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보건소는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1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부로 나누어 거제 치유의 숲에서 ‘치유의 숲과 함께하는 맘앤숲 힐링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가족들의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숲 해설사가 직접 숲에 대한 해설과 함께 명상, 호흡법을 지도하며, 편백나무 도구를 활용한 스트레칭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아로마 향으로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고, 아로마 만능 스프레이 제작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맘앤조이 체험존에서는 크로와상 샌드위치 만들기(선착순 50명), 육아용품 만들기(선착순 30명) 체험이 가능하며 임산부와 동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행사 중에는 소규모 3중주 오케스트라 숲속 작은 태교 음악회가 열려 태교에 좋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거제시보건소 모자보건팀 네이버 카페를 통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고현항 매립지 특설무대와 라온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1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1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두 차례 회의를 거쳐 행사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통합 거제시 출범 30주년을 맞아, 거제시민은 물론 전국 향인과 역대 명예시민을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새로운 장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에는 역대 명예시민 12명을 초청한 환영 오찬과 향인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이어 고현항 특설무대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 경연대회 ‘노래할 거제’가, 라온체육공원에서는 시민 화합을 위한 ‘명랑운동회’가 펼쳐진다. 오후 6시부터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 통합 30주년 퍼포먼스, 그리고 1,600대의 드론이 연출하는 초대형 드론 라이트쇼가 이어진다. 이후 이찬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거제리본플라자 대강의실에서 외국인노동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교육 및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진행된 범죄예방교육은 거제경찰서(서장 김상호)와 함께 외국인노동자들의 범죄예방 및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유형 ▲범죄 피해 시 대처 방법 ▲긴급 신고 절차 ▲지역사회 내 안전 수칙 등 외국인노동자가 국내 생활에서 알아야 할 주요 내용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센터는 범죄예방 교육에 이어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자개공예-나만의 수저세트만들기)을 운영하여 외국인노동자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할 기회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전통 자개 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수저를 제작하며 한국의 공예미와 생활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외국인노동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 생활에 필요한 범죄예방 지식을 알게 됐고, 자개공예를 통해 한국문화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시행된 '거제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고현 중앙공영주차장에 국가유공자 및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 주차구역 6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고령자·임산부·영유아 동반자 등 교통약자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재정비하여 국가유공자와 교통약자가 함께 이용하도록 개선했다. 배승정 교통과장은 “국가유공자와 교통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전용 주차구역에 일반 차량을 주차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일정의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블로그 등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4명을 초청하여 지역 웰니스 콘텐츠를 체험하고, 채널 포스팅을 통한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기 위하여 추진 됐다. 투어 기간 중, 참가자들은 삼거동에 위치한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일운면 소재의 와현해변에서 해변 어싱 체험, 하청면에 위치한 맹종죽 테마파크에서 맹종죽 죽림욕을 즐기는 등 웰니스 관광형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도 몸도 치유되는 알찬 일정을 보냈다. 특히, 매미성 앞 몽돌해변에서 진행된 스톤테라피를 통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거제 주요 관광지를 함께 홍보했으며, 파도에 몽돌 구르는 소리는 참가자로부터 ‘마음이 정화되는 부드럽고 편안한 소리’라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인플루언서는 “이번 팸투어 참가를 통해 거제에도 우수한 웰니스 콘텐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기회가 된다면 다른 테마의 체험활동을 위하여 재방문할 예정”이라고 소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이번 성과로 2025년 상반기에만 무려 3번의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으며, 총 3억 8,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8,563억 원 중 4,965억 원(58%)을 집행하여 행정안전부 목표치(55%)를 3%포인트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 2023년 49.7%, 2024년 57.3%의 상승세를 뛰어넘어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으로 명실상부한 신속집행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거제시가 조선업 종사자 감소, 소비 위축, 관광객 증가세 둔화 등 지역 경기 침체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초부터 부서별 집행계획을 조기 수립하고 민생경제 관련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도록 독려한 결과이다. 또한, 성립전예산, 긴급입찰, 선금·기성금 지급 등 신속집행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국·도비 조기 자금배정 건의,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적기에 예산을 집행하여 지역경제에 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치유 가족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오늘은 de카페인(카톡·페이스북·인스타그램)’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 4~6학년 자녀를 둔 12가족, 총 24명이 참여했으며, 한국BBS연맹의 김동우 교수가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스마트폰 및 인터넷 사용이 일상화된 환경 속에서 청소년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를 예방하고, 가족이 함께 건강한 디지털 사용 문화를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여성가족부의 ‘2024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약 22만 명의 청소년이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며, 이 중 초등학생 약 1만 6천 명은 ‘스마트폰 관심군’으로 분류되어 조기 개입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캠프 참가 가족들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소통 프로그램 ▲스마트폰 올바른 사용 습관 교육 ▲마인드풀니스 요가 체험 ▲가족 규칙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스마트폰 없이 서로에게 집중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캠프 시작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22일 고현 시가지를 중심으로 거제시발전연합회·(사)전국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거제시 주민자치연합회 15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추석맞이 “새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4개의 봉사단체 회원 및 거제시 자원순환과 직원의 참여로 고현 시내 도로변 및 시가지 쓰레기 수거 활동과 올바른 분리배출, 음식물류 폐기물 및 1회용품 감량,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등 자원순환 분야 홍보 캠페인을 펼쳐 추석 귀성객, 여행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맞이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거제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집중 청소 주간을 운영하여,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시와 면·동 유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시민 참여 환경정화 활동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주정운 환경산림국장은 “긴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귀성객과 여행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고 앞으로도 깨끗한 거제시를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의결하는 '거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10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위원회의 주요 심의·의결사항으로는 △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에 관한 사항, △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및 추진점검에 관한 사항, △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변경 및 추진점검에 관한 사항, △ 그 밖에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번 공개모집 인원은 4명이며,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이 뛰어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년간이고 1회에 한해 연임가능하며, 시는 다양한 사회계층의 대표성이 반영해 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거제시청 기후환경과로 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라 2기 위원회를 구성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은 22일 거제시에 추석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1만 원권) 3,000매, 총 3천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임재문 상무, 추영옥 거제금융센터장, 신용훈 거제지점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거제시 관내 면·동 저소득 600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은 ‘사랑나눔재단’을 중심으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도 꾸준하게 거제시에 현물과 성금 약 9천만 원 상당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해왔다. 임재문 상무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변광용 거제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정을 나누어주신 BNK경남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상품권은 저소득 가정에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