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는 65세 이상(1961.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과거 감염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활성화돼 피부 발진과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은 노화로 면역 기능이 떨어져 발병 위험이 높고 신경통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접종은 대상포진 예방과 합병증 감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비용 부담으로 접종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이 많아 건강 보호를 위해 무료접종을 지원하게 됐다.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남구에 주소를 두고 울산에서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원 백신은 대상포진 생백신이다. 과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있거나 접종 금기자, 외국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관내 위탁의료기관 14개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단, 백신 소진 시 접종이 불가하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가족을 잃은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 극심한 생활고까지 더해져 삶의 의미를 잃어버렸던 모녀에게 고난도 사례관리를 진행해 삶의 의지를 되찾았다고 밝혔다. 해당 사례는 지난해 5월경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발굴돼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긴급생계비 신청과 동시에 구청 고난도 사례관리로 요청받아 개입했다.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에 따르면 초기상담 방문 당시 A씨는 모친의 극단적 선택 현장을 목격해 심각한 트라우마로 남아 극심한 우울과 상실감, 죄책감 등으로 일상생활과 근로가 불가했다. 건강 또한 치아가 모두 손실됐고 당뇨와 백내장 3기로 실명 위기에 놓여있었다. A씨의 자녀 또한 대인기피증으로 6년째 치료를 거부한 채 집 안에서만 지내는 은둔·고립 청년으로 상담 당일도 방문을 닫고 만나지 못했다. A씨는 상담 내내 울면서 “아무것도 못하겠고 계속 눈물만 나고 딸도 치료를 거부하고 있는데 내가 살겠다고 이렇게 도움을 받는 게 맞는지도 모르겠다”며 “이런 게 다 무슨 의미가 있냐”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남구 고난도 사례관리담당자는 A씨와 밤낮없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청년 창업 활성화와 실전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6 청년 창업가 육성 교육 2차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6 청년 창업가 육성 2차 교육은 11일과 12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 5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실무 중심 강의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실제 창업 현장의 경험과 최신 마케팅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1일에 진행된 선배 창업가 특강은 스컹크웍스코리아 이현진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외식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창업가의 실제 창업 경험과 사업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창업 과정에서 시행착오와 브랜드 성장 전략, 매장 운영 경험 등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12일 진행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숏폼 마케팅 기획· 편집 특강은 급변하는 온라인 마케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전 교육을 진행했다. 숏폼 콘텐츠 트렌드와 알고리즘 분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과 영상 제작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12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효율적 성과관리와 공정한 평가체계 구축을 위한‘제1회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남구는 구정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구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평가계획에 따라 전 부서가 스스로 주요업무를 정해 성과를 관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교수, 행정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요업무 평가계획과 전 부서에서 제출한 주요업무 시행계획 118건에 대해 심의하는 등 남구의 효율적인 성과관리를 위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남구는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각 성과지표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오는 7월 예정된 위원회에서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12월 위원회에서는 최종 실적을 평가해서 그 결과를 부서종합평가에 반영하고, 남구 대표 누리집에 게시해 구민에 공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한 해 동안 전 부서가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성과 달성을 위해 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재)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은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청소년을 발굴해 남구를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2026년 우듬지 인재 키움 사업’ 장학생을 모집한다. ‘우듬지’는 나무의 꼭대기 줄기이자 정상을 의미하는 순우리말로 남구의 미래를 이끌 최고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처음 시행한 남구장학재단의 대표 인재 육성 사업이다.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재능기부, 멘토링 등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통해 지역 인재의 성장과 나눔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에는 수학·과학 등 미래 분야와 음악·미술·체육 등 예체능 분야에서 1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했고 올해는 기존 장학생 지원을 이어가면서 신규 장학생 17명을 추가 선발해 총 30명의 지역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 분야는 미래리더(수학·과학)와 예체능리더(음악·미술·체육)로 재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고등학생,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지원자는 공고일 기준 울산 남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남구 소재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가 해빙기를 맞아 중구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활동을 펼쳤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정재환)는 12일 중구 학성동에 위치한 학성가구거리 활력센터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점과 개선책을 논의했다. 학성가구거리 활력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3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845.8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층~2층은 베이커리 카페, 3층은 파티룸, 4층은 공유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지난 2월 6일 문을 연 뒤 SNS 등 온라인 홍보를 통해 20~30대 고객 유입을 유도해 인근 학성가구거리 상권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개관 한 달째를 맞이한 활력센터의 시설을 둘러보고 공간 활용과 상권 연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앞서 지난 10일에는 태화자연재해위험지구 고지배수터널 현장을 찾아 공사 중단 이후 조치 상황과 향후 진행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해 9월 문을 연 입화산 아이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과학관 들꽃학습원은 12일 식물 관찰 학습 도우미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운영 일정 등을 협의했다. 식물 관찰 학습 도우미는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해 온 들꽃학습원의 대표적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활동하는 도우미들은 식물 생태 분야 전문가와 숲 해설사 활동 경험이 풍부한 지역 주민들로 구성돼 전문성을 더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학습원 야외 학습장 등에서 식물 생태 해설과 다양한 체험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자연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신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해설사와 함께하는 들꽃 놀이 탐방’은 현장 체험학습을 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 활동과 식물 해설을 병행하여 학습 효과를 높인다. 또한 ‘해설이 있는 들꽃 나눔’에서는 들꽃을 분양받는 가족들에게 해당 식물의 생태적 특성과 올바른 관리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반려 식물에 대한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식물 관찰 학습 도우미의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학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는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현장 밀착형 지원을 확대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과 12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남구, 울주군 지역 초중고와 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부장 교사, 교감 등 희망자 1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새 학년을 맞아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조기에 강화해야 한다는 학교 현장의 요구와 제5차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기본 계획(2025~2029)의 주요 방향인 ‘학교의 교육적 기능 확대와 사안 처리 전문성 제고’를 반영해 마련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교육 대상을 초·중급반으로 나눴다. 학교폭력 사안 유형별 판단과 적용 실무, 보호자와 민원 대응 전략, 사전·현장 질의응답 등 사례 중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 발생부터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와 삭제까지의 처리 절차,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의 역할, 조사관과 책임교사 간 협력 방안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동구 공립작은도서관 5개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잡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우수콘텐츠 잡지 보급사업에 선정되어 매월 20종 이내의 우수 콘텐츠 잡지를 3월부터 12월까지 지원받는다. 지난해에는 동구 공립작은도서관 4개소(꽃바위작은도서관·마성만화도서관·전하작은도서관·화정아이꿈누리)가 이 사업에 선정되어 매월 80종 이내의 잡지를 지원받았으나, 올해는 ‘책놀이터 북적북적’이 추가되어 작은도서관 5개소에서 매월 100종 이내의 우수 콘텐츠 잡지를 지원받게 됐다. 동구는 여성·어린이·경제·문학·과학 등의 폭넓은 주제와 다양한 연령대의 관심사에 맞는 잡지를 공립 작은도서관에 비치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열람하게 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우수콘텐츠 잡지 보급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지식과 자료를 제공하는 정보 커뮤니티로 자리 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한국국토정보공사(부산울산지역본부)와 12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공간정보 스마트행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다듬이’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간다듬이는 빅데이터, 드론기술, GIS(지리정보시스템), 디지털트윈(현실세계와 동일한 가상공간) 등 공간정보 기반 핵심기술을 활용해 군정업무의 디지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정책의 효율적 의사결정을 돕는 행정지원 서비스다. 앞서 지난해 울주군은 공간다듬이를 통해 △공간정보 기반 현안과제 빅데이터 분석(11건) △기초행정GIS시스템 고도화 사업 △디지털트윈 행정 서비스 신규 모델 개발(농업용 저수지 안전관리시스템) △공간·행정데이터 표준화 및 현행화 등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문화, 관광, 경제,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수행해 정책 개선을 지원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울산옹기축제 등 행사의 관광객 패턴과 경제효과를 분석하고, 방사능재난 대피 우회로, 농업용 저수지 범람 위험도 등을 도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주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로부터 빅데이터 정제 및 가공 등 기술을 지원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