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4일 산청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1,16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흡연 연령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조기 금연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금연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계획됐다. 금연전문상담사가 학교를 순회하며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중요성 관련 교육 및 동영상 상영을 실시하며, 신청자에 한해 5주간 흡연 청소년 대상 이동클리닉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연구역 지도‧단속 및 캠페인을 상시 실시해 금연 분위기 확산에 힘쓰겠다”며 “미래의 기둥인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 의식을 가정으로 확산시키고, 군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의 영양분을 흡수하며 살아가는 버섯으로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대표적인 성분인 베타글루칸과 활성산소 처리 능력이 높은 폴리페놀계 성분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우리 몸에 이로운 유효성분을 나타내는 크로모겐 콤플렉스(Chromogen Complex)수치가 높아 면역력 강화와 항암 효과가 우수한 천연약용식물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러시아,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도 항암효과와 면역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러시아에서는 “신이 내린 선물”이라 불리며 암, 성인병 등 다양한 질환에 이용되고 있다. 종근당건강이 이번에 출시한 두 제품은 시베리아의 척박한 기후에서 15년 이상 자란 최고급 차가버섯을 달여 몸에 좋은 성분을 담아냈다. 가정에서 집적 우려낼 시 물의 온도, 원물의 품질, 균의 번식 및 변질 등을 신경써야 하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한 제품이다. 또한 액상형태의 개별 파우치 포장으로 희석이나 조제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간편차가정’과 ‘차가추출액’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심적정사(주지 일조스님)는 지난 25일 산청군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쌀 250kg(환가액 530천원 상당)를 기탁했다. 일조스님은“오동현 전 산청군 의회의장 외 신도 일동이 마음을 모은 쌀이 시설을 이용하는 시각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종교단체 사회 환원이라는 측면에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청군 산청읍에 소재하고 있는 사찰 심적정사는 작년 10월에도 쌀 100kg을 산청군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거창군은 23일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 퇴치를 위한 모두의 동참”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거창읍 로터리 주변 및 시가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환자의 침, 비말핵(결핵균이 들어있는 입자)에 의해 감염되어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편으로 매년 3만명 이상의 신규환자가 발생하여 연간 2천명이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이날 거창군보건소는 거창읍 로터리주변,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결핵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검진활성화 유도를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거창군보건소에서는 결핵은 감염이 되면 장기간 꾸준한 치료를 해야만 완치가 가능하여 조기검진을 통한 환자발견과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2016년부터 취약계층, 소집단생활자 2,300명을 대상으로 객담을 수집하여 도말, 배양검사를 실시하여 환자 조기발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잦은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
대한민국 청실회는 1966년 4월 9일 진주에서 창립하여 충효 사상을 근본이념으로 '젊음의 지성 사회봉사로' 라는 슬로건으로 개인의 능력과 역량을 개발하고 다양한 봉사사업의 추진으로 가장 한국적이고 토속적인 봉사단체로서 역할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진양청실회는 2012년 3월 16일 창립하여 현재 청실회원 60명, 홍실회원 51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를 펼치고 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자비의 집 자원봉사활동, 환경정화운동, 불우아동 장학금전달 등 나눔과 배려의 정신으로 더욱 더 발전해 나가는 봉사단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6년 3월 20일 진주 녹지공원에서 창립 제4주년 기념식전에 청홍실가족이 함께 환경정화운동을 펼쳤으며 11시 대한민국 청실회 김일석 총재와 총재단, 그리고 각 지구 청실회장단들이 모인 자리에서 기념식을 하였으며 오후에는 청홍실 가족이 함께 레크레이션 및 가족 모두 즐길수 있는 친목의 장을 열었다.
외국인 결핵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3월 2일 고위험국가 외국인의 결핵검진을 의무화하여 환자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에 대한 사증 발급 및 체류관리지침이 시행되었다. 함양군보건소는 고위험국가인 18개 국가의 외국인이 체류자격을 변경 신청, 연장하면 결핵검진을 연계하고 있다. 결핵 고위험국가란 결핵환자가 인구 10만 명당 50명 이상이고 국내에서 취업, 유학 등 집단활동을 하는 체류자격 소지자가 많은 18개국 중국, 스리랑카,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태국, 베트남, 인도, 네팔, 필리핀, 파키스탄, 몽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미얀마,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키르기스스탄, 동티모르 이다. 검진은 외국인 등록증, 여권을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면 되고 흉부 엑스선검사와 객담검사를 실시하여 1주일 정도 후에 결핵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결핵 환자로 판명될 경우 국가결핵관리지침에 따라 내국인과 같은 조건으로 결핵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체류자격 변경을 신청하는 해당 국가 외국인이 알 수 있도록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 및 다문화 가정에서는 내용을 확인 후 알려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저소득 주민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읍면 의료급여담당자 교육을 9일 산청군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일곤 주민생활지원과장의 인사말, 기초생활담당의 기초생활보장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 의료급여관리사의 의료급여종합통계시스템 사용법과 의료급여 사례관리, 그 외 자활사업과 각종 복지감면제도 등을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읍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지원 서비스에 대해 알기 쉽게 안내하고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현장 방문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산청군 의료급여수급자는 2016년 2월 말 현재 2,056명이며, 2015년 기준 1인당 평균 급여 일수 388일, 평균 진료비 417만원으로 총 진료비는 90억이 넘는다. 의료급여수급자에 대한 개별 방문 상담을 통해 적정한 의료급여서비스를 지원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게 되면, 수급자 건강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이고 매년 증가하고 있는 과도한 진료비를 줄여 의료급여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읍면 담당자들의 현장 방문 상담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관내 성인을 대상으로 생활습관으로 인한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고 운동량 부족으로 늘어난 군살을 줄이며, 근육량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두어 운영한다.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주2회 매주 월, 수요일에 시행하는 근력운동교실은 거창군보건소와 통합체육회가 연계하여 진행 중이고 이 프로그램은 통합체육회 소속 박인회 강사의 지도로 유연성증진을 위한 스트레칭, 세라밴드와 폼롤러를 이용한 근력강화운동으로 구성하고 있다. 또한 혈압, 혈당, 소변 중 나트륨 수치검사를 비롯한 기본 건강 검사, 체지방율, 근육량을 알 수 있는 체성분 측정, 심폐지구력, 각근력, 배근력, 유연성, 민첩성을 측정할 수 있는 체력진단을 사업 전·후로 실시하여 본인의 건강상태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운동의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체의 근육량은 20∼30대에 정점을 달하고,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서서히 줄어들게 되므로 건강한 생활을 꾸준히 유지하고 싶다면 근력운동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며, 지역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인구의 고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중풍 및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돕기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난 4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잘못된 건강 상식을 바로잡아 지역주민 스스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을 진행한 북부보건지소 공중보건 한방의 홍승만 선생님은 "지역주민 각각의 건강상태에 맞는 건강관리법을 숙지해 건강생활실천 생활화로 중풍을 예방하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다"며 실감나는 중풍 예방 운동실습을 병행하며 열정적으로 교육했다. '중풍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등 중풍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월 6일까지 11주 과정으로 매주 운영된다. 또한 “한의약적 접근으로 중풍예방교육을 통해 능동적으로 중풍을 예방 관리하고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및 교육 및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올바른 정보와 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중풍은
산청군 보건의료원(원장 문형도)은 덕천강, 백운계곡 주변인 삼장, 시천, 단성면 주민 1,200명을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강과 계곡을 끼고 있는 산청군은 예전부터 주민들의 민물고기 생식 습관으로 인해 매년 계속되는 검사에도 불구하고 높은 간흡충 감염률 을 보이고 있다. 민물고기의 근육과 비늘 속에 있는 알로 인해 감염되는 간흡충은 장내 기생충의 80%를 차지하는 기생충으로 담석, 담낭염, 담관암, 간암을 유발하고 완치 후 다시 민물고기를 날로 먹으면 재감염이 될 수 있어 지속적인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다. 2015년에는 양천강 주변인 신안면, 생비량면 주민을 대상으로 800여명의 채변을 검사한 결과 검사 대상자 8.8%의 감염이 확인되어 전원 치료하였으며, 이번 3월에는 덕천강, 백운계곡 주변인 삼장, 시천, 단성면 지역은 처음으로 주민 1,200명 대상 기생충 검사를 실시한다. 전수 검사 대상자인 삼장, 시천, 단성면 주민의 경우 해당 면사무소를 통해 배부된 용기에 채변하여 제출하면 질병관리본부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 또한 검사 대상자인 삼장, 시천, 단성면 주민이 아니더라도 이번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