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유어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빠짐없는 신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21일부터 시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과 지급이 진행 중이며, 가계소득 보전과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유어면은 7월 31일 기준 신청률이 90%에 이르며, 남은 신청기간과 무관하게 전 가구 신청 조기 완료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면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농촌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접수’ 현수막 설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계 대상자 발굴, 요양시설·병원 직접 방문 등 현장 중심의 신청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상용 면장은 “초기 혼잡이 우려됐으나 큰 불편 없이 진행됐고, 농번기에도 적극 신청해 주신 면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동안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운영 중인 ‘갤러리 昌’의 8월 상설 전시로 박진우 사진작가의 흑백사진 작품 ‘사유(思惟)하는 풍경’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빛, 구도, 여백을 표현한 작품으로 흑백의 색감과 농도, 빛을 통해 인물의 실루엣, 곡선 흐름을 강조해 단순한 풍경을 넘어 인간의 존재와 고독, 길 위의 사유를 서정적으로 표현한 두 작품을 전시한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매월 다른 작가의 작품을 통해 군민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 접하고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와 지역 작가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시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가족센터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하고 따뜻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반려동물 가족사진 공모전’을 열고, 지난 7월 3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7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창녕군 내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6가정이 반려동물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응모해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으로 총 10가정이 선정됐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가족에게는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펜션 숙박권, 미용 이용권 등을 전달했다. 센터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가족과 헤어지는 아픔을 반려견과 함께 이겨낸 가족의 사연 등 반려견, 반려묘와 정서적 교감으로 가족의 행복을 다시 찾은 감동적인 사연을 담은 작품도 많았다”고 전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은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라는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중복을 맞아 대합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경자)와 함께 대합노인복지회관 이용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합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강경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방문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항상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주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합면 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 지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 내 대표 봉사단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창녕읍는 지난 30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 및 유해환경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창녕읍 청소년 지도위원, 창녕읍파출소(소장 이재식)와 함께 학원가 주변 PC방, 음식점, 유흥주점 등을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출입 및 고용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청소년 보호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유해환경 개선에 나섰다. 또한 인적이 드문 관내 공원 인근 등을 순찰하며 청소년 흡연·음주 등 일탈행위 예방과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성봉준 읍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력해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보건소는 지난 30일 창녕소방서와 함께 보건소 청사 주차장에서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창녕군보건소자위소방대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초기 진화를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화재 상황 전파, 119 신고, 화재 진화, 부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 안전한 피난 유도 등 자위소방대 편성표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며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훈련이 이뤄졌다. 참가 직원들은 소화기와 소화전을 직접 사용해 화재 대응 능력을 점검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소방서 관계자의 화재 예방법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권석규 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소방서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30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으로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실무분과인 사례관리 및 고독사 예방분과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7기 분과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분과 사업 소개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지역 내 사회적 고립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대응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실무분과 위원은 총 17명으로 창녕군 희망나눔팀, 드림스타트, 보건소 건강증진팀 등 공공 실무자와 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센터, 병원, 상담소 등 민간 실무자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사례관리 및 고독사 예방분과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청소년교류단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를 방문해 뜻깊은 청소년 국제 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청소년들은 태권도 시범 공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 무예를 소개하고, 사쓰마센다이시 청소년들과 팀을 이뤄 피구 경기를 즐겼으며 이 밖에도 이무타 호수, 센다이 우주관, 후쿠오카 방재센터 등을 방문해 일본의 환경·과학·재난안전교육 체계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창녕군과 사쓰마센다이시 간 청소년 교류 확대 및 지속적인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교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일본 친구들과 함께한 경험이 매우 기억에 남았고, 다양한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국제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 청소년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사쓰마센다이시와의 상호 방문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 관계 또한 공공연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30일 윤영주 창영산업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영주 대표는 창녕군 장마면 출신으로,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소식을 접하고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 윤 대표는 “얼마 전 쏟아진 폭우로 고향에 피해가 컸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며 “이번 기부가 내 고향 창녕이 다시 활기를 되찾는 데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향을 위해 큰 결심을 해 주신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고 깊이 다가온다”며, “기탁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영산업은 경남 창원시에 본사를 둔 기계부품 가공 및 설비 제작 전문 기업으로, 정밀한 기술력과 안정적인 품질관리로 지역 산업 현장에서 신뢰를 받고 있다. 윤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써온 모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다문화가족 취업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 29일 교육을 수료한 결혼이주여성 9명 전원이 바리스타 1급 및 2급 자격을 취득해 센터 강당에서 자격증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7월부터는 다문화가족 청소년을 위한 교육과정도 함께 운영 중이다. 수강생들은 커피 이론, 에스프레소 추출, 라테아트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실전 능력을 키웠다.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구직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창녕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