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7월 31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회장 이용국), 경남배드민턴협회(회장 이만기)와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초등)’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합천다목적체육관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 실내체육대회 유치의 신호탄이자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활용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전국 초등학생 선수단과 학부모, 임원 등이 대거 방문하게 됨에 따라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 등 군 관계자 4명과 이용국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회장 등 연맹 관계자 3명, 박무창 경남배드민턴협회 부회장 등 협회 관계자 2명이 참석하였고,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경남배드민턴협회, 합천군배드민턴협회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민들을 위해 수해복구 지원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위로와 온정을 전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합천다목적체육관 개관과 동시에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0일, 호우로 피해 입은 주민들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구호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불과 일주일 전 수해복구 지원봉사에 이어, 구호물품 기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약소하지만 저희가 기탁한 물품이 수해로 상처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 위로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직접 찾아와 수해복구 지원활동뿐 아니라 구호물품까지 기탁해주신 한국수력원자력(주) 임직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하루빨리 수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해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 침수피해 물품기탁에 이어, 올해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해 물품 기탁으로 지역사회의 아픔을 공유하고 상생하는 발전사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1일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단체 지부장들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축산 4개 단체(한우, 한돈, 양계, 양봉)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대응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통해 각 단체 지부장들이 축산농가에 효과적으로 예방 수칙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은 축산농가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가축의 폐사 및 생산성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고온기 가축 및 축사관리 ▶폭염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정전 대비 안전 관리 ▶축사 환경 개선 ▶고온기 가축 위생 및 질병 예방 관리 ▶축산분야 근로자 폭염 예방 관리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축산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예산 1억2천만원을 들여 가축 면역증강제를 구입‧배부하고, 앞으로도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화성시는 3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과 재해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청 공무원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침수 피해가 심각했던 합천군 일대에서 수해피해 복구 활동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화성시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화성시 간부공무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 원과 함께, 생필품 등 총 3천만 원 상당의 재해구호물품을 합천군에 전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성시는 자매도시로서의 의무와 정을 다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합천군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화성시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과 구호물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0일, 호우로 피해 입은 주민들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구호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불과 일주일 전 수해복구 지원봉사에 이어, 구호물품 기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약소하지만 저희가 기탁한 물품이 수해로 상처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 위로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직접 찾아와 수해복구 지원활동뿐 아니라 구호물품까지 기탁해주신 한국수력원자력(주) 임직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하루빨리 수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해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 침수피해 물품기탁에 이어, 올해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해 물품 기탁으로 지역사회의 아픔을 공유하고 상생하는 발전사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7월 3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남구협의회장 이갑씨가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은 오전 11시,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 수해복구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대구 남구 새마을회 자원봉사자들은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비닐하우스 정리 등 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이번 기탁은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타 지역 기관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피해 현장을 찾아 땀 흘려 봉사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갑 대구 남구협의회장은 “합천에서 발생한 대규모 수해 소식에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재해 앞에서 지역 간 경계는 의미가 없으며, 상생과 연대야말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날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기탁식에 참석하여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재난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40여명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복구 현장을 찾아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 지원은 침수된 비닐하우스의 토사 제거, 작물 정리, 침수 농자재 정리 등 피해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현장 중심 활동으로, 폭염에도 불구하고 생활지원사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온정을 전했다. 생활지원사들은 평소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정서 지원, 안전관리 등 복지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인력으로, 이번 현장에서는 그 역할을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실천하는 돌봄’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현장을 방문한 이병걸 율곡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해 복구를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평소 어르신들을 정성껏 돌보시는 분들이 이번에는 지역 농가를 위해 이처럼 헌신해 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피해 주민들에게는 위로이자 희망입니다. 면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율곡면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현장 활동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쿨토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귀농인협의회는 29일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용주면 황계리 산사태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흑노호 재배농가에 회원 30명이 참석하여 흑노호 이식 및 매몰된 하우스를 복구했다. 이날 복구지원에 참여한 회원들은 개인소유하고 있는 굴삭기, 전동차, 트럭 등 을 이용하여 하우스내 매몰된 흑노호를 이식한 후 토사와 쓰레기를 정리했다. 피해농가는 관내에서 흑노호를 재배하는 유일농가로 가공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350평 비닐하우스 재배를 하고 있었으나 이번 7.19일 호우에 산사태 피해로 주택 전파와 하우스내 흑노호 600주 이상이 매몰됐다. 협의회 권병윤 회장은 ‘ 합천군에 귀농하여 흑노호 신작물 도입 및 재배에 열심이었던 회원이 수해를 입어 안타깝다. 미약하나마 협의회가 도움이 되어 회원농가가 일상으로 빨리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합천군귀농인협의회는 합천군에 귀농귀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2016년 조직된 단체로 용주면에 소재한 농업창업단지내에 사무실을 운영하며 관외 대상 귀농귀촌 홍보와 지역민과의 갈등관리 무료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공간에서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취약계층 ‘여름나기 키트’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합천군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합천군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키트제작에 참여했다. 이날 제작된 여름나기 키트는 ▲서큘레이터 ▲여름이불 ▲냉감패드 ▲팔토시 ▲미숫가루(1kg) ▲햇반(6개입) 등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총 70명의 장애인 수혜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완성된 키트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합천군지회,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합천군지회, 경남농아인협회 합천군지회, 합천군장애인복지센터 등 4개 장애인 관련 단체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며, 각 단체가 수혜 대상자에게 추후 별도 배부할 계획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여름철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에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강우량이 503mm으로써 특히 대병면은 712mm로 역대 최고의 강우량을 기록한 바 있다. 합천군에서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고자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대책본부 상황실을 산림과에서 운영하고 있다. 관내 298개소의 산사태 취약지역을 관리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우려지역 7개소와 대형산불 피해지 1개소를 주민대피 우선지역으로 정하여 중점관리를 하고 있다. 지난 7월 17일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하여 17시 15분경 주민대피 명령을 내려 41세대 50명이 사전에 준비된 대피 장소로 대피를 했다. 대피 주민에게는 주민복지과에서는 식사를 제공하고 보건소에서는 건강체크를 실시는 하는 등의 부서간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호우로 직접 피해를 입은 마을 이장님은 “비올 때 마다 대피장소인 회관으로 나오라고 해서 사실 성가신 일이었다” 며 “이번에 이런 일을 직접 겪어 보니 선제적 주민대피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인명