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영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한 ‘사랑의 효도 지팡이’ 나눔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팡이를 무상 지원하고, 낙상 예방을 위한 안내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생활 안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조명구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군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인 침수와 사면붕괴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민·관 협력으로 응급 복구를 신속하게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평균 강우량 374mm, 최대 강우량(남지읍 기준) 585mm를 기록하며 한정된 인력과 장비로 피해 대응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가운데 (사)대한전문건설협회 창녕군운영위원회가 자발적으로 피해복구에 나서며 자체 보유한 장비와 인력을 투입했고, 군이 제공한 피해정보를 바탕으로 현장별 피해 규모를 파악해 곧바로 응급 복구에 착수했다. 특히 장영준 지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피해 현장에 가장 적합한 장비와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다년간 축적된 현장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복구가 이뤄져 추가 피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사)대한전문건설협회 창녕군운영위원회의 참여와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없었다면 복구 작업에 큰 차질이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 사례는 재난 대응에 있어 지역사회 연대와 민간 전문성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깊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정석)과 (사)창녕청년회의소(JCI회장 장애희)가 지난 24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가득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과 (사)창녕청년회의소 회원 등 총 21명이 참여해, 독거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전통 영양식인 미숫가루와 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영양 보충과 정서적 위로를 전했다. 장정석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미숫가루 한 잔으로 건강을 지키시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우리 군의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민간단체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4일‘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라는 주제로 경북 안동시 경국대학교에서 열렸다. 대회는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총 191개 사례가 발표됐다. 군은 ‘영남권 최초! 창녕군 전 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사례를 발표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보전하려는 노력이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은 창녕군 전역을 대상으로 생태·사회·문화·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개 용도구역(핵심, 완충, 협력)으로 구분해 지정됐다. 지정에 따른 기존 국내법 외 추가적인 법적 규제나 행위 제한은 없으며, 군은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자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 중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가족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경남형 장난감도서관’사업의 일환인 전통시장의 소중함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창녕 시장 그려보장(場)’공모전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전통시장의 정겨운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해, 시장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도록 유도했다. 공모전은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47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심사를 거쳐 30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정동명 센터장은 “아이들이 전통시장의 의미와 지역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가족과의 관계도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우수작은 창녕군 공동육아나눔터 네이버 밴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가족센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창녕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4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인 창녕읍 옥천계곡을 대상으로 ‘7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물놀이 사고 예방 및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상철 부군수를 비롯해 창녕군,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등 관계자 34여 명이 함께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인명구조함 등 안전관련 시설물을 점검하고, 여름철 물놀이 시 유의사항,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 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홍보했다. 심상철 부군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새마을회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신안면 일대 수해 현장에 새마을지도자 46명을 긴급 파견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창녕군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산청군새마을회의 긴밀한 협조 아래 복구단은 토사 제거, 침수된 가재도구 정리, 농가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며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한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땀 흘리는 봉사자들의 모습은 현장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안겼다. 황영수 회장은 “더운 날씨에 힘든 여건이었지만, 피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창녕군새마을회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과 늘 함께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7월 정기인사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자치법제 및 규제개혁 역량강화를 위해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군 자치법규 제·개정 수요 증가에 따라 조례·규칙을 입안하는 공무원들의 입법역량을 강화하고, 군민과 소상공인 등 주민들이 현장에서 겪는 생활 속 규제애로를 공무원이 솔선하여 찾아 개선해 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하반기 입안 일정을 감안해 민생경제 및 군민편의 증진과 관련된 자치법규 등이 신속히 정비될 수 있도록 사전 계획 수립 등 입안 절차를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론이 아닌 실제 법제 업무 추진 과정에서 겪는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법제교육을 지속 실시하여 자치법제의 완성도 제고에 노력하겠으며,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하게 폐지하고 개선하여 자치법규의 합리성과 안정성 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길곡면 증산리의 시설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와 자원봉사자, 5870부대 장병, 도·군의원 등 132여 명이 참여해 무더위 속에서도 침수 고춧대 정리, 배지 정비, 잔해 제거 등 복구 활동을 실시하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농가에 큰 위로와 실질적 도움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몸을 아끼지 않고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5870부대의 신속한 대민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수해로 어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오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실용적인 영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사전 모집(5. 1.~5. 15.)을 통해 총 59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특히 중위소득 70% 이하 저소득층 학생의 참여 비율을 높여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캠프는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 언어교육실에서 11박 12일간 진행되며, 병원, 공항, 영화관 등 다양한 일상 상황을 주제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 회화를 배우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영어 수업 외에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학생들은 실용 영어 능력은 물론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을 함께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영어캠프는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 영어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