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진주시청을 비롯해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귀성객과 이용객이 많이 찾는 농산물 도매시장, 롯데몰, 이마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비상구 및 피난 통로 확보 상태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시설 작동 여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관리체계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올해 추석은 연휴가 길어 대형마트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합동점검반은 화재 위험 요소와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3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우주관련 산업의 국제표준 인증 등을 통해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인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경남테크노파크, 경상국립대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특구 사업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한 모델로, 국내 규제완화는 물론 국제표준 인증, 해외실증 등을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은 지난 5월 ‘차세대 첨단위성’ 분야로 신규 지정된 바 있다. 진주시 일원에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2025년 6월부터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약 245억 원이 투입된다. 따라서 이번 사업으로 진주시가 우주항공 선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특구사업의 주요내용은 ▲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3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청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는 세대 간 소통과 공감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복지·시설직 등 다양한 직렬과 직급을 가진 직원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진주시장과 함께 청렴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대담은 소극행정 유형, 직장 내 조직문화 분위기, 좋은 리더십 유형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진행자가 사지선다형 질문을 제시하면 관객으로 참여한 200여 명의 직원들이 리모컨을 이용해 전자투표로 의견을 표시했다. 이후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대담자들이 의견을 나누며 논의를 이어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다양한 직급과 역할 속에서 각자의 위치와 책임은 다르지만 공직자의 목표는 시민을 위해 청렴행정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직원 상호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협력하고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찾아가는 부서 간담회, 건설사업 담당자 청렴소통간담회, 시민감사관 청렴소통간담회 등 내부 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과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기념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진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 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기획한 ‘그린 투게더(Green Together)’ 기후행동 행사를 23일 철도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약·망경·관봉·충무공·대곡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시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 각 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탄소중립 공연은 성숙한 실천 의지를 담아 현장에 큰 감동을 전했으며, 학생들은“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힘”을 주제로 탄소중립의 자발적 실천을 함께 약속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한 ‘멘토와의 탄소중립 토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OX 퀴즈’가 진행되어 학생들이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생활 속 실천을 담은 ‘탄소 중립 약속 카드’를 작성했으며, 한달간 약속을 실천하고 인증하면 기념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획되어 학생의 다짐은 단순한 구호를 넘어, 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는 23일 청락원 앞 주차장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외국인 아동과 아동양육시설에 5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올해 9월 기준 진주시에는 외국인 아동이 있는 68가구가 24개의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으며, 3~5세 아동의 경우에만 보육료를 지원받고 있어 이번 위문품 전달은 상대적으로 보육 혜택이 적은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부된 물품은 아동위원협의회 자체 기금과 NH농협 진주시지부, 진주제일라이온스클럽 등 지역사회의 자원 연계를 통해 마련됐으며, 과일, 라면, 백미(3㎏), 휴지 등 생활에 필요한 용품 위주로 구성했다. 김옥순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저희가 정성을 모아 준비한 위문품이 아동이 있는 외국인 가정과 아동양육시설에 잘 전달되어 모두가 추석을 즐겁게 잘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나눔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NH농협 진주시지부장님과 진주제일라이온스클럽 회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에서 명절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시설과 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3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임묵 공제회 공제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공제회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으로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건물·시설물 재해복구 공제회비의 30%를 재정 지원하는 사업에 따라 지급된 것이다. 앞서 진주시는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공공시설과 주택, 농경지 침수 등의 큰 피해가 발생해 8월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바 있다. 재정지원금은 폭우피해 시설물 등의 복구와 수해민 생활안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방재정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지원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설물과 건물 등의 복구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2일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인 진주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진주시 최초로 고향사랑기부 최고한도인 2000만 원을 기록한 사례로, 구 회장은 지난 2023년에도 당시 최고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기부로, 고향 진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지역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에서 비롯됐다. 진주 출신의 대표 기업인 구자천 회장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오는 10월 4일 개최 예정인‘2025년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제전위원장을 맡아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구자천 회장은 “고향 진주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진주가 더 큰 도약을 이루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최초로 최고한도 기부를 실천해 주신 구자천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는 진주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 큰 울림과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가 철도문화공원 내 진주역 차량정비고와 일호광장 진주역,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등지에서 10월 1일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는 11월 16일까지 4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전통과 실용의 조화가 돋보이는 공예 예술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지난 2019년 진주시가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2021년부터 개최된 국제 공예행사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진주시가 ‘유네스코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 행사를 주관하는 의미도 담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월 1일 진주역 차량장비고 앞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 전시와 특별전시가 본격적으로 공개된다. 또 부대행사로 다도관 운영과 유네스코창의도시 공예마켓, 국제학술토론회 등이 열리며, 연계행사인 진주공예인 축제한마당, 진주목공예전수관 수강생 작품전시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술의 향기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 ‘제3회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사이, Between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2일 시청 시민홀에서 현업근로자와 공사·용역 담당 공무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과 공공이용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법무법인 대륙아주 중대재해대응그룹 총괄팀장인 김영규 변호사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의무이행 사항 ▲관리감독자의 업무와 역할 ▲중대재해 사고사례 및 예방교육 ▲최근 법원 판결 동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김영규 변호사는 서울교통공사 외부 안전전문가이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법률고문으로 활동하며 현장성과 법률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우리 시가 직면한 중대재해 예방 과제 해결에 가장 적합한 강연자로 초빙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 철저한 안전교육과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써 달라”고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2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축제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0월 축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제74회 개천예술제 ▲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진주의 대표 가을 축제를 앞두고 개최됐으며, 교통·안전·편의·홍보 등 전 부문에 걸친 세부 점검과 기관별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축제가 긴 추석 연휴 기간과 맞물려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 ▲교통 혼잡 해소 ▲바가지 요금 근절 ▲콘텐츠 경쟁력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준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간 혼잡도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객 이동 동선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인파 밀집 구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안내 방송과 안전 요원 배치 등으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3대 축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통합상황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