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생활·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생활·영농폐기물 자원순환 교육을 총 10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둔덕면을 시작으로 10월 15일 장목면에서 열린 마지막 교육까지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교육에서는 이장 24명을 대상으로 한국생태환경연구소 박민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일상생활과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순이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거제시는 앞으로도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고현동 일원 ‘젊음의 거리’ 280m 구간의 노후․불법 간판이 정비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총사업비 4억 1천만 원(국비 2억 6천만 원, 시비 1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대상지는 고현동 961-54번지부터 39-13번지 구간으로, 낡고 무질서한 벽면이용간판과 창문이용 광고물 등을 정비해 안전하고 조화로운 거리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도시재생사업, 전선지중화사업 등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와 간판개선 모델 제시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오는 11월 7일 열리는 지방재정공제회 사업설명회 참석을 시작으로 세부계획 수립과 정비시범구역 지정 고시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와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거제시 전체 가구의 20%를 대상으로 2025 인구주택 총조사를 실시한다. 1925년부터 시작해, 5년마다 실시한 이번 총조사는 우리나라의 모든 인구‧주택의 규모 및 특징을 파악하여 국가 및 지역 주요정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국가통계로 국적, 교육, 종교, 결혼계획 등 55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안내문을 받으면 기재된 참여번호를 통해 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인터넷조사에 참여하게 되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온라인 조사에 미참여한 가구는 131명의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하게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조사 시 개인정보 내용으로 응답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으며,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방문조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므로 인터넷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부득이하게 가구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보건소(소장 김영실)는 지난 10월 13일 치유의 숲 일원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맘앤숲 힐링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부스를 직접 마련해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산림지도사와 함께하는 ‘숲속 오감 산책’에서는 자연의 소리와 향, 촉감 등을 느끼며 심신의 안정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었고, 아로마 스프레이 만들기와 아기에게 꽃잎 편지 쓰기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 주었다. 또한 육아용품 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임산부 체험복 입어보기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숲속 작은 태교음악회에서는 3중주 클래식 공연이 펼쳐져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감동과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참가한 임산부들은 “숲에서의 힐링과 다양한 체험 덕분에 임신 기간 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임산부와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 기간을 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주현지)는 10월 14일 부모 21명을 대상으로 이임숙(교육심리학 박사) 강사와 함께 “자녀의 문제를 예방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 교육은 자녀의 행동 문제나 정서적 어려움을 단순한 ‘지도’의 대상이 아닌 부모와 자녀의 애착관계에서 비롯된 상호영향으로 보고 부모 자신을 돌보는 자기돌봄(self-care)의 중요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부모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애착유형을 살펴보고, 양육 과정에서 느끼는 죄책감에서 벗어나 충분히 기능하는 엄마로서의 자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자기돌봄과 자비, 돌봄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는 “나를 스스로 돌아볼 시간을 갖게 되어 더 값진 교육이었다. 아이와의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이 중요하듯 나 스스로를 돌보고, 격려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개인상담, 부모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주요 도로의 효율적 관리와 향후 도로 계획 및 건설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0월 16일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주요 도로 통행차량에 대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교통량 조사는 도로법 및 국토교통부 도로 교통량 조사지침에 따라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 24시간 동안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교통량 조사로서 조사 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주행 방향별, 시간대별, 차종별로 영상 촬영 방법에 의해 집계해 기록하며, 학동삼거리 외 21개 지점에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량 조사자료는 도로의 계획·건설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도로의 혼잡상태를 파악해 도로정비 수요 계획 및 우선순위 결정 등 도로사업 추진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4일 오전 11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거제어린이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관리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거제경찰서 교통관리계, 아주지구대, 거제모범운전자회, 아주동 자율방범대, 아주동 주민센터, 행사대행업체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아주운동장 주변 주요 교차로 소통확보 ▲행사장 진입도로 관리 ▲행사장 인근 주차장 관리 ▲기타 교통안전 관련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5년 거제어린이축제는 오는 11월 1일 토요일 아주운동장에서 개최되며, 행사 당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아주운동장 일대에 차량을 통제한다. 차량 이용하는 참가자들은 거제고등학교 보조운동장, 아주동주민센터, 염광교회, 한화오션 정문 외부주차장을 이용하여야 하며, 한화오션 정문 외부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거제어린이축제는 거제의 미래인 어린이를 위한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어린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시되어야 한다”며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안전을 보장한 웃음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2차 지원사업’을 오는 10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제시의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금액은 내국인 단체관광객 기준으로 ▲1일 숙박 시 1인당 15,000원, ▲2일 이상 숙박 시 1인당 20,000원이 지급된다. 다만, 지원은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만 유효하다. 외국인 단체와 수학여행단 등 일부 대상은 별도의 지원기준이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여행 시작 5일 전까지 단체관광계획서를 거제시 관광과에 사전 제출하여 관광 종료 후 30일 이내에 지원금액을 청구해야 한다. 인센티브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만 가능하며, 신청서식과 구비서류는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사등면과 거제면 사무소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탄소중립포인트제의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인 인구가 많은 면지역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서면 신청서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소개와 함께 가입 신청서 작성을 지원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소비·절약 실천 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면사무소를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불편을 줄이고, 시민 누구나 쉽게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확산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0월 13일 하청스포츠파크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회 거제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수산인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홍보부스는 기후위기로 인한 해양 생태계 변화와 수산업 생산성 저하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수산업 종사자들의 실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의 참여 방법 안내와 서면 신청서 작성 지원을 통해 회원들의 현장가입을 도왔으며, 많은 회원들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적극 동참하며 실천 의지를 보였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수산업은 기후변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산업 중 하나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어업인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산 분야를 비롯한 각계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