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가조면 공유냉장고 ‘보물창고’ 정기후원에 신규로 동참한 모든식당(대표 박진혁)을 방문해 나눔가게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나눔가게 ‘모든식당’은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에서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 ‘보물창고’에 매주 1회 정기적으로 반찬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이번 현판식은 후원자의 이웃사랑 실천을 격려하고 지역 내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신규 참여 식당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9개 업체와 식당에서 정기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김은자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먼저 나눔에 앞장서 주신 나눔가게에 감사드린다”며, “나눔가게의 정기기부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지역사회에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조면 공유냉장고 ‘보물창고’는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에서 운영 중인 나눔 공간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필요한 식료품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민간 자원 발굴과 연계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5일 자매결연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 삼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거창군의 우수농산물인 웅양포도 특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웅양면에서 주민자치회장과 회원 및 면장(강선길)이 참석했으며, 삼호동에서도 주민자치회장 및 회원들과 동장(박용운)이 참석했다. 지난 29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5년 웅양포도 특판행사’ 관외 판매행사 일환으로, 2012년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삼호동에서 사전 주문을 받아 추진됐다. 앞서 3일에는 또 다른 자매결연도시인 거제시 옥포1동 방문 특판행사를 했다. 두 차례에 걸친 관외 판매를 통해 삼호동 포도 500박스, 사과 170박스, 옥포1동 포도 330박스를 판매하며 총 2,5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김문호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는 날씨가 좋아 포도가 예년보다 훨씬 더 달콤하다”며, “웅양포도를 많이 구입하는 삼호동과의 인연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웅양면은 매년 주민자치회 간 교류행사를 통해 울산광역시 남구 삼호동과 거제시 옥포1동과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있으며, 포도와 사과 등 관내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직거래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8월 19일 제20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9월 4일 함양산청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제10회 경남 한우 품평회까지 ‘2025년 경남한우경진대회’ 6개 부문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남 한우경진대회는 고급육 경진대회와 한우 품평회로 구성되며, 농협경제지주 경남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하는 경남 한우 농가들의 축제이자 단합의 장이다. 지난해에는 합천군에서, 올해는 함양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거창군은 본대회인 품평회에서 경산우(암소2부) 부문에서 남상면 이춘영 농가가 최우수상(상금150만원), 경산우(암소3부) 부문에서 남상면 이은정 농가가 우수상(상금100만원)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한우농가의 경영비 상승으로 힘든 시기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이번 대회에서 거창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한 참가 농가와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한우산업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잘사는 농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군민 인식 제고와 건강 실천 확산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 동안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기혈관-숫자알기’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관리해 건강한 혈관 상태인 ‘레드서클(Red Circle)’을 지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심근경색․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같은 뇌혈관질환은 물론, 고혈압․당뇨병 등 주요 선행질환까지 예방․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올해 캠페인은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우리모두 건강동행’을 주제로 진행한다.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내 레드서클존을 성황리에 운영했으며, 군민 참여형 ‘혈관 건강 챌린지’를 활발히 전개 중이다. 이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과 거창한마음 대축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거창군청․보건소 누리집, 거창군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밴드, 현수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레드서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식약처 주관 ‘추석 명절 대비 성수식품 점검’을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제수·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떡·액상차·조미김 등 제조·판매하는 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집중점검 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냉장·냉동온도 기준준수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아울러, 명절 선물용으로 판매량이 많은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해서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 할 수 있는 광고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는 광고 △보관 및 유통기준 적절성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히 회수·폐기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추석 명절 식품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함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3일, 한국승강기대학교 복리후생관 대강당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 산업과 거창군 미래 발전’에 대한 주제로 구인모 거창군수가 강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군의 대표 산업인 승강기 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이현석)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거창군의 주요 현안 사업과 승강기 산업의 미래 전망, 지역 발전 전략이 소개와 교내 교육시설을 시찰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구 군수는 강연에서 거창군과 한국승강기대학교가 함께 추진해 나갈 승강기 산업의 미래 성장 전략과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 승강기 산업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서 대학의 역할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강연 후에는 교내 강의동과 실습실을 방문해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설치·보수 등 교육 과정을 참관했으며, 그중 VR(가상현실)과 CBT(컴퓨터기반훈련) 등 최신 기자재를 활용한 승강기 특화 교육 프로그램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재학생들이 미래 승강기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수진과 교직원의 노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박산골희생자유족회(회장 신도철)는 지난 5일 신원면 박산합동묘역에서 합동제례를 봉행했다. 유족회는 매년 음력 7월 28일경 억울하게 희생당한 박산골 주민 517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제례를 지내오고 있다. 이날 제례에는 이성열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장, 김성남 거창사건사업소장, 김춘미 신원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유가족 5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하게 진행됐다. 박산골 민간인 학살 사건은 1951년 한국전쟁 당시 국군 제11사단 9연대 3대대 군인들이 신원면 박산골 주민 1,000여 명을 이른바 통비분자라는 혐의로 신원국민학교에 감금한 뒤, 군․경찰․공무원 등의 가족을 제외한 517명을 학살한 비극이다. 이는 거창사건 셋째 날인 1951년 2월 11일 밤에 일어난 일로, 거창사건 전체 희생자 719명 중 가장 많은 희생을 낸 사건으로 기록돼 있다. 신도철 박산골희생자유족회장은 “영문도 모른 채 학살당한 박산골 주민들의 죽음에 마음이 먹먹해지고 다시는 과거의 잘못된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 합동제례를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린다”고 말했다. 이성열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장은 “제22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거창사건 희생자에 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소방서(서장 강호봉)는 9월 5일 서장실에서 심정지 및 중증외상 환자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들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및 트라우마세이버(Trauma Saver) 인증서와 구급활동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2025년 4월 신원면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이한솔·임세호 대원, 2024년 11월 합천군에서 발생한 중증외상 환자 구조에 참여한 정승화 대원이 참석했다. 임세호 대원은 구급활동 유공 표창장과 함께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이한솔 대원은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정승화 대원은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를 각각 수여받았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를 통해 일상 회복을 도운 경우,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명 유지와 회복에 기여한 경우에 수여된다. 구급활동 유공 표창은 세이버 인증 대상자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강호봉 거창소방서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 대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경찰서(서장 박경준)는 9월 5일 거창농협 본점을 방문해 직원 백씨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앞서 4일 거창읍 소재 농협에서 60대 고객이 해외 전화를 받고, 거액인 현금 7,500만원을 인출하려고 하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해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박경준 거창경찰서장은 “농협 직원분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판단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은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5일 자매결연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 삼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거창군의 우수농산물인 웅양포도 특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웅양면에서 주민자치회장과 회원 및 면장이 참석했으며, 삼호동에서도 주민자치회장 및 회원들과 동장이 참석했다. 지난 29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5년 웅양포도 특판행사’ 관외 판매행사 일환으로, 2012년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삼호동에서 사전 주문을 받아 추진됐다. 앞서 3일에는 또 다른 자매결연도시인 거제시 옥포1동 방문 특판행사를 했다. 두 차례에 걸친 관외 판매를 통해 삼호동 포도 500박스, 사과 170박스, 옥포1동 포도 330박스를 판매하며 총 2,5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김문호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는 날씨가 좋아 포도가 예년보다 훨씬 더 달콤하다”며, “웅양포도를 많이 구입하는 삼호동과의 인연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웅양면은 매년 주민자치회 간 교류행사를 통해 울산광역시 남구 삼호동과 거제시 옥포1동과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있으며, 포도와 사과 등 관내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직거래하여 농가의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