 복지예산의 효율적 재편과 기부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미정 의원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거창군의 정책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다. 신 의원은 최근 AI 기술이 행정, 산업,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정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AI가 이미 선택이 아닌 생존의 조건이 됐다"며, AI가 가져올 변화의 속도에 비해 거창군의 정책 준비 속도가 느리지 않은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APEC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주도로 엔비디아로부터 AI 그래픽처리장치 26만 장을 확보한 것은 큰 성과로 평가되며, 이는 한국의 AI 기술 개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을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첫 번째 예산안"으로 제시하며,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 점을 언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소비쿠폰'을 통해 국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면서 AI 시장을 확대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까지 도모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신 의원은 AI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세 가지 제안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지방 도시의 소멸 위기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홍섭 의원이 일본의 성공적인 도시 재생 사례를 바탕으로 거창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일본 연수 후 열린 국회 연설에서 "도시는 건물로 변화하지 않습니다. 도시는 사람으로 변화합니다. 그리고 사람은 머물고 싶은 곳에만 머뭅니다"라며 일본의 나가사키현과 사가현 다케오 도서관의 사례를 들어 지역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 거창의 도심은 침체되고, 빈 점포가 늘어나며, 청년과 가족이 도시를 떠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이러한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의 '마치부라 프로젝트'와 다케오 도서관의 사례를 소개했다. 나가사키현의 마치부라 프로젝트는 도심의 방치된 건물과 골목, 빈 점포를 '지역의 보물'로 재해석하여 주민, 상인, 행정이 함께 사업을 기획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접근법은 도시의 시설을 새롭게 짓기보다는 고치고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작은 가게, 장인 공방, 로컬 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걷는 경험'으로 묶어 방문자 수와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또한, 사가현의 다케오 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의 개념을 넘어, 카페,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남 거창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화강석 채석업계가 심각한 경영난으로 붕괴 위기에 처한 가운데, 거창군의회 표주숙 의원(국민의힘)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발 빠른 의정 행보에 나섰다. 표 의원은 22일 열린 제290회 거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창 화강석 산업에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문 닫는 채석장... 지역 경제 ‘적신호’ 표 의원에 따르면 현재 거창군에는 18개 화강석 채석장이 허가되어 있으나, 최근 대형 업체들을 중심으로 가동 중단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거창지역 대표적 화강석 채석장인 위천면의 ‘A채석장’은 지난 10월부터 임금 체불과 함께 가동을 멈췄고, 주상면의 ‘B채석장’역시 올해 초부터 폐업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위기는 자원 고갈과 신규 채석지 확보의 한계, 그리고 중국산 저가 석재 및 콘크리트 등 대체재의 공세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표 의원은 “일부 석산은 이미 레미콘 골재 생산으로 연명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대로 방치하면 거창 화강석은 ‘사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의회는 22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과 다양한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와 의결이 진행됐다. 그 결과, 2026년도 예산은 당초 의회에 제출된 8,313억 원에서 19건, 약 12억 7,754만 원을 삭감하고 이를 예비비로 전환하기로 했다. 나머지 예산안은 군수가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재운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 새해에도 거창군의회는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원칙과 유연한 자세로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송년 인사를 전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세 명의 의원이 지역의 미래와 현안 과제에 대해 다양한 정책 제언을 내놓았다. 신미정 의원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한 선제적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공부문 AI 활용 체계 구축과 거창형 AI 농업 모델 개발, AI 윤리 및 제도적 준비의 중요성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거창군이 AI 기술 활용 지역이 아니라 AI 정책을 선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의회 김향란 의원(국민의힘, 읍 가선거구)은 지난 12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을 지난해 이어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끌어 내었다.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의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의정 성과 평가를 넘어, 의원들의 '정치심리적 역량'과 '성장하는 리더십'에 집중하여 지방자치의 새로운 평가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특히,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함께 갈등과 압박 속에서도 원칙을 지켜내는 '보이지 않는 리더십'을 겸비한 의원들이 다수 선정되어 이목을 끌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의정정책대상은 지방자치 활성화와 주민 행복정책 발굴에 기여한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지역에 직접 모니터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한 해 동안 지방자치의회 의원들의 공약 이행과 조례 입안 및 지역 정책 기여도 등을 객관적인 통계 심사를 바탕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김향란 총무위원장의 의정 대상 수상은 공약 이행률, 본회의 출석률, 입법 및 질의 활동, 민원 대응 등 객관적인 활동량과 성과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무엇보다 중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국민의힘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당원협의회가 20일 거창 농업기술센터 다목적복합교육관에서 당원 연수를 열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결집력을 다졌다. 이번 연수에는 500여명의 당원들과 4개군 군수를 비롯, 도의원, 군의원들과 핵심 당직자, 출마 예정자들이 참석해 국민의힘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신성범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국민의힘이 아직 국민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야당이 굳건해야 여당이 두려움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내년 6.3 지방선거는 매우 중요한 선거로 다같이 똘똘 뭉쳐 열심히 준비하자”고 말했다. 신의원은 강연자인 고동진 국회의원을“말단 사원으로 입사해 삼성전자의 사장을 역임한 분으로 갤럭시 폰을 만든 뛰어난 경영인”으로 소개했다. 강연에 나선 고동진 의원은‘국민의 마음을 읽는 리더’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고의원은 첨단 과학이 집약된 제품을 생산한 기업의 오너답게 최근 국민적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는 AI(인공지능)가 어떤 개발 과정을 거쳐 성장해 왔는지 다양한 영상을 통해 생동감 있게 보여줬다. 고의원은“AI의 가동에는 데이터센터가 구비가 되어야 하는데 최신 데이터센터의 전력소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의회 김예나 의원이 남구 악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남구의 적극 행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예나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27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남구에 접수된 악취 민원은 총 545건인 반면 남구가 악취포집기를 통해 실제 행정처분으로 이어진 건수는 단 1건에 불과하다”며 “이는 주민들은 500번 넘게 냄새 때문에 못 살겠다고 아우성치는데 기계는 99% ‘이상 없다’고 면죄부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구 악취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3가지 핵심 과제를 남구에 제시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3가지 핵심 과제는 ▲악취 민원 데이터 기반 악취포집기 전면 재배치 ▲IoT(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악취 측정기 설치 및 24시간 상시 감시 체계 구축 ▲악취 취약 시기 현장 상시 단속, 드론 활용 등을 통한 악취 전담 감시제 운영이다. 끝으로 김예나 의원은 “악취는 구민이 매일 숨 쉬며 겪는 생존의 문제”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의회 이상기 의장은 지난 19일 본회의장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1일 퇴임하는 강준희 의회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준희 의회사무국장은 울주군 웅촌 출신으로 1991년 울산시 남구 무거동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고래관광개발과장, 기획예산실장 등 주요 보직에서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남구도시관리공단 설립의 초석을 다지고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건립 등 고래관광 활성화를 이끌며 업무 역량과 성실함을 인정받았다. 2021년 1월 지방 서기관 승진, 의회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다음 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인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토대를 마련하고 의정활동을 빈틈없이 지원하며 의회의 위상을 높였다. 강준희 국장은 “1대 남구의회 근무에 이어 8대 의회에서 공직생활 마무리하게 돼 더욱 뜻깊다.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해 준 이상기 의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남구와 의회 발전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기 의장은 “사무국장 퇴임은 남구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부산시가 유니세프(UNICEF)로부터 ‘아동친화도시(CFC, Child Friendly City)’ 인증갱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간 이종환 의원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갱신이 부산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완전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하며, 인증갱신에 총력을 기울이는 과정에 힘을 모아온 바 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UN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여 만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도시(지방자치단체)이다. 부산시는 지난 2019년 5월, 7대 특·광역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인증주체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바 있으며, 이번 인증갱신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기간이 2029년까지 연장됐다. 이 의원은 “당초 부산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기간은 4년(’19.5.2.~’23.5.1.)이었으나, 인증 평가체계 변경으로 만료기한이 1년 유예되어 인증기간이 1년 연장된 상태였다.(’19.5.2.~’2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